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에 다때려박아 비벼먹은담에 입존나짜서 물들이키고 파운드케이크랑 살짝녹은 초코볼 씹어먹던 그때가 생각난다

군수관인가 즉각취식형 300인분 긴빠이해서

대신에 물에 삶아먹는 지옥의 1형 먹었는데 진짜 멸치 북한군도 안먹을 똥맛나는거 스바...

전식교체시기에 1달 내내 전식처먹다가 발열팩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 나오게됨 ㅋㅋ

즉각 취식형이 맛있었음 집밥보다도 ㅋㅋㅋ

훈련때 중대장이 난로에 데워줬는데 맛나게 먹음

전식 땡기네

초코볼도 같이 녹여서 파운드 케이크에 찍어서 먹었는데 맛은 없음

와 저거 자대가는 열차 안에서 데워주지도 않아서 입으로 뜯어먹던 기억 생각나네. 떡보다 질긴 밥이었음.

이제 저거말고 제육볶음 짜장 카레 이런거밖에 없지않나.

아몬드냐 파운드냐로 갈리지 밥은 거기서 거기 아닌가?

전투식량은 그냥저냥 먹을만한게 잘만든거임. 맛있게 만들면 미리 먹고 맛없게 만들면 사기가 떨어져

이거 좀 민간에 팔았으면 좋겠음

즉각취식형 전투식량은 ㄹㅇ 맛있다

부대에서 전투식량 먹을 일 많았는데

식사추진 받아서 반합에 비닐씌우고 먹는 것 보다 훨씬 맛남

저거 칼로리 거의 절반이 파운드케이크에 몰빵돼서 저렇게 높은거 아님?

암튼 전식 존나 내 취향임. 집에 잔뜩 사놓고 밥 해먹기 귀찮을 때마다 먹고 싶음

구형먹다 처음 즉각취식형 먹었을때 진짜 환상이었는데 저것도 물림

난 해군이라 저런거 안먹어봄 대신 미군이랑 컵라면 교환해서 MRE 먹어봤는데 MRE는 종류가 수십가지에 맛도 천차만별이더라

어떤건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데 어떤건 바로 쓰레기통 직행임

내가 먹은 전투식량은 물 넣고 기다리는 것들이었는데

즉각은 맛있었어 물넣는건 ㅅㅂ 물 데울 방법이 없어서 찬물 넣고 행군하고 도착해서 먹는데 ㅅㅂ 어떻게 행군을 했는데 맛이 없냐

나는 아몬드가 좋더라

전식 리뷰하는 유튜버 보니까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가 발열팩 성능도 더 좋고 맛도 더 좋다고 하던데

보기만해도 구역질이 남.

초콜릿 뺴고 모든 음식이 다 음식향나는 약품으로 버무린 맛임.

특전식량만 먹다가 즉각취식 먹으니까 ㄹㅇ 천국이더만 1주일동안 점심때 그거만 먹었는데도 안질렸음

훈련때 저거 먹었는데 금방 배고파지더라

난 왜 걍 육개장사발면이 젤 맛있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식은 밥에 뜨거운물 붓는거잖아

라면수프에 밥 비벼먹는 느낌이던데

Steve1989

이거 자주 먹으면 피부 뒤집어지긴 하더라

난 초코볼 든 거는 못 먹어봄

2형 뜨거운 물에 불려먹는 비빔밥이었나? 난 그게 제법 괜찮았는데

나름 야채 쪼가리도 좀 들어있고 충분히 잘 불리면 그럴싸했음

물론 3형이 맛은 더 있겠지만 2형도 나름의 묘미가 있음 ㅋㅋ

나는 하나밖에 못먹어봄 파운드케이크 든더..

난 걍 잘먹었는데

심지어 주말에 밥 먹으러가기 귀찮으면 걍 생활관에서 까먹고 그랬음..

특유의 인위적인 맛이 좀 있긴하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음

그리고 양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