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아버지 죽음

2. 아버지 죽음

3. 큰아버지도 죽고 작은아버지도 죽?을지도

직접보삼 잼슴

아니 요약을 이렇게하면 ㅋㅋㅋㅋㅋㅋ

우리집안은 대대로 액운을 가졌다

처음엔 가족중 여자 한명을 골라서 죽은사람 취급하고 액운을 다 뒤집어쓰게했는데 여자로는 효과가없어서

무당한테 물어보니 남자아이가 해야한다

대대로 집안 남자중 한명을 희생양으로 삼아 살아왔다

글쓴이 집안은 부계로 산 사람에게 제사를 지냄.

제사받는 사람은 제사를 받는 순간부터 죽은사람 취급.

백부가 제사상을 받던 도중 음식을 토하고 딸을 붙잡고 비명지름.

이를 글쓴이의 아버지가 제지함.

그리고 건강하던 글쓴이의 아버지는 갑자기 간암말기 판정을 받고 사망. 그 후로 친가와 연을 끊고 지냄.

시간이 흐르고 글쓴이는 옛 폰에 남아있던 고모의 연락처로 연락해서 제사의 진상을 물어봄.

고모의 말에 의하면

친가는 예로부터 남아가 급사하거나 단명하는 일이 잦았다고 함.

그래서 무당의 조언을 듣고 산사람을 액막이로 세우는 행위를 지속했음.

글쓴이의 아버지가 갑자기 급사한 이유도 백부가 제사중 소란을 일으킨 것을 제지했기 때문이라는 것.

ㅋㅋ 토요미스테리에서나 나올법한 망상.

뭐 주작여부를 떠나서 오컬트 문학소재로 생각하면 참신한거 같음 ㄹㅇ

남자애들 지키려고 여자애를 액막이로 썼다가 효과없어서 무당 얘기듣고 남자로 바꾼건데?

이건 여자차별 같은데...

근데 생각해보니 남자들을 지키려고 남자들을 또 액막이로 다니 ㅋㅋ 진짜 개병신짓거리 주작 맞는듯 ㅋㅋ

만화에선 직계가 저주 이어져서 방계를 입양하던데

이런거 민법 들어오고 그러면 세계관 깨져서 팍식음ㅋㅋㅋㅋㅋㅋ

그 조상 대대로 대가리 이어붙여서 살아남는 그거? ㅋㅋㅋ

ㅇㅇ 맞음 ㅋㅋㅋ

스레딕에서 쓰지 않나

옛날에 몇개있긴했는데 다 뒤졌을껄

스레딕 같은데는 쓰더라

있긴함. 우리나라는 게시판 형태가 친숙하긴한데 저렇게 스레드형식 커뮤가 전혀 없는것도 아님.

그냥 미신으로 시작된 거고 그게 전통적 풍습이 되서 계속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저주의 유무와는 별개 건임

어떤 논리적, 합리적 근거로 진행되는게 아니니깐 이런 질문의 무의미함

어떤 형태든 작은집 식구들이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야기의 허점이고 말이 안되는 지점임.

그럴듯하게 지어내려고 했으면 제사의 규모가 컸어야 함.

단명의 저주라는 키워드에 꽂혀서 큰집 사람들만 모여서 제사 지내는 건 이 이야기의 패착임.

제사가 효과가 있어서 대를 넘어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면 친족의 수가 많아야 하기

때문임.

소설이라 가정하고 굳이 그거에 대한 개연성이나 핍진성을 보충해본다면 해당 집안이 무가 이외에

다른 종교는 뭐 거부한다 이런거 아닐까 싶음. 집안에서 각자 종교 다르거나하면 싸움나는 얘기는 흔하니까.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