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했네 한쪽날은 잘 갈아서 가져와라

또 깜빡했네, 한쪽끝은 뾰족하고 날카롭게 갈아서 가져와라

행복한 가정 꾸리기는 쉽지않을듯..

사회가 돌봐줘야지 우리가 선입견으로 볼게아니라 학대당하는 와중에도 엄마 기쁘시라고 꽃사간 저 착한 마음을 간직할수있게

착하게 자랄거임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인간에 대한 깊은 불신과 무력감이 크게 자리잡고 있겠지

일단 지게 풀옵션부터 뽑아야겠다

저런 환경에서도 꽃을 내밀었던 아이니 정말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윗댓들아 너네들의 그 선입견이 저 아이들을 한번 더 패고 있는거다

어른이란 년놈들이 누군지 특정되는 애들한테 못하는 말이 없냐

부모님이 한분이든, 부모님없이 자라든, 그 어려운와중에 멋진 성인이 되는 사람 내주변에서만도 몇번봤다

말조심하고 부끄러운줄 알아라

저렇게 학대당하면서도 그저 엄마 웃는거 한번 보고 싶어서 용돈도 하는꼬라지 보면 어쩌다가 조금 주는 정도일거 같은데 그 용돈 모아서 엄마 생일 선물로 꽃을 사온 아이니까..착하고 이쁘게 자랄거 같음 내 생각도 그럼..

다만 누군가가 지금 저 아이가 받은 상처를 치유하지는 못하더라도 더 곪지 않게 케어 해 줄 그런 누군가가 주변에 있기를 바랄뿐

병신인가

그게 학대당하다 이젠 부모잃은 애한테 할말이냐

안타까워서 그렇지 상처도 상처지만 성장하는 시기에 학대 받은 기억 있으면 트라우마도 생길수도 있고 그래서....

발달심리 주워들은거로 니가 아는 체 좀 해보겠다고, 애들한테 예비 정신병자 낙인 찍었으면서

애들이 안타까워서 그랬다는 소리가 나오냐

내가 시발 당해서 힘들어봐가지고 쓰는건데 뭐 주워들은거가지고 낙인찍었다고 지랄하네 개새끼가;;;

니가 수렁에 있다고해서 애까지 낙인찍어 끌고 들어가지마라

"저 아이 정신에 문제생길 확률 크다"는 너의 댓글은 조심을 당부하는 말도, 해결에 도움을 주는 말도, 힘듦을 나누려는 말도 아니다

내 주위의 결국 멋진 사람이 된, 가정사 힘들었던 사람들의 이럴때의 조언들은 공감과 위로였어

니가 댓글에서 결손가정에 대한 선입견을 종용하는 건 저 아이들한테도, 또한 너한테도 사회적 고립을 유발하기만 할 뿐이다

욕해서 미안한데 첫번째 댓글에서 워딩이 좀 안좋긴 한데 비슷한 경험이 있는 나한테는 앞으로 더 힘들수 있는 부분이 보여서 쓴거였어 두번째 댓글에는 아차 싶어서 안타까운거라고 해명한거고 절대 낙인 찍으려고 쓴 댓글 아니니까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저친구들도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