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란게 그럼

아마 양육비 받아왔을걸 그럼 그 양육비 계속 받으려면 정해진 면담 받아줘야함.

애기 의사? 원래 애기의사는 법이 그닥 헤아리지 않음.

확실히 그런거면 법 자체가 바뀌어야하지않나.... 애들 의사가 더 중요하지 왜 부모소유물처럼 다루어질까

인격이 미완성이라서

그야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거니까...

아동은 소중하다고 현대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교육을 하는 건

그러한 인식이 저절로 생겨나지 않기 때문임

지금도 교육 환경이 열악하고 먹고 살기 힘든 후진국에서는

아동 인권에 대한 개념이 희박한 경우가 많음

이건 18세기 이전의 아동에 대한 인식과 동일한데

얘를 낳으면 먹일 입은 늘어나고 환경이 열악해서 병에 걸리거나 굶어죽기 일쑤니

키워봤자 소용이 없으니까 아이가 소중하다는 인식이 별로 없었음.

오죽하면 먹고살기 힘들어서 영아살해까지 했으니까

그래서 중세시대에는 7세 이후로 살아남아 가정에 노동력을 제공해야 겨우 사람으로 대우해줬음.

지금처럼 아동인권이 생기게 된 건

의료기술의 발달로 유아사망률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산업사회가 되고 의무교육이 활성화되면서 아동을 단순 노동력으로 써먹기보다는

제대로 교육시켜서 양질의 노동자로 만드는게 더 낫다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임.

아동을 소중히 키우면 그만큼 잘 커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니까

그제야 아동의 처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동인권이 등장하게 된 거지.

그래서 우리가 '아동은 소중하니까 부모의 소유물로 여기면 안되잖아요' 라고 생각하는건

조금 불편한 진실일 수는 있지만

우리의 사회가 그렇게 학습을 시켰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거라고 볼 수 있음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인식이 유지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아동인권에 대해서 교육을 하고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줘야 되는거임

그러네 지금까지의 아동이 취급받던건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지만 한없이 약했던 약자였네 사람취급을 못받았던거니까

지금은 저출산이고 애들이 귀하니까 어느정도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는건 엄청 느끼고 있다 ㅠㅠ 애가 무슨 잘못으로 죽어야하나

제목 수정해야한다 진짜

저게 그런 문제냐 .. 사고회로가 요상하네...

ㅇㅇㅇㅇㅇ딸 죽이고 자살한 살인자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