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펑크애들 대부분 "ㅆㅂ 펑크가 그거좀깐거가지고 뭐라그러네 !" 하고있던데

피해자도 아님 카우치가 성기 드러내고 사고치는 거 보면서 실실 쪼개고 계속 공연한 애임

욱일기입은애= 럭스멤버임 저사건이후에 카우치옹호하는행보보임

인디가 죽은게 아니고 인디음악을 대중에게 더 많이 접근 시켜줄 수 있는 판 깔아준걸 쟤들이 다 말아먹은 사건임 그래서 더 좋은 인디밴드들이 소개될수 있는 시간을 퇴보시켰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함

난 반대하는데 저때는 인터넷이고 뭐고 태동이거나 그 이후임. 저 이후로 인디 음악은 더 퍼졌음. 홍대 놀이터에서 공연하고 길거리 라이브도 늘고 락페는 엄청나게 커졌음.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확실히 저때보다 커졌음. 티비에 나오면 더 잘되지 않았을까? 아니라고 봄. 발라드도 커졌다 짜그러지고 힙합도 마찬가지인데. 나름의 흥행기를 거치고 락음악은 걍 작아진거임.

일부 매니아들이 홍대에 모이면 뭐하나, 방송길이 막혔는데.

나도 인디밴드 좋아하는데 방송에서 볼수없으니 알음알음 듣는수 밖에 없엇음.

그때는 유튜브 활성화될때도 아니어서 방송 유무가 매우 중요했음.

그 길을 그사건으로 막아버린거고 인디=반항아=위험한애들 이라는 인식이 크게 박히고,

우리나라 방송3사는 실시간 생방송을 하지않고 5분 지연방송을 시작하게 된 사건이었음.

인디문화도 퇴보시키고 방송문화도 퇴보시킴.

정작 저 사건 벌어지고 3년도 안 돼서 장기하 얼굴들 등장하고 다시 인디 밴드들 방송 나오게 됨. 그렇게 치명적인 사건이 아니란 얘기임.

3년이면 치명적 아니냐

그리고 장기하는 나왔겠지만 그사건이 아니었다면 더 많은 밴드가 출연했을거야. 사고이후로 검열을 빡세게 했겠지.

저 사건이 이후에도 EBS 공감은 계속 인디 음악 내보냈음. mbc에서 07년엔 문화콘서트 난장도 방영 시작했고. mbc 라라라도 인디 음악 방송 참 많이 해줬음. 근데 애초에 대중들은 이런 방송 있어도 모름. 그냥 카우치 사건이 워낙 임팩트 있다 보니 그게 각인이 됐을 뿐임.

내기억으로 저때 피디가 인디 락 밴드 하나둘 방송 나오게 해줘서 대중에게 알렸는데 저 사건 후로 방송 못 나오고 대중한테 아웃 오브 된걸로 알음

저 사건 이후로도 인디 밴드 나오는 방송들 많았음. 근데 사람들은 어차피 그걸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카우치 사건만 언급하며 죽지도 않은 인디 음악 죽었다고 계속 얘기만 할 뿐이지.

얘는 개소리를 도배급으로 해놓네

기회자체가 줄어들고

5팀이 잘될거 2팀만 잘되게 만든건데 인디 안죽었는데 이지랄이냐

듣지도 않은 놈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맨날 뒤졌다 지랄이니까. 정작 사건 이후에 그동안 볼 수 없던 판매고 생기고 전업 인디 뮤지션들도 생겨났는데 카우치 사건 하나가 모든걸 조졌다는 근거가 대체 어딨음? 그냥 추상적인 이미지나 이런 애매모호한 소리만 있을 뿐이지. 오히려 카우치 때문에 인디 죽었다고 떠드는 놈들이 지금까지 남아있는게 더 악영향이긴 하겠네.

에휴

진짜 머리에 뭐가 들었으면 이러지?

방송출연이 ㅡ가 되는게 있어?+될일밖에 없는데?

다른 방송 잘 나오고있었다고?

니가 말한 그 몇개에서 멈추지않고

더 많은곳에 출연하고

아예 인디쪽 프로그램이 새로 만들어질수도 있던건데?

그러다보면 다른 팀도 발굴되는거고

그걸 다 뭉개놓고 아무튼 안죽음 이지랄? ㅋㅋ

객관적인 지표로 카우치 사건 이후가 인디 시장이 더 성장했는데 어떻게 죽은게 될 수 있냐는거다. 카우치 사건이 없었으면 더 기회 생기고 좋았을 건 당연한 얘기이긴 함. 근데 뒤지지 않았다고. 그 뒤로도 멀쩡히 좋은 음악 나오고 좋은 밴드들 나왔는데 왜 좆도 모르는 새끼들이 어디서 인터넷 한 줄 읽고 자꾸 뒤졌네 뭐네 지랄이야. 그냥 꺼지라고 어차피 안 들을 새끼들이 뭔데 낙인을 찍어.

들을지 안들을지 그걸어케 확신하는데ㅋㅋ 음악도 취향이라 이것저것 듣다 꽂히면 듣는거지

걔들이 메이져 음방 분탕질 안쳤으면 더 많은 밴드들이 소개됐을거고 그중에서 크라잉넛 같이 취향타고 대중화 될수도 있었던건 사실 아님?

