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과자공장 체험같은거 진짜 기억에 남는데 요즘은 그런거 없나

난 맥주공장 가고싶어!

에드워드 권이 시식할 땐 갓튀긴 라면이 B였던거임?

생수도 같음

최근에 생산된 것이 가장 맛있음

기름 자체가 오래될수록 산폐가 되기 때문에 유통 기한 넘긴 라면은 진짜 기름 쩐맛도 느껴지더라

어릴때 친구애들은 과자공장 견학가서 과자 받아오고 그러는데 난 아버지 재직중인 회사 견학 갔는데 공장이라...ㅡ.ㅜ

파카펜 이런것만 받아옴..

일본 여행 가서 아사히 공장 견학했을때 마신 맥주가 살면서 마샤본 것중에 제일 맛있긴했음

전주 하이트공장에서 먹으면 우리나라 맥주같지않음

우동이 진짜다 갓 니온 인스턴트용 우동면발 개쩜

군대 있을적 선임들이 육개장을 생라면으로 먹곤 했는데 내한테 매번 공장에서 바로 온거 먹으면 장난 아니라고 했었단 말이지?

그리고 1종 창고에 통칭 날개차가 와서 육개장 100박스 넘게 받고 나서 선임들이 하나 빼와서 스프도 없이 라면 조각 건내준거 먹어봤는데 한동안 그때 맛을 잊을 수가 없었음. 진짜 개 고소함.

갓만든 삼김 ㅈㄴ맛있다는데

확실히 맥주공장꺼 마시면 존맛임 술안먹는 애들도 맛있다더라

코카콜라가 lg생건에 넘어가기전 다른회사 코카콜라공장에서 갓뽑아 줫던 코카콜라맛이 진짜 끝내주게 맛있었는데..

그래봐야 라면.

나 대학교때 농심 신라면 공장 견학을 가본적이 있음. 그런데 그때 공정보고 질문받는 타임이 있었는데, 내가 '2000년대 초에 먹었던 신라면 맛이 너무 그립다. 다시 제조가능한가?' 라는 질문을 했음. 솔직히 공정바뀌면 다시 못만들거 마음속으로는 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질문해보니 그 우리 현장학습 담당자분이 가능은하다라고 말하시더라. 공정과 레시피가 바뀌어도 바뀌기 전 레시피는 전부 기록해놓기때문에 옛날 그 맛을 다시 재현할수는 있다라고 답변해주심. 왜 다시 안만드세요? 하니까 지금도 잘팔려서 굳이 바꿀필요가 없다라는 말 듣고 급 실망함. 근데 그 분이 내가 너무 실망하니까 점심시간때 저런 연구실같이 생긴곳에 데려가서 실험복 입으신 분한테 뭐라 말하더니 라면 한그릇 끓여주심. 근데 그 라면이 진짜 옛날 그 신라면 맛이더라. 진짜 한입먹고 너무 감동해서 입에 머금고 눈 똥그랗게 그분 쳐다봤음.

꼬꼬면 맛있어

라면 먹을때 집에서 면 한번 더 튀기고 끓여먹어봐

근데 당연하긴 함

튀김 튀겨놓고 30분만 지나도 눅눅해지면서 맛이 반감되잖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