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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출신 민간 연구원 일본인이 노벨 수상자된 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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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개의 댓글

2024.04.13
0
2024.04.13

빅뱅이론에서 더이상 할말없어진 3명 ㅋㅋㅋ

11
2024.04.13
@Ddddddasdewr

'미스터' 왈로위츠 ㅋㅋㅋㅋ

13
2024.04.13
@Ddddddasdewr

ㅋㅋㅋㅋㅋㅋ 원래도 하워드 석사 따리가 cv에 쓸 건 더 많지 않았나

0
2024.04.13
@M99kg760kg

cv 길어봤자 헬스 트레이너 경력쯤으로 봤을듯ㅋㅋㅋㅋ

1
2024.04.13
@M99kg760kg

cv가 백장이넘어가도 학업적으로 노벨수상은 못이길껄 ㅋㅋㅋ

1
2024.04.13

화학전공자 고분자 물질은 왜 기화시키지 않는게 상식인지 빨리 설명해라

4
2024.04.13
@렙용사

안정적인 상태라 그런거 아닐까?

0
2024.04.13
@렙용사

본문에 나와있음

일반적으로 기화시키면 분해되어버리니깐…

0
2024.04.13
@렙용사

고분자는 탄소화합물(탄소가 쭉 이어지고 곁가지에 다른 물질이 붙은 형태)인데

기화 시키려고 온도 높이다 보면 탄소가 반응해서 분자 고리가 끊어짐 => 다시 말해 불에 탐

0
2024.04.13
@렙용사

고분자는 분자량이 존나 큼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물질들의 덩치가 일반인 수준이라면

 

고분자는 미국 흑누나 수준을 넘어

 

흑누나를 수백명 수천명 묶어둔 무언가라고 생각하면 됨

 

바람분다고 날아가겠음?(실제로는 가열하지만)

 

날아가기 전에 분해됨

 

그런데 신기하게도 흑누나1명 (고분자 아님) 정도의 사이즈는

 

코드쿤스트랑 주우재랑 잘 섞은 다음 바람불어주면(가열하면)

 

코쿤이랑 뼈 10명 날아갈때 걔네들이 흑누나 하나정도는 잡고 날아가기도 함

 

그래서 누가 흑누나를 잘 잡아주는 멸치인지 찾아서 흑누나 묶음을 공중으로 기가막히게 날려주는 방법을 찾아서 노벨상 받은거임

 

일단 공중으로 하나씩 날려줘야 그게 누군지 구분이 되니깐 ㅇㅇ

 

덕분에 샘플에 어떤 흑누나가 있는지 알 수 있게 됨

18
2024.04.13
@별의귀환

더 헷갈린다 게이야

고분자 뚝뚝 떼는 주우재를 찾았다는 말인거냐?

1
2024.04.13
@긁적거리며

특정 단백질에 작용하는 효소마냥 특정 흑누나를 1:1전담마킹해서 같이 날라가주는 주우재씨를 찾았다 이거 아닐까요? 그래서 주우재씨를 섞어 날렸을때 흑누나가 날아가면 아 그 흑누나가 있었구나~ 하는거죠

5
2024.04.13
@MinC

것보단 흑누나 무리에서 어거지로 떼내면 뼈와 살로 분리되는 흑누나를 주우재 넣으면 온전한 흑누나로 주우재가 붙들어준다는게 핵심같다

7
2024.04.13
@긁적거리며

이거맏따

1
2024.04.13
@별의귀환

코드쿤스트랑 주우재에서 ㅈㄴ 터졌네ㅋㅋㅋㅋㅋ

1
2024.04.13
@별의귀환

설명 개잘하네 ㅋㅋㅋㅋㅋ 너는 교수해라

1
2024.04.13

척척학사

2

일본 노벨상 톱은 GaN이 아니었어?!

0
2024.04.13

ㅋㅋㅋㅋㅋ개신기하다진짜

0
2024.04.13

민수급으로 흔한이름인갑네 ㅋㅋㅋㅋㅋ

0
2024.04.13

[부연설명] 2002년 10월 101대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일본의 다나카 고이치가 발표되자 학계에서는 혼란에 빠졌다. 이 사람이 누군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알고봤더니 다나카 고이치는 학사 출신으로 교토에 있는 시미즈 제작소에서 주임연구원으로 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것. 역대 당시 노벨화학상 수상자들 가운데 교수나 박사 지위가 없는 사람으로는 두번째였고 학사 출신으로는 최초였다.

 

다나카 고이치는 단백질 등 생체고분자의 질량과 입체구조를 해석하는 방법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되어서 노벨화학상을 받게 되었다. 다나카는 단백질 분자의 질량을 측정하는 연성 레이저 이탈기법(Soft Laser Desorption/SLD)을 개발한 공로로 노벨상을 타게 되었는데, 레이저를 쏠 때 단백질 시료를 보호할 수 있는 용액을 개발하기 위해 200여번이 넘는 실험을 하다 늘 사용하던 아세톤 대신 실수로 글리세린을 시료에 섞었다가 이것이 힌트가 되어 고분자 단백질의 종류와 양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다. 그는 이 결과를 1987년에 발표했는데, 이 때는 일본에서만 특허 출원을 했다. 그런데 이것을 독일의 힐렌캄프와 카라스가 논문 작성 도중 이 연구를 인용했다고 기재하면서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다나카는 노벨상 수상이 결정된 후 자신의 발견이 실수에 의한 것임을 솔직히 털어놓았고, 실험을 거듭하면서 많은 실패를 했으나 "회사 경영진이 미래에 활용할 만한 신기술이라면 아무거나 연구해도 좋다며 연구예산을 쉽게 배정해 줬다. 만약 연구비를 낭비한다고 질책하는 회사였다면 벌써 해고되었을 것이다." 라고 회사에 감사를 표했다. 회사에서 마련한 수상자 인터뷰에도 작업복 차림으로 나왔다가 정장을 입고 오지 않아서 죄송하다며 송구스러워했다.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되어버려서 밀려오는 인터뷰와 강의 요청에 일을 할 수 없을 지경이 되었으며, 정장이 두벌밖에 없어서 사러 나갔다가 사인 요청 공세를 당하는 일도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노벨화학상 수상은 드라마틱하기 이를 데 없었기 때문이다. 회사는 물론 가족들도 수상을 안믿었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 해에 물리학상에 일본인으로 고시바 마사토시(공동수상)라는 다른 노벨상 수상자가 있었지만 다나카 고이치에게 모든 관심이 쏠려서 묻혔다고...

