그래서 양과가 누군데 씹덕아

전작 사조영웅전의 중심 인물 양강의 아들. 반역죄를 지은 아버지와 목염자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름도 양강의 일을 기억하라는 의미에서 곽정이 좌전의 글(人誰無過, 過而改之, 善莫大焉), 즉 '누구나 잘못은 하지만 고치면 더 훌륭한 일이다'라는 문구에서 따와 이름은 '과(過)', 자는 '개지(改之)'라고 지어줬다.

개정판에서는 곽정이 무식쟁이라는 설정을 상기해서 이름을 지어준 사람이 황용으로 바뀌었다.

유복자로 태어나서 어머니까지도 아주 어린 시절에 잃었기 때문에 유리걸식과 서리질로 연명하며 험하게 구르다보니 성격이 꽤나 껄렁껄렁하고 가시가 돋쳤다.

그래도 본성은 착해서 이막수가 만행을 저지를 때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선뜻 나서기도 했다.

작중에서는 서열과 배분 파괴의 중심. 따지고 보면 곽정, 황용, 양강 모두의 원수인 구양봉을 의부로 따르기도 했고,

곽정의 의형제인 양강의 아들이면서도 황약사와 친구 사이로 지냈다. 거기에 황약사의 제자인 정영과는

의남매를 맺기도 했다. 그러나 사부인 소용녀와 결혼한 것에 비하면 다른 것들은 별 의미가 없는 수준.

군사부일체로 대표되는 유교적 질서가 지금보다도 훨씬 중요했던 작중 시점에서 사부를 아내로 맞이하겠다는 것은 즉 자기 부모를 아내로 맞이하겠다는 것을 뜻하며, 즉 근친상간에 버금가는 금기였다. 실제로 작중 굵직한 사건들은 이와 관련이 있으며, 이것 때문에 양과는 정말 온갖 고생을 다 한다.

소속 문파는 소용녀의 제자이기 때문에 고묘파 소속이지만 다른 문파의 무공도 다양하게 익혔다.

구양봉에게 경맥역행을 배웠고, 전진파에서는 전진파 내공심법을, 홍칠공과 황용에게 타구봉법을 배웠으며 황약사의 무공을 일부 배우기도 했다. 고묘 안에 있는 구음진경의 일부를 보고 익혔기도 했으며 독고구패의 검총에서 검술을 수련하는 등 천하의 희귀한 무공은 대부분 한 번쯤은 배웠으며 나중에는 이 모든 지식을 근거로 하여 새로운 무공인 암연소혼장을 스스로 만들어서 사용한다. 사실 양과는 워낙 잡다하게 무술을 배워서 체계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리할 필요도 있었고 또, 여기에 자기자신만의 해석도 곁들여서] 만든 무공이 바로 암연소혼장인 셈이다.

훗날 신조대협이라는 이름으로 강호를 횡행하며 명성을 떨치며, 나중에는 거의 무림 맹주 수준의 명성과 공적을 쌓게 된다. 곽양 생일 축하 에피소드를 보면 무림에서의 인맥은 곽정보다 더 넓은 수준

마지막에선 황약사, 곽정, 단지흥, 주백통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천하오절 중 서광(西狂)이란 칭호를 얻었다.

여기에서 광은 미쳤다는 뜻이 아니라 거만하다는 뜻인데, 프라이드가 높고 제멋대로인 양과의 성격에 맞춰서 지어준 칭호이다. 그러나 양과는 이 시점에서 오히려 많이 진중해진 상태다. 과거 중양궁에서의 사건사고들도 자신이 너무 반항적이었기 때문이라고 할 정도.

매우 불운한 생애와 소용녀와의 지고지순한 사랑, 팔이 잘리면서까지 의협과 사랑 사이에 갈등하며 무림고수가 되어가는 과정이 매우 극적이다. 양과의 매력 때문에 신조협려를 읽었다는 이들도 많을 정도이다.

나무위키 더 퍼올수 있지만 이정도만 퍼옴

이따만치 긁어온 거 그대로 붙이는 놈은 처음보네

너 이거 스크롤 공해야 임마

맛만 보라구 반의반만 퍼옴

양과 누구냐고 물어본거 답할려면 저걸로도 부족함 ㅋㅋ

그 있어 고모랑 뒹구는...

신조협려 의천 안보고 사조영웅전만 본사람은요??

사조영웅전이 찐 무협이지

대의는 협이 아닙니다 협은 개인의 정의 실현입니다 복수 따위

유비 개인의 동생들에 대한 복수극과 실패

어허 삼국지는 관부의 이야기지 않습니까 강호무림과는 다르죠

관무불가침 모리나? ㅋㅋㅋㅋㅋㅋ

승상 / 태수 / 장군 이런거 나오는순간 무협 아님

녹정기:????

