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해프닝으로 끝나서 다행이지 아찔하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박차주 대단하네 난 좀 쫄릴듯

얘들아 엄마 버리고 가자 ㅋㅋㅋ

앵간하면 모르는 사람 안태우는게 상책임.특히 여자는 더 더욱

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ㅋ

보통같으면 안태우는데 쓰레기 버리러갔다가 실수로 출발한 썰들으면 웃겨서라도 태울듯

ㅋㅋㅋ 소소한 술안주+1

이제 평생 까이는거야

나 저랫던적있음

시골갔다가 올라오는길에

삼촌 형 나

이렇게 오는데 자고있다가

서울다와서 마지막휴게소에서

일어나니까 아무도 없는거

그래서 아 다 화장실갔구나 하고 나도 화장실갔다오니까

삼촌차가 없음

그리고 내 핸드폰도 차에있음

심지어 나는 형번호도 삼촌번호도 모름 ㅋㅋㅋㅋ

일단 주유소가서 전화빌리고 내핸드폰에 전화 ㅈㄴ하는데 안받음 진동이엿나 무음이엿나

새벽 4시쯤이엿는데

엄마한테전화해서 형번호좀 알려달라하고

형한테 전화해서

찾으러오라했다….

그날만 생각하면 어이가없다

ㅋㅋㅋㅋ가끔 애한테

엄마 냅두고 갈까? 하거 농담하면

애 기겁을 하는데 ㅋㅋㅋ아직 농담 진담 구분이 어려운가 ㅋㅋㅋㅋㅋ

저 애는 콜 했네

한 20년도 더 전인가 나 초딩때 가족끼리 시골갔다가 올라오는 길이었는데 뒷좌석에 누나랑 내가 타고 앞에는 엄마랑 아빠가 타고 있었음

휴게소 들러서 나랑 누나랑 내려서 화장실 갔는데 차 타려고 가는중에 갑자기 우리 차가 출발을 하더라

너무 황당했는데 마침 누나한테 동전이 있어서 아빠한테 전화를 검. 아빠가 태연하게 "여보세요" 하고 받더래. 그래서 누나가 "아빠!" 하니깐 아빠가 놀란 기색도 없이 "어 왜" 이러심. 뒷좌석에 있던 딸이 전화를 걸었는데 그냥 태연히 전화를 받던것임

누나가 아빠 우리 놓고갔어! 하니깐 그제서야 뒤를 보고 으잉? 너네 어데냐?

다행히 고속도로 정체로 차가 엄청 막힐때라 차가 많이는 못갔었고 걸어서 좀 가니깐 차가 있길래 타고감

엄마가 아빠보고 정신머리없이 뭐하고 다니냐고 타박하신 기억이 난다

참고로 전남 할머니댁 다녀오는 길이었는데 차가 엄청 밀려서 서울 올라오는데 28시간이나 걸렸음

그때 너무 힘들었던 기억때문에 7년동안 할머니네 안가고 대신 할머니가 올라오심

할머니랑 아빠 다 돌아가셔서 안계신데 그때 생각하니 갑자기 그리워지네

컬투쇼 사연 같다 ㅋㅋㅋㅋ

이걸 몰라.. ? 아니야 일부러 일 수도있어 .,. 잠깐의 일탈이었을수도

평생 이야기거리 생겼네

ㅋㅋㅋㅋ

개쳐맞아도 할말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도 아니고 승옹차에서 모를수가 있어? ㅋㅋㅋㅋ

작은아버지가 작은엄마랑 초딩 딸둘 데리고 마트갔다가

장보고나서 딸둘 안탔는데 출발해서 집에온적 있다더라

집에 와서 아무도 없으니까 어? 애들이 왜 없지? 하다가 마트갈때 같이 가지 않았어? 하고 서로 마주보고 비명 지르면서 다시 마트로 갔었다던데 주차장에서 애둘이 벙찐얼굴로 같은자리에 계속 서있었데

내친구는 엄마차 타고가다가 골목길에 자전거가 있어서 못지나가니까 친구보고 내려서 좀 치워달랬는데 치우니까 그냥 가버린적 있었음 개웃겼는데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 바꿔치기 실패

실수?? 유부남들은 모두 침묵 합니다

애 키우다보면

와이프가 뒷자리에 앉다보니

조수석이 늘 비어있자나..

그럴 수 있어!!

ㅋㅋㅋㅋ 이런 사연 왤케 많냐. ㅋㅋㅋ

우리 아버지 친구분도 아내 두고 감. ㅋㅋㅋ

휴게소에서 쉬었다가 출발했는데,

한참 가다보니 아내가 없음. ㅋㅋㅋ

잠깐 고민하다가, 괜히 돌아가면 엇갈릴 것 같아서,

그냥 볼일 보고 집에서 보기로 함. ㅋㅋㅋ

고속도로 나오자 마자 경찰에 실종인지, 신고하시고

부부 동반 모임이었는데,

아버지 친구분 혼자 오셨다고. ㅋㅋㅋ

이때는 핸드폰이 없었어서,

괜히 돌아가면 아내도 못 찾고,

부부 동반 모임도 못 갈 것 같아서 그러셨다고. ㅋㅋㅋ

휴게소나 여행지에 유기견 같은 내용 나올 때마다,

아내분이 그 이야기 하신다더라. ㅋㅋㅋㅋ

진짜 유턴도 없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야 우리 엄마 놔두고한번 가볼까?ㅋㅋㅋ재밋겟지? 자 출바아ㅏㄹ~~~ 깕랄

~~~ 그치 여보? 여보? 여...보?

등짝 스매싱 수화 웃기네 ㅋㅋㅋ

탈부착형 등짝이라도 가지셨나 ㅋㅋ

"왜 또 버리고 가게?"

ㅋㅋㅋㅋㅋㅋ

우리집 차타면 상석이라고 엄마가 뒷자리 내가 조수석 아빠가 운전인데

어느날 휴게소 화장실 들렀다 집가는데 뒤에보니 엄마가 없는겨

아빠랑 나랑 먼저 화장실가고 엄마가 졸다 깨서 화장실간걸 몰랐음

더군다나 폰도 두고가심

그래서 내가 아빠!! 엄마는!!!! 하니까 아빠가 어!!! 하면서 한바퀴 돌아서 톨게이트 바로 빠져나와 다시 거기가서 엄마 태웠다...

과연 아빠는 진짜 몰랐을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