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 가벼운건 아니네

증상은 성병치곤 그렇게 심각한게 아닌데(에이즈나 매독보단) 가장 문제는 완치가 안된다는거

난 헬페가 젤심각한거 같은디.

에이즈는 거의 두창병이니 패스

매독은 빠른치료면 후유증없고 완치가능 단 빨간줄 남음.

hpv 는 몇번지지면 완치가능.

헬페도 몇년 지나면 증상 빈도가 많이 없어지긴해도 계속 올라온다는디 입 허는거마냥

글고 국내 성병 환우모임 카페 있는 유일한 두개가 헬페 에이즈..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헤르페스 환자중 대부분은 자기가 헤르페스인줄도 모를걸?

애초에 그냥 포진이나 대상포진도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생김.

근데 단순포진 환자들이 인생 끝났냐 하면 그런건 또 아니잖아.

네가 본 케이스는 유난히 심한 경우고 실제로 면역 안좋아서 계속 수포생기는 경우는 감기 발생 빈도보다 적을듯

매독 빨간줄이 무슨 말이야

항체가 남아서 완치는되도 검사시에 무족권 양성나온다고 했던가

오호

1형이 있고 2형이 있음

너 의학지식 깊은거 아님 더 조사하셈

알지 근데 1.2형 교차감염도 되서 의미없다고 보기도하던데 구분짓는게 발현부위만 다른거니

2형이어도 임신중 재발하는 거 아니면 크게 의미 없을텐데 뭐 저렇게 개 졷들갑떨 정도는 아니라는 것

의료비는 무료임???

뭐 성병이 비보험에 억대 치료비라도 들어감?

Hpv는 자연소멸 가능함 몇년후에

약간 피곤할 때 부르트는 것처럼 뭐 남 존나 아픔

헉?

그건1형임...성병은2형이고 면역력 떨어질때마다 주기적으로 성기주변에 수포 올라옴 심각한거 맞지

hpv. 자궁경부암 주요 인자. 관리하면 된다고 말하지만 사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나도 가끔 저런 위로를 하는데 그때마다 진심임. 나 자신한테 하고 싶었던 말을 상대방에게 들려주곤 함. 이걸 위선이라고 여기다니

당사자가 들으면 하나도 위로 안 됨

본인 여자친구라면 받아줄 수 있냐고 하는 거 보이지?

내 여자친구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 ㅋㅋ 여자친구 되기 전에 밝히면 그때도 받아줌?

남이 보기에 우와 말 멋있게 한다 소리듣고, 좋아요 박힐 수준 딱 거기까지일 뿐

당사자한테는 하나도 도움 안 됨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나음

인하대도 사랑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언젠간 널 지탱해줄 유형을 만날 거다?

계속 살다보면 언젠간 맞는 사람 만날 거야 식의 말이 퍽이나 도움되겠다

세상 모든 '당사자'의 마음을 너가 알고있어? 해결책이 필요한 사람, 그저 위안이 필요한 사람 제각각인데 무슨 자격으로 다 안다는 말을 하지

그걸 모르니 가만히 있는 게 나음

누가 위로하지 말랬음?

노력하면 잘 될 거야 같은 식의 말을 하지 말라고 한 건데

해결책이랍시고 내놓는것도 사실은 쓸모없는게 대부분임. 자존감이 필요한 사람에게 저런 말은 도움이 되고.

'확실하게 도움 안되면 아무말도 하지마라' 같은 태도면 슬퍼할 사람에게 해줄 말은 아무것도 없을텐데

그럼 자살할만큼 우울한 사람이 아무 말상대도 없이 외톨이로 남는걸 추구하는거임? 가만히 있으란 소리는 세월호 선장밖에 안하겠다

대부분 위로 그 자체로는 쓸모가 없음. 하지만 당사자가 정신 차리게 만들려고 위로를 하는거임. 그러니 저런 위로도 괜찮음

그리고 아까는 위선, 밑에선 도움 안된다고 그러는데 위선은 '남을 속여서 착한척 한다'는거임. 효용성이랑 상관 없잖아. 별 이유도 없는거같은데 너가 싫어한다는 것 빼고는 아무 문제 없는듯

많이 해 그래 ㅋㅋ 많이 박수 쳐주고 암튼 정신 차리겠지

따봉 받으면 암튼 그만큼 효과적이란 걸 증명하는 거겠지 그래

인터넷 상담 취미이고 난 항상 사람들이 만족해왔었음

나도 너 말 무슨 말하는지 나름 공감하는데

모욕 조롱 쿨찐 지적 보단 무조건 낫긴 하고 힘받을 수도 있음 근데 일시적이고 저런 글은 해결이 안되서 저런 말 할수 밖에 없기도 함

상담커뮤니티 가보면 인격 박살난 찐따들 개소리 오지게 하더라 ㅋㅋㅋ

적어도 "시발 ㅋㅋ" 보단 낫지

저런식으로 말하는 친구 있는데,

첨엔 최강 긍정인가 했는데 아니더라.

본인 딴엔는 노력하는건데 본인부터 오락가락함.

저건 위로도 아니고 방법 제시도 아님.

뜨겁지고 차갑지도 않은거 난 싫어함.

그래 저럴 바엔 차라리 상담이나 받으라고 이구동성으로 밀어넣어서 상담받게 하는 게 낫지

뭐 위로의 힘은 모르겠지만 뭐는 확실히 알겠다

당연하지

그렇게 타고 타고 가서 최초로 라마따먹은 씹쌔끼 죽이자

라마는 매독 아니냐? 매독은 페니실린으로 치료 됨

남자새끼는 보니까 평소에 더럽게도 놀아서 누가 옮긴지도 모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