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대문

4대문 안이면 퇴근 후 20분이면 가겠네 ㅋㅋㅋ

플레 머시기던데

다이아였으면 저렇게 안했지 ㅋㅋ 플레들이 문제야 하여간

쿨한척, 내 잘못 아닌척 하기 위해서

김밥찬우 ㅋㅋㅋㅋ

느껴본봐로는 피해의식있거나 자존감 낮은 사람이 사과도 잘못하더라 자기가 사과한번하면 톱들고 오장육부 다뜯어간다 생각하는 사람 마냥굴어

에초에 레시피 강조를 계속 하는거보면 제목만 사과문이고 걍 기싸움 ㅋㅋ

지극히 옳은 생각이다.

다만 내가 추측하건데, 저 가게 사장은 아침에 오픈 준비하면서 김밥 여유분을 미리 말아 놓는 타입일거임.

즉, 누군가 뭘 빼달라 하면 미리 말아놓은 김밥을 내올 수 없고 새로 말아야하니 그게 귀찮고 번거로웠을 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사람들이 굳이 커스텀 하지 않게 하려는 방도로 2000원의 추가금을 넣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 상황에서 손님이 추가금 왜 받냐고 물으면 진짜 이유를 말할 수가 없으니 이래 저래 회피하다가 이 사달이 났을거임

다만 내가 추측하건데, 저 가게 사장은 아침에 오픈 준비하면서 김밥 여유분을 미리 말아 놓는 타입일거임.

-> 미리 안 말아놓고 주문받을때마다 만든다고함.

너 말처럼 미리 말아놓고 회피하다가 이지경까지 온거일수도 있긴하겠네.

내가 알기로 저 집이 예전에 삼겹살 김밥 16인분 주문 못쳐내고 늦어서 커뮤니티에 이슈된적이 있음.

그 이후로 같은 이슈 없던거 보면 어느정도 미리 말아놨을거라 예상함. 물론 내 뇌피셜이긴 하고

근데 처음에 공개된 대화내용 보면 햄이 빠진 만큼 그 자리에 다른 재료가 들어가서 채워진다고 설명해놓긴 했는데?

김밥 햄 빠진 자리에 다른 재료 넣어봐야 재료값 거기서 거기일텐데 뭐 얼마나 좋은걸 넣어서 돈이 더 들겠냐 이거지.

어쨋든 추가 메뉴는 아니고 고객 요청사항이니까 선택사항이지 않을까? 그 값어치가 어떤지는 이 문제에선 논외일듯

다필요없고 타케우치노아 노모작으로 복귀좀

너와 나의 바람이 같다... 제발 복귀좀

이새끼 좀 아는구나 bb

네번을 이상한 답변 하다가 마지막에 그렇게 얘기한거고 물어본사람도 재료 빼는데 추가금이 있어서 물어본거에요 알았습니다 하고 대화 끝냄 그 마지막엔 사장이 장문으로 엄청 비꼬면서 마무리 했고.

대화 다시봐봐.

서로 질문의 의도를 파악 못한 게 아닐까?

질문한 사람은 햄이 빠지는데 왜 돈이 더 들어가는지에 대해서 물어본건데 사장은 이걸 돈이 마이너스인지 플러스인지 물어본걸로 이해를 하고 마이너스라고 앞에서 말한거 같고 물어본 사람도 본인이 물어본것과는 엉뚱한 답이 오니까 약간 비꼬듯이 이야기를 했고 그제서야 사장도 질문을 이해하고 그것에 대한 설명을 했고 그 과정에서 서로 비꼰건 사장이나 손님이나 똑같은거 같은데

사장이 계속 정확한 답변을 안주니

햄을 빼는데 추가비용 받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얘길한것뿐인데 어느 부분이 손님이 비꼰거지?

손님이 무조건 추가금없이 햄빼주세요 한것도 아닌데 사장은 마지막에 무조건 자기 마음대로 해달래는 분 처음이다 다른 손님들은 안그런다 혹시 어린학생은 아니시죠? 어린 학생도 이렇게는 안할거같다

이게 비꼬는거지

손님이 질문한건 누가봐도 합리적인 질문이었음

빼는건데 "왜" 돈이 추가되냐고 이유를 묻고 있잖아

김밥에 햄빼달라고 했는데 돈을 더 받는 매장은 처음이네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가요

이것도 비꼬는거지

그 전에 네번을 물어봤다 이유가 뭐냐고

이유를 계속 안가르쳐주길래 햄을 빼는데 돈을 더 받는 매장은 처음이라 이해가 안된다고 얘길한건데 이게 왜 비꼬는거임 있는 사실 말한거잖아

넌 뭐 뺄때 돈 더 받는 식당 본적있음?

