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물렁전

입에서 흐물흐물 반쯤 녹아서 다 찢어지는게 너무 좋음

맛잘알

빠삭전이지 물렁전은 사도다. 아니 애초에 물렁하게 먹을거면 기름에 부치지 말고 그냥 쪄먹으면 되지 뭣하러 아깝게 기름낭비함

맛알못

바삭이 필요없으면 왜 기름에 부쳐먹냐. 기름없이 그냥 쪄먹지?

겉만 바삭임;; 속은 촉촉임 겉바속촉모름? 근데 겉 바삭안해도 물렁한게 좋긴해

그럼 기름에 부치는 요리는 다 바삭해야되냐?.. 동그랑땡도 바삭해 넌?..

?? 동그랑땡도 바삭하게 튀겨야 맛있지 ?

맛알못

어차피 잘 부치면 테두리는 바삭하게 가운데는 부드럽게 되는거 아님?

ㄹㅇㅋㅋ 음냐음냐 하는거 개귀엽다 ㅋㅋㅋㅋㅋ

휘토피아 <- 유툽채널이름

이거인거같은데?

바이럴이네

너가할말이냐ㅋㅋ

가는고추가루랑 굵은고추가루랑 용도가 달름

저건 고운고추가루를 넣었잖여

요리는 어렵네..

고운걸 넣으면 텁텁해지는데?

텁텁해지는건 처음이냐 마지막이냐 별 차이 없음

어떤 고추가루를 썼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고추가루를 먼저 넣고 볶는건 고추가루 풋내날리는거임

김치찌개 자체가 맛이 강렬해서 마지막에 살짝 넣는걸론 풋내 차이 잘 못느낄듯

나도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내가 했지만 너무 맛있어!' 가 반복되면... ㅠㅠ

히발 ㅠㅠ... 걍 헬창처럼 운동을 좋아하고 잘했으면 몸짱이 됐을텐데 하필 요리야 시벌 ㅠㅠ

그 정도면 내가 봐도 죠낸 정성껏 요리한 건데? ㅋㅋ

머쓱타드

왜 본인의 친절함을 과소평가해요

존나 잘해줬구만…

한국살람이래도 존나 감사하면서 절하고 묵지

그래서 아직도 연락하나봐

ㅋㅋ 요리해먹는 입장에서는 솔직히 재료양차이지 조리시간이 크게 차이안나고 먹어주는

사람이 맛있게 먹어주면 좋고 밥 같이 먹을 사람 생기니 좋고. 굳이더라.

나도 해먹는거 좋아해서 형처럼 내꺼 할 때 같이 사는 애들꺼 같이 해줬더니 좋아하더라.

막 내가 밥해준다고 10명씩데려오는거아니면 ㅋㅋㅋ 같이 사는 사람음식은 만들만함.

맛있게 먹어주면 만족감이 쩔거든 ㅋㅋㅋ...

자기들 먹고싶은거 있으면 재료물어보고 사다줄테니 넌 만들기만 해 그래서 오히려 식비 굳은 경우도 있음.

여튼 어차피 내가 해먹을거면 이 형처럼 만들어주는건 서로 좋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