25
2024.04.13
@dagdha

ㅋㅋㅋㅋㅋ 노벨상 수상자 다운 느낌이냐 왜

0
@dagdha

기초과학의 나라 ㄷㄷ

3
2024.04.13
@dagdha

고시바 마사토시 불쌍해,..,

0
2024.04.13
@Voyager1

심지어 고시바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인데ㄷㄷ

0
2024.04.13
@dagdha

87년이면 버블경제 절정이던 시기니깐 예산이 풍적했나보네

2
2024.04.13
@dagdha

회사도 진짜 대단하네

2
2024.04.13
@dagdha

역시 투자를 해주니까 그렇군

0
2024.04.13
@dagdha

대학이나 연구센터도 아니고 200번 꼴아박아도 예산 집행해준 미친 회사도 대단하긴 하다

0
2024.04.13

고시바 마사토시 불쌍...

0
2024.04.13

애초에 학사가 저렇게 단독, 주도적으로 기초연구 진행하는일이 흔한건가?

80년대 일본이 특이상황인거냐 그냥 저사람이 애초에 탈 학사인거냐

0
2024.04.13
@수생

지시 따라서 200번정도 노가다 하던 일반 연구원이였음. 실수로 다른거 넣었는데 어시발 되네 해서 특허 등록하고 거치고 거쳐서 학계 노출된거

0
2024.04.13
@수생

시마즈 지금도 잘 나가는 기업이고 버블 시기니 연구 예산이 풍족했겠지.

1
2024.04.13
@수생

일단 80년대일본이면 진짜 버블이라서 돈이 많은시대기도했고 일본이 특이하게 그 버블시기에 기초과학에 돈 많이붓긴함. 그래서 지금 죽어간다고 해도 살아있는게 그때 투자기도하고

3
@수생

저 사람은 90년대말부터 한걸텐디

아 찾아보니 80년대말부터 이미 진척이 있었구나

0
2024.04.13
@수생

저사람이 성공했으니깐 우와 스게! 하는거지

실패했으면 그냥 흔한 블랙기업 썰 되는거지.

??? 아 회사에서 나한테 학계에서 당연한 과학 상식에 위배되는 물질을 만들어 내라고 하네??

나는 학사에 일반 사원인데??

??? ㅋㅋㅋ 개좆소넼ㅋ

 

우리나라 학원 썰도 있자나.

뭐더라 정확히 생각은 안나는데

질량이 있는 물체 끼리는 뭐가 발생한다??

뭐 그런 내용을 학원에서 가르치다가

학생이 왜 그런가요? 물어보니깐

그건 나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라고 답했더니

학부모가 선생이 그것도 모르냐면서 뭐라했다는거.

여기선 학부모가 진상인데

 

만약 거기서 안끝나고 학원 선생이 그래 ㅅㅂ

내가 알아내고 만다. 해서 원인 알아내고

노벨상 받으면 그때는

아이랑 학부모도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궁금증을 가진 조력자가 되는거 아니겠어??

3
@크라우저2세

근데 저 사람은 서울대 씹어먹는 제국대학 출신인데다 시마즈 제작소 또한 좆소가 아니고 완전히 다른 결인거 같은데...

0
2024.04.13

그럼 저 상식은 화학계에서 더이상 상식이 아니게 된거임?

0
2024.04.13
@114514

일반적인 방법으로 기화를 못시키는 걸 새로운 방법으로 기화 시키는 법을 찾은거지

2

저 사람 일단 구제대학 출신임ㅋㅋㅋ

1
2024.04.13
@글렌모렌지시그넷

지방대 학사라고 하기에는

도호쿠면 우리나라로치면 서성한 공대이상 아니냐

0
@터새대

구제대면 더 윗급아님??

0
2024.04.13
@터새대

토호쿠면 탑5 화학 한정이면 탑3

0
2024.04.13

파란색led도 그렇고 일본은 대학 연구실이 아니라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받는 경우가 가끔 있네ㅋㅋ

2
2024.04.13
@df.nexon.com

요즘 노벨상 트렌드가 바껴서 그래

옛날엔 기초과학쪽이 주류였는데

더이상 기초과학에서 대단한 발견이 잘 안나오고

실용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경제 산업계에 큰 영향을 끼친 업적에 상을 줌

그래서 과학계도 말이 많음

0
2024.04.13

노벨상 받을 만한 연구면 저렇게 200번 꼴박할 생각으로 해야되는데 우리나라는...

0
2024.04.13

심지어 주임인데 회사에서 200번꼴박을 용인해준거임?

0
2024.04.13

저사람이 개발한 게 MALDI-TOF라는 지금은 안 쓰이는 데가 없는 분자량측정장비의 기초임. 200번 꼴박이라고 했지만 연구 치고 그렇게 많이 꼴아박은 건 아님. 애초에 하루에도 몇번씩 할 수 있는 실험이기도 할 거고...

0
2024.04.13

대한민국은 그래서 노벨상 받은 사람이 누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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