솔까 힙합도 들을놈들만 듣다 쇼미타고 대중화 된것처럼 인디가 메이져 방송 소개되고 대중화 될 가능성이 5에서 2로 줄어든게 맞는거 같은데 그걸 굳이 아니라고 바락바락 우기는건 아닌듯

들을지 안 들을지 확신은 당연히 못하지만 카우치 사건 이후로 객관적 지표는 성장한 게 맞는데 왜 자꾸 뒤졌냐고 하는거다. 죽지 않고 잘 이어오고 있었는데 관심도 없는 놈들이 끝장났네 뒤졌네 이러면 멀쩡히 듣는 사람들은 뭐 시체임?

누가 안듣는다고 한게 아니라고 ㅋㅋ 나도 홍대 힙합클럽보다 인디 공연 이것저것 보러 다니는걸 좋아했는데

안방에서 황금시간대에 티비 보면서 오 저런 음악도 있었네 랑 여기저기 클럽 다니면서 오 저런 음악도 있었네랑 파급력이 다르다는 얘길하는거임

파급력 면에서 인디를 크라잉넛처럼 오버로 이끌면서 대중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죽은거라는걸 얘기하는데 씬은 죽지 안았다라고만 하니까 답답한거임ㅋ

읽판에도 썼지만 카우치 사건이 모든걸 잠식한 블랙홀이 아니었다는 얘기임. 오히려 홍대에 사람들을 모이게 한 이슈이기도 했고, 패러다임 변화의 과정에서 있었던 사건이기도 함.

무슨소리임 ㅋㅋ 이전에도 홍대에는 인디때문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계속 모였던 곳임 카우치 이후에 사람을 모이게 한곳이 아님

그리고 개붕이는 결과를 보면 그 사건이후로 사람들이 인디를 보려 홍대에 사람들이 모이게 했다고 하는데 나는 오히려 홍대는 인디클럽 주류에서 03년쯤 nb를 기점으로 힙합클럽이 장악하면서 인디가 설수 있는 홍대 클럽은 야금야금 박살나다 지금은 거의다 박살났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

애초에 뜨던거니까 공중파에서도 찾은거야

오픈마인드 피디 제작진이 반대의견 설득하고 뚫어서

사건터지고 조지면 성장세가 꺾이는거지

시장이 어떻게 죽냐? 애초에 방송이 메인이 아니였는데

원래 하던대로 돌아가는거지

대체 누가 카우치 사건 하나가 모든걸 조졌다고 말함?

펑크 밴드는 죽었을지언정 그 반대 여파로 서정적이고 창의적인 밴드들이 주류가 되며 다른 시장을 열고 여성팬들을 이끌어 온 패러다임의 변화도 있으니까 하는 소리지. 그 여성팬들이 앨범 판매고를 높이고 충성도 높은 직관률을 보여주는데 이건 00년대 후반부터 10년대까지 쭉 이어져온 흐름임. 그래서 카우치 사건이 인디의 성장세를 꺾이게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거다. 물론 시원한 펑크 메탈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쉬울지 몰라도 이쪽은 원래 한국에서 돈이 안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응 이게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응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밴드한애들은 저거 이후로 몰락했다고 봄.저 mbc pd가 홍대 인디씬에 진짜 진심이라 럭스 담이 바셀린이고 그 이후에 비주류 밴드들이 나올 예정이었다함. 달달한 노래하는 밴드말고 지들끼리 알바하면서 자급자족하던 펑크 하드코어 핌프락 이런 비주류 밴드들이 설 자리가 저 이후호 완전히 사라짐

바셀린이면.. 아.. 맞네

아닌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저 사건 이후로 인디 밴드들 뿐만 아니라 기존 메이저 밴드들도 공중파 PD들한테 부정적 이미지 박혀서 방송 나가는게 힘들어 졌음

밴드 나락가게 만든 원흉 맞음

저때 대놓고 신해철이 욕함 저 ㅅㅂ놈들이 인디 신과 밴드를 망쳣다고 흔히 얘기해서 지금 인디에서 계속 나오는 라디오헤드 양산형들이 아니라 자기 색깔 많은애들이 잘됫을 확률이 30프로에서 20프로로 가정하면 저것들이 1프로로 조짐

별개의 얘기지만 라헤류는 필연이었다고 생각함. 이건 우리 뿐 아니라 전세계 공통인데, 결국 80년대 언더그라운드의 스타일이 지금까지 살아 남는 이유가 있다고 봄. 그 이유 분석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사람들이 손쉽게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시대가 되면서 화려하고 강한 음악보다 서정적이고 편안한 음악이 대세가 됐다는 게 가장 결정적이라고 보더라. 그리고 저성장 시대가 되면서 청춘들이 개인적인 음악을 하는 뮤지션 음악에 더 공감을 많이 하게 되는 거 같음. 카우치 사건과 별개로 이미 인디 씬도 펑크는 시들해갔고 언니네이발관 류의 음악이 퍼져갔었지.

ㅇㅈ 감성, 문화의 코드 자체가 달라

이게 맞음 팔다리 다 뽑음

카우치 한테 한말이지? ㅋㅋㅋ

ㅇㅇ 진짜 그사람 뭐하고 사는지도 궁금하고 미안하게 생각은 하는지 궁금함

안미안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