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씹 우리집 개도 엥간하면 혼자 안두려고 하는데

이새끼 가족외식가거나 해서 몇시간 혼자있을 때 웹캠으로 보면 침대가서 개퍼질러 자다가 깨서 애착인형에 붕가붕가하고 또 쳐자고 반복임

우리 와도 침대에서 잠 못깨서 꼬리만 흔듬 씹새가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먼저다. 개 때문에라도 목숨줄 잡고있는사람도 있음. 개를 데려왔으면 인간이 그 개를 책임지는게 맞지만 상전처럼 대우할필요는 없다.

고양이도 별 다를 바 없는데 은근슬쩍 고양이는 괜찮다는 식으로 말하는 애들도 있네

혼자 살고 집 자주 비우는데 고양이 키우는 듯

그러니까 진짜 괜찮은 물고기 어때...?

남 걍 더럽고 냄새나고 털이 싫어서 안키움

똥강아지 뒤통수 넘 귀여무유ㅠㅠ

근데 저 논리들이면 혼자 사는 것도 나를 학대하는 것일 수 있겠다...

제일 좋은건

돌 키우는거임

방치해도 상관없고

여력 없으면 방생도 쌉가능

근데 우리집개는 엄마 나가면 집에 다른 가족 다 있어도 현관에 쳐박혀있음

아무나 개 키우고 하는데 뭐 집 지키는 용 이런 거 말고 애완으로서의 동물 사육은 진짜 엄청난 사치임 어린 애들이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님 원래

본가 집에 아버지는 은퇴하셔서 거의 항상 계시고 어머니 퇴근 동생 퇴근 하면 산책 시키고 하니까

하루 두번씩 산책을 나가는 똥강아지도 우리 가족 전부 집 비우면 되게 서운해 하더라 ㅋㅋ..

내가 저래서 못키우고 있지

동물 유치원 보낼 수 있는 경제력 가진 사람이나 하루 종일 집에 있는 전업주부나 사업장에 개 데려가도 되는 자영업자 아니면 안 키워야 하는 건데..

자취할 때 5평짜리 원룸 오피스텔 살았었는데 원룸에서 개 키우는 ㅂㅅ 년놈들 ㅈㄴ게 많더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밤 늦게 퇴근하는데 산책? 절대 안시키겠지 그냥 퇴근하고 단 2~3시간 장난감이 필요해서 키우는 애들 참 많은 거 같음 옆집도 개 엄청 짖어대다가 몇개월 뒤에 조용해진거보니 버렸겠거니 싶었음

회사에 신입 여자애는 실수령 260인데 개 유치원에 매달 100 박고 시작하던데 자취도 하고.. 진짜 답도 없구나싶음 볼 때마다 이런 것도 개인의 선택이고 존중해줘야 하는 거겠지? 자꾸 한소리 하고싶어짐 내가 꼰대인가..

해외사는데 우리집은 뒷마당 있어서 뒷문 도기도어로 지가 알아서 나갔다가 잔디밭애서 뒹굴뒹굴 달리기 하고 돌아다님

그리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출근전에 강아지 산책시키고 출근함 꿀잠 자라고

뭐 키우는건 자기 돈 들여서 키우닌깐 할말 없는데 제발 버리지나 말았으면...

강아지를 위한 최고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사람 특. 강아지 없음.

지능이 낮아서 일어난 일임. 킹쩔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