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일차쯤 되면 선생들은 피곤해서 다 뻗어있겠는데 ㅋㅋ

뭐봤는지도 좀 적어주지

일제강점기때는 남북 자유왕래 가능했나보네 ㄷㄷ

알차게 보내긴 했네 진짜 나 죽기전에 기차로 저렇게 여행갈수는 있을까

부잣집만 갈수있는 수학여행급 아니냐 저 시대엔

북진마렵네

https://www.koya-culture.com/news/article.html?no=108358

"조성운의 《1930년대 식민지 조선의 수학여행》 (한일민족문제연구 제23호 p.65-105> 에 따르면, 일제의 조선 병탄 이래 3ㆍ1만세 운동 이후 조선총독부는 문화통치의 한 고리로 수학여행을 장려하였으며 1930년대에 이르면 중등학교의 경우 만주와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신문 기사들도 앞 다투어 “매년 조선방면에서 만주방면으로 수학여행을 오는 횟수는 상당히 많다. 아마 금후도 그 횟수는 늘면 늘지언정 줄지는 않을 것이다”.(동아일보 1931.5.7), “근래 각 학교에서는 일본, 만주 등지의 대도회로 수학여행을 저마다 다투어 떠났다."(조선일보 1931.10.1)라고보도할 정도였다.

특히 수학여행 기간은 당일치기부터 만주 등 먼 거리의 경우는 21일까지 걸렸다. 물론 이러한 수학여행은 경비도 많이 들어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자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https://pncc.pusan.ac.kr/bbs/pncc/12024/649318/download.do

"1910년대부터 1920년대 일본 수학여행에서는 일본의 근대성을 확인 하고 역사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섞여 있었지만, 1930년대를 거쳐 1940년대에 이르기까지 수학여행의 견학 장소는 신사와 신궁으로 축소"

일제 초기에는, 일본의 불황으로 만주 지역 관광산업이 축소되자 조선에서 관광을 가도록 장려하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있네. 또 저런 규모의 수학여행은, 입학 때부터 수업비와 함께 여행비 n분해서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았다고 하네. 이로 인해 학생간 위화감과 빈부격차 문제도 지적이 되었고...

재미있는 내용 많구만.. 6.25전쟁과 재건 이전에 있던 자본주의 소비의 흔적은 낯설면서도, 익숙한 것들이 있음..

언젠가 되찾아야 할 땅들

개빡신데 ㄷㄷ

아니 근데 올해 기준으로 봐도 개빡세보이는데 저걸 그시절에 열흘만에 돌았다고??

10일이면 해외도 저렇게 못가는데 ㄷㄷ하네 진짜

1920년대인가 나혜석이 육로로 부산에서 프랑스까지 감

존나 강행군이네. 내가 다롄? 거기 공항에 내려서 백두산까지 버스로 가봤는데 하루에 못감.

헉 저게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