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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아도 수영잘하는 쿵쾅(상)

수영기초 윈터(하)하면 윈터한테 가지

잘생기면 그게 잘하는거야

중국말을 잘 못해서 그런가봐

수영 물어보는게 본 목적이 아닌갑제

익게인줄

아줌마들이 초급한테 물어보는건 잘생긴것도 이유가 있겠지만 자기랑 비슷한 실력인데 조금 더 잘하니까 물어본이유도 있어.나도 수영 초급일때 확연히 잘하는사람보다 나보다 조금더 잘하는 사람한테 물어조기가 편하드라.. 그렇게 생각하는게 좋을거야 ㅎ

아 그래서 나한텐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구나

연수반인데..

너가 먼저라고 얘기했어야지

물어봐야 할게 있어서 물어보는게 아니니깐 ㅋㅋ

선한 관상이 말걸기쉬움 ㅋㅋ

아쉽지만.. 그건 당연한거란다..

아니야 원래 초급끼리 으쌰으쌰하는맛이있음

막 전입한 이등병이 일병한테 물어보지 상병한테 질문할 수 없잖아

원래 잘생기는게 제일 어려움

그러게 수영할 시간에 용모도 좀 잘하지 그랬어

이참에 뱃살도 빼고 제모도 하고 피부관리도 해서 자존감을 높여보자!!

괘념치 마렴. 나도 평범한데 아줌마들이 물어봤어. 근데 난 수영잘함.

잘생긴것도 실력이라구

바꿔생각해 20대 이쁜애한테 알려달라할래 30대 퉁퉁이한테 알려달라할래

수영장 초급반에서 아무도 말걸어주지 않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모르는군

할머니들도 그래..

나는 20살때 수영장에서 수업 끝나고 연습하는데 같은 반 아줌마가 안 가라앉게 띄워주신다고 하고는 조금 앞으로 가니까 고추 쪽에 손 얹으셔서 다음날부터 안나감..

ㅇㄹㅊ

마스터즈 가면 말도 안걸어 왜냐면 우린 대회준비하느라 옆에서 말붙일 틈도 없이 돌거든...

수업 끝나면 공포어린 눈으로 쳐다봄...특히 곧 올라올 연수, 고급반 분들 ㅋㅋ

그래도 자유수영가면 가끔 물어보시는분들 있음

아줌마들이 외모 존나 봄

아줌마들 걔한테 김장도 물어볼듯

개붕아 질문도 받아주냐

수영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쒸익쉬익

요즘 수영 당연히 상탈에 빤스하나 입고 하는거 맞지? 수영 참 좋아하고 운동삼아 해보고 싶은데 남 시선에 피해주는 몸매라 다닐 수가 없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