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빠서 첨에 말할줄모르세요 한거아닌가ㅋㅋ 그담 진짜라서 바로 풀팬서비스 갈긴듯한데

근데 제스쳐나 표정이 기분 나빠서 뱉은 말이 아닌거 같기도

손동작 보니까 진짜 확인할려고 물어본듯

수화가 같이 나오는 거 보면 기분 나빠서 한 거 아닌 것 같음

이게맞는듯

ㅇㅇ 그런거같긴한데 '말 할 줄 모르세요?" 워딩때문에 오해한듯

손 제스쳐나 입모양보면 '기분나빠서 뭔데 ' 이런 느낌은 절대 아닌듯

말할줄 모르냐고 하기전에 깜짝 놀라는거 같은데

나는 첨에 무시할려다가 뭔가 다른걸 감지하고 물어본걸로보였음 ㅋㅋ

카메라 돌고 있잖아 ㅋㅋㅋㅋㅋㅋ

ㄹㅇ 좆될뻔ㅋㅋㅋㅋ

나락감지센서 성능 확실하네ㅋㅋㅋㅋㅋㅋ

ㅇㅇ 청각장애인인거 감안해도 내눈에는 살짝 예의 없어보이긴함

청각장애인,시각장애인을 일반인이랑 똑같이

생각하면안됨 기본적으로 오감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랑 느낌이좀다름

우리는 시각청각후각촉각을통해서

상대방을 판별하는데 그중에하나가빠지면

일반인이봤을때 뭔가 어색해짐

특히나 청각같은경우 말하는거랑 듣는것 둘다안되는경우가 많다보니 더 심한편이고

저분이 카메라구도가 그렇게잡힌 첫장면을제외하고

행동을보면 단순청각이아니라 뭔가 계속 터치를 하려고 하면서 어색해보이는게

보일껀데 그게 그거임

그게 일반인이봤을땐 예의가없어보일수도있는데

몸에익은 바디랭귀지가 자연스레 튀어나와서 그런거라고생각해

이상 사회복지 전공 개붕이였음

"오감 중 하나라도 빠지면 뭔가 어색해진다" ← 이거 되게 좋은 설명이었던것같다

몰랐는데 자세하게ㅜ알려줘서 고마워 덕분에 알고간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수화가 손에 익다보니까

첫장면처럼 상대방과 시작할때 손이 굉장히 어색

한것처럼 보일순있음

딴에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터치하시려는거같음

터치하고 바로 수화를 하는데 수화를 모르겠지?

하니까 손이버벅거리고ㅋㅋㅋ

현직은 장애인쪽은 아니였지만

나 봉사다닐때 저런느낌 많이받긴함

공항검색대나 이런데서 공무원이 사인해주고 가야한다고 알려주는 느낌

ㅋㅋ망토같은 옷 입고 빵사러갔다가 목에 걸어줘서 어깨로 문 밀고 나왔단 썰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