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집 근처에 공동묘지 있어서 산책 겸 가끔 가서 쭉 둘러보고 옴

10살 못넘은 어린이들 묘가 제일 안타깝더라

비석 앞에 오래된 장난감 보면 가슴아픔

특이하네...이런게 있구나, 전에 어떤 사람은 자기 방에 본인 영정사진 걸어놓았다고 하더라,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가기 위해

사패취급하는 놈들은 뭐냐? 저런 주제로 사색할 수도 있지. 본인이 이해 안된다고 바로 사패로 몰아가네

생면부지의 사람이라도 잠시 사자에 대해 생각하고 기도해준다면 좋은 일이지.

예전부터 자손이 없는 사람 제사를 대신 지내주는 건 선한 일로 생각했어. 약식이지만 너도 복받을거야.

다만 돌아가신 분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하거나 공감하지는 않도록 주의하셔

우울증 아녀?

나는 성범죄자 공시 시스템 보면 진짜 사진 대놓고 앞 뒤옆 찍어서 올려놔서

와 좆나 이렇게 생긴놈이 강간범이구나 싶은거 많음.

개붕이들은 영업이익 30퍼 넘어가는 회사에서

작년대비 매출 2.5배 했는데

당일에 피자 시켜주는 대표 어찌 생각해?

성과급은 250퍼 나옴

(회사에 상여나 휴가비 등, 일체 없음)

난 행사모 댓글순 놓고 글 구경하는데

위험군임?

이것도 넓은 범위에서 보면 추모 아님?

뭐 추모가 꽃 앞에 놓고, 앞에서 넋을 기리고 기도하고 그런 것만 추모겠냐?

그냥 이렇게 고인의 생애를 떠올리며, 공감하고 생각해주는 것이 추모지 뭐임?

글쓴이가 뭐 그들의 삶을 조롱했냐?

아니면, 자신의 삶과 비교하며 우월감이나 만족감을 채우기라도 했냐 뭘 했냐?

참 보면 웃기단 말야. 좆도 아닌 것들이 조금의 틈만 보이면 욕 프리패스권 구매한 것 마냥, 기어이 욕하면서 쑤셔대고, 지 밑천 드러나 있는 빈곤한 도덕적 우월감 채우는 꼬라지가.

니들이 제일 역겨워.

나랑 비슷한 취미 처음본다

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봄

주민등록 말소 그런거

신기한 취미네. 나는 굳이 가볼일 없는 곳으로 산책하는 취미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