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감독이 중요한 순간에 국가대표 임시 감독으로 빠져버렸었지

그래서 황선홍은 안된다고 다들 그랬었는데 축협이 무시때려버림

못하는편.....이긴하지

그거보다 평가전을 잡아도 저새끼들이랑 잡는 바람에 줄부상 당한게 컸음

그러기엔 1군에서 준주전으로 뛰는 애들이 많음

23세는 애매한 나이대임. 잘하면 이강인처럼 국대 A팀 가능이고, 배준호처럼 팀에서 주전이나 유용한 자원이차출이 안되는 상황이라서....

해외파들 다 대려오면 솔직히 짭도 안될듯 ㅋㅋㅋ

해외파들 자꾸 차출해서 구단에서 거부하거나 일부만 보내줘서 그런거 아닐까

uae전은 경기력 괜찮았는데 골결이 병신이었던 느낌 아님?

ㄹㅇ ㅈㄴㅅㅂ 앞부분 안 본사람들 승자임

역시 개까흥 니덕분이야ㅋㅋㅋ

딸깍 2번에 2대떡으로 이기고종료

황선홍이라는 사람에 대한 호불호도 큼ㅋㅋ

포항에서의 황선홍은 뭐 이견 없는 레전드고.

서울 감독시절 황선홍은 ㄹㅇ JOAT. 전임감독이 팀을 아시아 탑으로 만들어놔서 선수로도 감독으로도 레전드 찍은 최용수였음. 근데 전임감독 색깔 지운다고 대충 토트넘으로 치면 케인 아스날 자유이적, 손흥민 돌문 임대, 호이비에르, 벤탕쿠르 급 애들은 2군에 박아놓는 만행을 저지름. 그러고 자기 쓰던 애들 데려왔는데 황 짤리니까 얘들도 이적함.

K리그는 잘하는 애들은 유럽 보내는 리그고 1부가 12팀 밖에 안돼서 1부 주전급 선수들 실력이 고만고만해. 그래서 감독 전술 싸움이 굉장히 치열한 곳임. 이전의 서울 스쿼드는 감독 전술 좀 딸려도 체급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정도에, 최용수는 아시아 전체 GOAT 인정받는 감독이라 전성기였었는데, 황새가 와서 스쿼드도 날리고 전술도 날린거. 덕분에 서울은 최용수 이직시즌을 마지막으로 우승이 없음. (그때 감독이 황선홍 ㅅㅂ)

그 이후에 감독 못하다가 갑자기 올대-국대 감독 맡게 된거임. 당연히 뭔 짓했는지 아는 사람들 반발 심하고, 올드한 전술인데 선수 체급으로 찍어누르는 게 눈에 보이니까 ㅈㄹ하는거. 클린스만하고 비교하기는 황선홍한테 미안한데 그렇다고 한국 감독 1티어 감은 아님.

왜냐면 저거 캡처하고 글 쓰는 사이에 결정적인 슈퍼세이브가 하나 더 나왔거든

아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