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이 아니라 에티오피아 중학교 2학년 6반 여자애도 알겠다

나 에티오피아 중학교 2학년 6반 여자애인데 잘 모르겠다

에티오피아 중학교 2학년 6반 여자애는 그런말 안써요

이제 곧 갈사람이 아직도 실세 놀이 하고있어서

그런것보다 곧 나갈새끼라 눈치볼거없는거지 ㅋ 어차피 곧 지발로 호다닥 도망치듯이 나갈텐데 굳이? 눈치볼꺼없음.

근데 나갈새끼 치고 하는짓이 워낙또라이라 그냥 안 마주치고 싶은게 상책아님?

눈치를 왜 안 봐 저렇게 구타를 밥 먹듯이 하는데

찌르면 바로 영창인데

평일 일과 시간엔 침낭에 들어가 자빠져있으면 암만 말년이어도 지랄하지 않았나

나 있을땐 전날 당직병 들어간거 아니면 그런거 없었는데.. 옛날 군대는 좀 다른가?

난 공군이었는데 전역 2달~3달전부터는 그냥 주임원사실에 처박혀서 만화책만 봤었음

출근만 하고 일은 안하고 그러다가 27박 휴가 나가고 전역했지

13군번임

공군이라 그런가 신기하네

난 동기들이랑 보드 게임방 차려놓고 작업 없으면 하루 종일 게임 로테이션 돌렸는데 ㅋㅋㅋ

아 그것도 했지 그건 이제 생활관에서 했었음 간부랑 같이하기도 하고 병사들끼리 하기도 하고

공군개꿀빠네;;

난 말년 일과시간에 한 일주일정도 빨래건조대와 일심동체가 되서 주임원사가 나 존나찾으러 다님. 눈앞에 있는줄도 모르고 ㅋㅋ 스릴러가 따로 없었다.

난 그래서 휴가 최대한 5일씩 끊어서 월요일 아침 출타 금요일 저녁 복귀하는 식으로 한달 존버함ㅋㅋ 분대장, 이발병, 우수병사(특급전사 말고) 등등 모아둔거 죄다 원기옥 씀ㅋㅋㅋㅋ 나 괴롭히던 새끼가 전문하사 되고 더 지랄하니까 그새끼 전역하는 날까지 그렇게 존버하는 와중이었는데 그새끼 전역하는거까진 버텼지만 갑자기 영내에 있는 와중에 코로나 휴가통제령 터짐ㅋㅋㅅㅂ

말년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고 모든거 열외였음. 내 동기 2명이 전역 한달 놔두고 팔 골절에 다리골절 나란히 당해서 몸성히 전역하라고 ㅋㅋㅋㅋ 말년에 꼬장 부렸다가 뭔 짓을 당하려고 ㅎㅎ

난 그래도 전역 마지막날 일부러 근무 나갔는데...총기 빌려서.

권력놀이 좋아하는 사람인거지

덩치안보고 개기는 사람 많다...

그렇지 보통 말년은 바로 밑에 애가 막 기합잡고 분위기 ㅈㄹ나면 야야 그만하면 됐다 하고 살짝 가서 풀어주는 그런 느낌으로 가지 않나.

으… 꼰대

그럴수밖에 없었음 군생활하면서 터치 하는거 싫어서 뭐라 안했는데 말년에 초소에서 꽁초가 자꾸 나와서 행보관이 단체로 대가리박아 시킴 그러고 내가 피는건 좋으니 꽁초처리만 잘하자 했음

한 3일 지났나 이병일병이서 근무갔다가

꽁초거기에 버리는거 걸림

개빡쳐서 내가 박으라했음 그거하나때매

선임들도 그렇고 비흡연자애들 비포장길에 처박는데 열이 안받냐고

그럴만하지 ㄹㅇ

대가리 박을 만하지

ㅋㅋㅋㅋㅋ 대가리박아래 시발 몇년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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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씹꼰대

토나온다

ㅋㅋㅋㅋㅋ이해한다

나도 일병 애들이 나 때리려고 해서 개지랄 떤 적 있어

잉 왜 안죽임? ㅋㅋㅋ

나도 군생활 맞으면서 하다가 나는 한번도 애들 안갈구고 잘해줬는데

나 병잘 달고 두달인가 3달 아래 있던 상병놈이

뻔히 나나 다른 동기들 같이 생활관에 있는거 뻔히 알면서

내 동기 욕하길레 불러서 관물대 엎고 뺨때기 한번 때림.

이것도 때려본 사람들이나 잘 할수 있지 하고나니깐 진짜 할만한게 못되더라. 며칠 잠 못잤음.

뭐 잘못한거 아는지 긁거나 하진 않드라.

대가리 박을만한데? 이게 왜 씹꼰대여 ㅋㅋ

저런 친구들은 자기들한테 뭐라하면 꼰대라고 생각하더라

ㄹㅇ 진짜 처음으로 얼차려 줘봤음ㅋㅋㅋ

간부들 포대장까지 다 소문났는데

오죽했으면 쟤가 저랬겠냐 하고 잘넘어감ㅋㅋㅋ

괜히 건드려봐야 사람취급도 못받거든

나나 저놈들이나 다 징병으로 끌려온 놈들이고 말년들은 곧 집에 가는데

푸닥거리해봐야 먼소용 눈치껏 그냥 냅두는거지

근데 저건 반대아니냐?ㅋㅋ 어찌보면 DP가 열외가 맞을건데....ㅋ 예외 상황이긴한데. 머 기본적인 루트는 같은 동기나 바로 윗선임 선에서 상꺽넘어갈때 이미 반병신만들어 놓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