난 이 식당말고 본적없음

음 저게 4번을 물어봤다고 봐야하나.. 그냥 이해를 못해서 말이 길어진것 아닌가

나도 본 적은 없지

그렇다고 해서 말하는 화자 입장에서는 있는 사실을 이야기한 게 긍정적인 내용은 아니잖아? 부정적인 이야기를 이야기한 거니까 비꼰거지

있는 그대로를 얘기했는데 그걸 부정적으로 꼬아서 얘기한거라고 본인이 느끼면 꼬아서 얘기한게 아니고 본인이 뭔가 잘못하고있단걸 본인도 느끼는거지(자격지심 있거나)

어린 학생은 아니시죠? 어린 학생도 이렇게는 안할거같다 이건 있는 사실이 아니지? 이런걸 비꼰다고 하는거지

저 이야기를 한 사람이 긍정적인 의미로 "우와 햄을 뺐는데 돈을 받는 가게는 처음봐요" 이런 의미로 이야기한건 아니잖아? 내용 자체는 사실일지라도 대화 상황에 따라서 꼬아서 말한 거로 보이지 않나?

아니라고 하면 뭐 어쩔 수 없고...

밑에 너가 예시 든 것도 비꼰거 맞지

사장이 잘했다는 것도 아니고 손님도 잘했다는 게 아님. 혹시나 너가 오해를 할까봐..

그렇게 따지면 손님이 그 말하기 전에 사장이 "물어보시는게 처음이라서요"도 비꼰거 되는거고 한도 꿑도 없지

질문을 했으면 걍 그에 대한 답변해주면 되는건데 이게 어려운 일 아니잖아

왜 쓸데없이 물어보시는게 처음이라서요 라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회피해?

맞아. 물어보시는게 처음이라서요도 비꼰게 될 수도 있지. 그러니까 이걸 우리가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지. 우리가 그 당사자는 아니기도 하고 저게 텍스트로 주고받은 대화이다보니 그 맥락은 알기가 어렵지.

질문한 거에 답은 해주면 되고 난 추가금을 내기는 싫으면 안 먹고 다른 걸 선택하면 되고 지금 너랑 나랑 하는 대화는 큰 의미는 없다는 말임.

문제가 된건 저 내용을 공개적으로 저격을 했고 그걸 또 개인 신상까지 공개하면서 맞대응한 두 사람 다 잘못됐다는게 내 생각임.

"사장 대응이 별로긴한데"

그거때문에 여기까지 온건데 뭔

지도 인정하면서 꼴사납다느니 그런말을 하노

나름 장사신념 갖고 가게운영하는거랑

응대 좆같이 하는거랑은 구분좀 해라

물어봤을때 그냥 뺀 부분만큼 다른 속재료가 더 들어가서 추가비용이 있어요 했으면 글 올라왔을 일도 없고 만약 그럼에도 글 올라왔으면 글 올린놈만 미친놈 진상 취급 받았을거임

니가 잘못했으니 꿇어 식 인터넷 다굴 문화가 너무 심해서 그래

연배 좀 있는 분들이 저렇게 과잉대응해서 일 키우는게 자주 보이는데 그럴 때마다 너 오늘 잘걸렸다 맞을 짓 했으니 맞자 이러면서 죽을 때까지 패는게 너무 역함

그냥 좀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라는 소리임

과잉대응이 범죄였는데 자꾸 개소리노

첫댓하고 전혀 다른 소리하고 있고

그럼 라면에 면빼는데 3천원 추가되는건? 그거도 커스텀 비용이라 할수있나?

걍 적당히 유도리있게 '따로 준비해야 하고 다른 재료를 채워넣어서 2천원이 추가되네요 죄송합니다 ㅎㅎ' 요랬으면 별로 일 커질 것도 없었음

고객한테 대놓고 성질내고 꼽주니까 박제당한거지

그거 판단하는건 손님 마음임

팁이라는건 누군가 수고를 해야 발생하는 비용인데 김밥에 뭔가를 안넣는건 물리적인 수고가 안드는데 대체 무슨 소리 하는거임? 이게 그 여자들의 공감인가 뭔가에 해당하는 영역인가?

저게 좀만 마이웨이임? 고객 이름 까면서 고소 운운하는게? 비 상식적이니까 사람들이 뭐라하는거지. 나는 진짜 글 쭉 보면서 진짜 열받던데 그리고 사과문이 저게 사과문이냐 사과호소문이지 ㅋㅋㅋ

사장 말씨가 보는 사람 하여금 분개할만큼 표독스러운데 이해못할 서비스 비용은 별개로 치더라도 예의도 모르는 놈이 사람 상대로 장사한다니 웃기지 않음?

7년간 문제없던건 사장한테 문의해본적이 없이

너가말한거처럼 여긴 2천원 받는구나 하고 넘어 간거였는데

막상 문의하니 고객꼽주니깐 문제된거

위에댓처럼 이러해서 이러합니다 했으면 문제없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