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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건네주고 100번 사과한 이야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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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구내식당 직원이 회사에 딸 결혼식 청첩장을 돌림

2. 글쓴이 및 동료들은 미참 의사와 축의금 사전 전달

3. 결혼식 불참에 섭섭하다며 해당 직원이 글쓴이들 앞에서 통곡

 

결론

삶의 모습은 다양하다.

82개의 댓글

@호구머니

나도 정말 올 사람이 없어서 회사사람이라도 일부 오길 바랬는데 아무도 오지 않으니 부모로서 체면도 안 살고 속상해서 울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저사람 왜 저래? 저게 울 일이야? 이렇게 생각들기보단 좀 안타깝다는 측은지심이 더 들었음

 

나도 친구 없는 사람이라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한듯

 

나도 축의금이 안 들어올까 걱정보다, 적게 내도 상관없으니 와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더 큰 사람이라...

1

암만봐도 하객 머릿수 때문에 헬프친거 같은데

4
13 일 전

축의금 받고 식대 안나가면 개꿀아닌가..???

1
13 일 전
@zuzulia

그건 딸 입장이고, 부모 입장에선 체면도 중요하지

0
13 일 전
@zuzulia

어짜피 식사인원 사전에 50명이든 100명이든 정해놓고 음식준비하고 평균 20프로정도 여유있게 더만들긴함

그래서 100명치 주문했는데 50명왔다고 50명치돈 돌려주는것도 아님 내가 어디결혼식가서 식비아끼라도 밥도 안먹고 왔어 이래봤자 의미없다는거임

0
13 일 전

중소기업인가

0
13 일 전

옛날사람들은 생각이 좀 다른듯.. 돈보다는 사람 오고 안오고가 중요

0
13 일 전

돈보다는 사람이 와주는게 고맙지

아니면 구내식당 직원이라 안오나 생각도 들겠고

2
13 일 전
@장인물

우리 엄빠세대에선 그게 맞지만 요즘은 커뮤글 보면 돈만 내고 안오는게 대세인듯 예전엔 축의금 안줘도 되니 식장 오라고 했던거 같은데

0
13 일 전
@무당벌레

돈만내고 왜 안감 안갈거면 친한 친구나 지인 아니면 축의금조차 안보냄.

0
13 일 전

섭섭하긴 하겠네 단체로 저러면

0
13 일 전

요즘은 같은부서도 아니고 돈만줘도 고마운거지

가끔 식당에서 인사만 하던 사이일텐데

청첩장 받은것도 부담스러움

1
13 일 전

결혼식 자체가 비효율임

1. 금전적인 부분이나...

2. 보여주기식 인맥들 내보내기나...

 

돈 많고 인맥 있는 양반들이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이벤트긴한데,

서민들이 하기에는 아닌거같음.

0
13 일 전
@오토큐

왜? 국가적 이벤트도 다 비효율이라 하지?

0
@어그로삥뽕

그건 비효율적이니까 국가에서 하지 ㅋㅋ

1
13 일 전

뭐 그냥 설움 있을 수도 있겠다

1
13 일 전

그냥 같은 동료 비슷 하게 생각 했는데

역시 자긴 그냥 식당아줌마로 생각 하는구나

섭섭다 씨발ㅠㅠ 이건가?

1

사무직 직장동료 하객들이라는 행복회로를 돌렸을텐데

그런거 없음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그만 눈물을 흘리고마신듯

2
13 일 전

둘다 마음은 이해된다… 쩝..

0
13 일 전

결혼식 자체도 출산율 현실에 기여한 바가 적지 않을껄

0
13 일 전

이래서 사전 작업이 중요한데.. 우리 회사 사무원 선생님 결혼할 때 남편네는 아버님이 사업을 하셔서 올 사람도 많은데 우리집은 아버지도 일 안하시고 어머니 그만두셨고 올 사람도 없고 친구도 없고~ 회사 사람 안 오면 진짜 올 사람 없어서 너무 걱정이라고 좀 와달라고 말씀하셔가지고 '아 그럼 우리가 가야지~'하는 분위기 조성되가지고 내 입사해서 결혼식 한데 중에 사람 젤 많이 갔던거 같은데.

물론 자기 인덕이기도 하지마는 ㅎㅎ.

0
13 일 전
@튀김만두

결혼식은 진짜 부모 인맥인것 같더라. 누나 결혼식 하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밥 떨어지는줄알고 존나 식겁했다.

0
13 일 전

같은 부서내 직원 딸이라고 해도 안 가는 사람 많을텐데

구내식당 직원이면 축의금 준것만해도 좋은거 아닌가

0
13 일 전

뭔 구내식당 직원 자식 결혼식을 가냐

0
13 일 전

내가볼때 저사람들의 잘못이 아니라 구내식당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닌 직원들 전부다 단 한명도 온다는 사람이 없었던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저렇게 반응한거 아닐까?

2
13 일 전

마음이 이해가 감 아무도 안온다면 얼마나 서운할까

1

지랄맞네 별로 친하지도 않은사람 딸 결혼식

축의금까지 쌩돈 내가면서 챙겨줬더니

쳐 울고 있나 ㅋㅋ

1
13 일 전

돈보단 자식들한테 부모님 직장동료들 보여주고

조리실이라고 무시안당한다 이런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오니 서운하다 느끼신듯

그거 축의금받아서 재벌될꺼도 아니고 뭐

0
12 일 전
@레드판다

사실 같은 사무실쓰는 타부서 직원 결혼도 식장 안가는데

식당 여사님 자녀분 식장은;

애초에 청첩장 받는것도 부담스러움

0
13 일 전

직원들에게 죄가 있다면 막타친 죄다

감정이 터져버리신듯

0
13 일 전

주려던 축의금까지 주기싫어질듯 왜 쳐짬 ㅅㅂ

0

미쳣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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