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마신 생각난다. 재밌게 봤지만

저기에 중간중간 고전 작품의 하이라이트 부분 파쿠리해서 넣으면 수작됨

진짜 다 어디서 본거 같네 ㅋㅋㅋ 클리셰가 괜히 클리셰가 아니구나

이걸 위화감 없이 할 수 있으면 전업 작가 하는 거지

악영영애물 재밌는건 맛있더라

그래서 저런것들은 절대 안읽음 어지간해서 ㅋㅋ..

웹툰도 박태준 템플릿 겁나 많던데

파쿠리네 어쩌네 해도 맛업게 하믄 또 안팔리거든요

어디서 다 본거같은데

저기에 이제 재밌게 살을 붙이는 게 어려운 건데 어떻게 복사가 되냐구

마블도 다 엇비슷한 히어로 구조지만 똥과 갓을 오락가락하는데

클리셰 범벅 ㅋㅋㅋ

쟨 5년전 회빙환 얘기를 왜 최근에 하고있냐

얀데레 캐릭터 나오는 웹소설 추천점

예전에는 저런 양산형 ㅈㄴ 욕했는데 양산형도 맛있게 풀어내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그냥 재능 차이인듯

아카데미 갓이 되었다.

저런 웹툰 ㅈㄴ많고 얼추 평타는 치는듯 ㅋㅋ

저걸 맛있게 쓰느냐 못쓰느냐임 ㅋㅋ

저정도 구성은 요즘 다 알고 쓰지

'물을 천천히 마시면 사레 들리지 않는다!'

요즘 고전 보면서 책이 눈에 안들어온다는 생각 많이들었는데 저게 준수한거면 걍 보던책이어려운거였네

하지만 재밌죠?

처음에 저 템플릿 썼으면 변주도 샛길 잠깐 들었다가 메인스트림으로 돌아오는 수준으로 해야되는데 갑자기 반전 준다고 변주 세게 줬다가 쌓아둔거 다 날리고 욕도 욕대로 먹고 망하지

찐따가 괴롭힘당하다가 능력얻어서 애들패고다니는거 쓰면 됨

저걸 맛나게 술술 쓰면 작가 맞음. 근데 똑같은 템플릿을 써도 누구건 안읽고 누군건 조회수 백만 넘고 하는 건 다 이유가 있지

씨발 네이버 다 봐서 카카오보고있는데 댓글 존나 오그라드는 좆병신들 많던데 원래그러냐?.. 프사까지 달고 아주 개지랄 염병을 떨던데

대충 제목은 ‘용사파티 탈퇴 당했더니 나의 빈자리를 느끼고 후회들 해도 슬로우 라이프에 적응한 나는 두번 다시 돌아갈 생각이 없습니다만?’ 정도로 지으면 됨

양산도 재미 살리는거 실력임

잘베끼는 애들은 비슷하면서도 지만의 독특한 재미가 있음

그 중에서 재밌는 건 또 재밌음. 아무리 클리셰이고 흔하고 비슷한 내용이라도 계속 나오는건 재미있기 때문이야ㅋㅋㅋㅋ

중고딩때 양산형 판소 무협지 읽다가

좌백 생사박 읽고 충격받음

이후로 엥간한 무협지는 그냥 보다 말게 되더라

심지어 좌백 다른 작품도 보다 말게 되더라

그렇게 더이상 무협지를 안 보게 됨 ㅋㅋ

크 백종원의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