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딜가도 눈 마주치면 보통 인사 하지 않나? 안녕하세요 같이 말 붙이진 않더라도 목례정도는 가볍게 하는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개붕

아저씨라는걸 체감한게 언젠가부터 엘베에서 애들이 날보면 인사를 하더라고…

난 경비분들한테는 함

근데 안받고 뚱한 표정인 사람도 있긴함

그 외에는 다들 어색해하길래 안하게됨

내가 하진 않지만 누군가 해준다면 기쁘게 맞이하는 정도랄까

본문처럼 뻘쭘한 상황이 워낙 많이 발생하다보니 먼저 인사 건네는 사람들 보면 참 대단하다 생각함

우리 아파트는 엘베에 서로 인사하고 삽시다 뭐 이런 안내문 붙어있어서 그런지 그런 문화(?)가 잘 되어 있음 ㅋㅋㅋㅋ

안 하는건 상관없는데

안 받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음

분당에서 20년, 수지에서 10년 살았는데 개소리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다 비슷한데 애들 많은 동네면 인사 더 자주하는정도임

나는 좋은곳에서 사는구나

먼저 하진 않는데

하면 나도 인사함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만나요~

하면 받긴 하는데 불편함. 애기들이 인사 하는건 귀엽긴 하지만

젊은사람은 안함 할매할배는 함

꼬꼬마때 도장 사범님이 어른들한테 인사 잘하라길래 며칠동안 만나는 어른마다 배꼽인사 박은적이 있었는데 크고서 엄마한테 들으니까 동네 유명인사 됐었다더라

안녕하세요는 안해도 목례정도는 하지 않나

옆집은 아니까 인사하고 다른분들은 인사먼저 해주시면 나도 인사함

뭐 어려운거라고 인사하나가지고 그냥 하면되지

나도 인사 안하고 거의 대부분 인사 안하는데

가끔 인사하는 분들 있음

그럴때마다 갑자기 렉걸림

조심히 들어가세요 하시면

윽!엑! 하다가 안녕하세요 이지랄남

동네 빵집들 갈 때마다 눈 마주치며 웃으며 인사하니

가끔 빵 하나씩 더 주심 ㅋ

인사는 하지만 인사 이상으로 간적 한번도없음

그냥 케바케인것 같음

작년에 같은 아파트 다른동으로 이사했는데 전에있던 동에선 사람들이 인사 1도 안했는데, 이사온 동에선 엄청 밝게 인사하더라

나도 이사간 아파트서 저러니 첨엔 어색해하드라

몇년간 인사박으니 이제 잘받아주시고 잡담도함ㅋㅋㅋ

왠만해선 인사함

그럼 왠만해선 다 잘받아줌

소수의 싸가지 없는 20대 초반 놈들 빼곤

굳이 해야할 이유가 없지 요즘시대에

주작아님? 다들 먼저하던데

난 그냥 함.

보통은 같이 인사하고 다른 사람들도 인사하기 시작함.

인사 안받는 사람은 뭐 하기 싫은가보지. 하고 기억안하고 다음에 또함

할필요가 있나 싶지만 쌩까는건 뭐하는 놈인지

경비나 청소하시는 분들한텐 인사하고, 다른 주민분들한테는 그냥 먼저 인사 해주시면 받아주는 정도

나는 마주시면 꾸벅함

20대? 이런 애들외엔 대부분인사함. 청소하시는 분이나 자주보는 택배기사님, 경비원분들 대부분 인사함

안녕하세요

들어가세요 주말 잘보내세요

이사오고나서 계속 하는중

엘베가 없어 ㅠㅠ

계단에서 청소아주머니, 경비아저씨는 만나면 인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