사조영웅전:????

무협모른다고해서 긁힌사람

하 시발 뭔데 이거 긁히냐 ㅋㅋㅋㅋㅋㅋ

중국 일본 둘다 긁힘

ㅋㅋㅋㅋㅋㅋㅋ

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블클로ㅋㅋㅋ

스타워즈도 무협이지

공화국 제국 이런거 다 관부 이야기 아니냐

삼국지는 협의가 없지

삼국지에서 관우 또한 본래 협객이었는데 판본에 따라 사악한 관리를 죽이고 관우로 개명했다는 썰도 있다.[1] 수호전의 주요 등장인물들도 대부분이 협객에 분류된다.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후한 말~삼국시대의 협객은 조조[2], 전위, 하후돈, 서서 등이 있다. 이건 현대 기준으로 중죄인데도 불구하고, 당시 중국 사회는 이러한 범죄에 꽤 관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힘 있는 자들이 백성을 갈취하는 것이 극에 달했기 때문에 황건적의 난까지 생긴 것을 본다면 이들이 죽인 사람들은 사람들의 미움을 상당히 받는 종류의 사람이었기에 이들이 총대를 맨 것일 수도 있다. 그러한 것인지 하후돈, 전위와 같은 이들은 살인을 하고서 오히려 명성이 높아졌다. 다 같이 불만과 원한은 있는데, 다 같이 자기 목숨은 소중하니 후환이 두려워 나서지 못할 때 분연히 나서서 총대매고 대가 없이 악인에게 칼을 휘두르니 명성이 높아지지 않을수가 없는것.

협은 행위와 결과에 있는 것이 아니고 다만 드높은 의기에 있나니, 서주의 민초를 학살한 자를 협객으로 칭하는 글줄따위가 어찌 협의를 논하겠는가!

사실, 남의 사사로운 원한을 갚아주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행동은 중국 협객 전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아빠 원한 갚으려고 서주 대효도를 한 조조가 어찌보면 가장 협객에 가까운 인물인것 ㅋㅋㅋ

거 조씨, 객잔에서 까르보나라 시켜먹는 소리 하지마소

스파게티 웨스턴도 광의의 무협이라고 할수 있지 좋은 포인트야

스파게티 웨스턴도 협의가 있다면 무협이지만 서주대학살이 협객이라는 건 선 넘은 소리지ㅋㅋㅋ 위촉오 삼국의 대가리들이 죄다 자신만의 대의를 따를 뿐인데 그건 장르적으로 무협이 아님 군상전쟁극이지

수호지 협객들 보면 자지러 지겠네 이분 ㅋㅋㅋ

내 기준 수호지도 협의가 없음

그건 본인 기준이구요 ㅋㅋㅋㅋ 선협물만 무협이 아니에요 다크 히어로도 히어로인데 ㅋㅋㅋㅋ

선협물은 착한 협객이 아니라 신선 나오는 장르 말하는 거임...

다크히어로는 나쁠 거 없는데 수호지는 좀... 중국고전소설 특유의 졸렬한 인물상? 그게 너무 협객미가 없음

협객의 본질이 무엇이냐 하면 이해관계가 없는 타인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사람이 곧 협객임. 이 풀어주는 수단이 무력이라 무협인 거고, 소위 정계에서 협객 소리 듣던 양반들은 정치로 그 억울함을 풀어주는 거고 그런거지.

서주대효도는 개인적 원한이 있고 억울함이 있다 한들 그걸 애먼 서주 백성들한테 화풀이를 한 거니까 협객이라 할 수 없고, 수호지도 부분적으로는 협객이라 할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하자가 한가득이라서 '협객'이 주인공인 게 아니라 걍 중국고전군상극의 한 단면일 뿐임.

이는 당시 중국 고전들이 길거리에서 책 읽어주며 공연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퍼져나간 탓인데, 한국 드라마가 막장드라마가 된것과 마찬가지로 당시 기준 자극적인 소재들을 잔뜩 집어넣느라 협객이 협의를 잃은 것임

그래서 엄밀히 말하자면 정통 무협이란 건 작가들이 충분히 계몽된 이후에 중국의 전통적 협객을 근대적으로 재해석한 게 원조라고 할 수 있음. 그래서 오히려 명청대를 걸쳐 유행한 삼국지 수호지 같은 게 무협이라 할 수 없는 거임. 막장드라마 재벌물을 갖다가 기업물이라고 말하기 힘든 것과 결이 같음

졸작이라그래

니가 틀딱이라 그래

화귀 그딴걸 누가 읽어

광마회귀로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