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웃고 지내렴

나한테는 잘 안웃어 주던데 멘탈 좋은사람이 그닥 없나보다

.....!!!

솔직히 일해보면 남자도 똑같음

웃으면서 출근하는 새끼 대부분 속에 미친놈 하나 품고 있음

기분이 좋다는 건 험한 세상에도 무너지지 않았다는 뜻

폰 롤이기하지만 다이아인가 그럴텐데 멘탈 좋을듯 ㅋㅋ

내가 박보영씨한테 쌍욕을 했을 수도 있다고...??

박보영이 롤 다이아라고?

지리네.

나랑 결혼해서 같이 롤하면 되겠다

아줌마 박으면 보영이 누나도 긁히더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눈나 나이가 30대 중반이니 ㅋㅋㅋㅋㅋㅋ

딜에 비해 과도한 피해를 입는 게 유리지

유리냐 아니냐는 피해를 줬냐 아니냐로 가르는 게 아니니까.. 나도 혜리가 제일 잘못했다 생각

ㄹㅇ 그것도 선빵맞고 욕먹는데 내가 만약 그랬으면 억울해서 홧병났을듯 ㅋㅋ

ㄹㅇ 자기 잘못도 아닌데 처음엔 환승녀라고 욕먹고 나중엔 대응이 아쉽다느니 멘탈이 약하다느니 안 좋은 소리만 듣네

감정적이기만 하잖아

미치고 환장할 노릇인거 맞아 나라도 미칠거야

그래서 그감정만 여과없이 다 표출하면 문제상황이 해소돼? 그 불특정다수 익명 정병무리한테 먹이만 더 가져다 바치고 화력만 세지는데? 더 악화될 뿐

개가 칼들고 있는 사진 못봤어? ㅋㅋㅋ 그냥 멘탈이 약한것도 있지만 애 이상함

자주 보는 동물 인스타가 있는데, 거기 쥔장이 속상하다며 피드에 올렸던 말이 있음.

그냥 보고 지나치면 되는데, '바닥에 떨어진 화살을 굳이 주워서 스스로의 가슴에 꽂았다.'고. 예전에 그 글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었어.

물론 한소희 입장에서는 속상하겠지.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 화살을 날리는데. 근데 그 화살이 한소희 가슴팍에 꽂히느냐 안 꽂히느냐는 한소희 스스로에게 달린 것 같아. 굳이, 굳이 바닥에 떨어진 화살을 주워다 가슴팍에 꽂아 피를 철철 흘리며 '나 여기있소! 화살을 쏘는 이들이여 내가 여기 있소!' 하고 소리 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해.

표적이 더 커 보이고, 소리가 더 잘 들리면, 화살을 날리기 더 쉬워지잖아. 이럴 때는 기척을 지우고, 잠시 화살을 피하면서 화살을 쏘는 이들을 처리(고소)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

더 현명한 해결책이 있기에, 아쉬워하는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 상황 속에 있는 사람의 고통이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걸

유리 멘탈이라는게 칭찬은 아니잖아, 굳이 아프고 힘들 사람한테 덧붙힐 말은 아닌 것 같아.

혜리도 선넘은듯 보이지만

잘생각하면 존나 참으면서 선지킨거

한소희 언급한마디도 안했고 비난한것도아님

개드립에선 오히려 시원하게 썅년아 라고 욕했으면

환호하면서 좋아했겠지만

오히려 그게 더 안좋은거 아님?

이름거론안해서

자기면피도 하고 그거보고 딴 사람들이상상의 나래펼쳐서 욕하게하고 자기는 뒤로 빠진채 관망하는거

개드립 좋으라고 이름지목해서 욕했어야 한다고?

어차피 상상의나래 펼쳐서욕하는건 혜리가 가만히있었어도 할거였어 재밌네 한마디에 그렇게 의미부여하는데 말이지

사람들이 이야기 만들기로 류준열 환승연애라고 이미 확정지어놨으니까 글치.. 연애얘기는 당사자끼리 풀어야한다고 생각함

그냥 받아치는거 상관없이 타격이없어야 멘탈이강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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