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증편향이 아닐까 싶음

보통 부하직원에게 성질푸는 상사는 살갑게 대하면 자기가 괜찮운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더 심하게 성질 품

저렇게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음 그래도 안고쳐 지면 이직하면 되는거고 고쳐지면 라인타는거고 정치질이 별게아님

아이 팀장님 무슨일이세요 말해보세요!

???:너땜에 그래 이 새끼야!

좆같은 팀장이 나를 좋아하게 된다고??

좆됐네...

감정쓰레기통 되는 확실한 방법

나때매 화내는데 왜 그러냐 무슨일이냐고하면 욕안튀어나오는게 다행이지않냐ㅋㅋ

??? : 그걸 몰라서 묻냐 이새끼야?

팀장 : 아씨발

팀원 : 무슨일이에요? 말해보세요~~

팀장 : 알면? 니가 해결할꺼야?

저렇게 친근하게 다가가는게 쉽지않다고 생각하다가

최애가 됐다는데에서 소름...

내향성 성향인 나에게는 진짜 절대 바라지 않는 결말 -_-

ㅋㅋㅋ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말이네

저게 뭔소리여

그 사람이 단순히 질문만 한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상사의 푸념을 자기시간 써가며 들어줬는지,

그 상사의 고민을 듣기만 한게 아니라 안보이는 곳에서 해결 or 도움을주려 얼마나 뛰어다녔는지

이런게 반드시 있었을거라 확신함.

애초에 군대에서 간부한테 이쁨받는 새끼들 잘 보면 다 그렇잖아;

별 쓸데없는 강의 내용이네

니가 알아서 어쩔껀데?

니가 해결해 줄꺼냐?

팀장 : 넌 뭐야 새끼야!

관심과 사랑이 사람을 바꾼다

무슨 일 있어요? (또 이러네 시발놈)

세바시? ㅋㅋㅋ

팀장님 긁?ㅋ

야망있는 사람이네

팀장님. @@유치원이죠? 애가 참 귀엽더라구요?

내가 니... 새끼냐?

무슨일이에요?

야이씨 넌 눈치도 없고 답도 없다

그냥 성격존나 인싸인 사람들이 있어... 그런거 보면 참부러워.

어설프게 따라 하면 화를 당할 수 있을 거 같음 ㅎㅎ

???: 말해봐요~

팀장: ...실은...

???: 얼른 말해봐요~

팀장: ...스즈미야 하루히 다음 권이 안나와서....

???: (분노)

팀장님 말해봐요 나한테 왜그랬어요?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감정쓰레기통으로변할수있음..

난 군대에서 비슷한 거 보긴 함. 유독 좆같던 작전관이랑 당직 서는 거 아무도 좋아하는 사람 없었는데 후임 한 명만 자긴 나쁘지 않았다고 그러더라.

당직 같이 설 때 걔는 어떻게 하나 보니까 폰 바꾸셨냐, 머리 자르셨냐 같은, 나는 똑같이 맨날 보면서도 모르던 것들을 질문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더라고. 그렇게 옆에서 조잘조잘하면 작전관도 늘상 하던 지랄도 안 하고 약간 츤데레처럼 바뀜.

근데 회사에서는.. 매일 8시간씩 그럴 수 없으니 잘 모르겠다

팀장 : 무섭게 왜그래...

강사 분들은 직장상사를 안겪어 본걸까.

성격 나쁜 팀장이랑 친해져??

내가 왜..??

회사에 잠깐 들어왔던 고문할배한테 들은 얘기가

너는 사장한테 욕먹는 역이라더라고.

너는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는다고.

그걸 멍청하게 오기로 버텼네. 인정욕구가 있어서 그랬던듯.

그만두고 나니 지금은 가끔 생각하면 빡치는데

홀가분하다고 해야하나 그 때 있던 스트레스가 없음.

물론 다른 스트레스가 생겼지만.

주옥같으면 빨리 옮기는게 너를 위해 좋은 거다.

자신을 갉아먹지말자

먼 개소리지 ㅋㅋㅋ

화난 사람한테 그냥 가만히 냅두는 게 답이지 멀 시발 명상 들이대고 왜그러세요? 무슨 일 있어요? 이러면 개쌍욕 먹음

분위기 파악 못하냐 소리 듣기 딱 좋음

오 글쿠만

인생 명언 하나 푼다. 입닫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박팀장 : 내가 LA에서 신입으로 처음 시작할때 말이에요....

일하면서 한풀이 하고싶을 수 있을것 같음.. 팀원들은 서로 털어놓으면 되는데.. 팀장은 힘들지 ㅋㅋㅋ

그랬던팀장님이 제 침대에 누워있네요 ㅏㅏ

일하러 왔으면 일만하자 좀

판타지

사바사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