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했더니 공보의네. 전라도 섬에 있는 보건지소로 보내버릴라

힘들긴하지

시발 8~9만짜리 시골 초등학교에 애들이 몇이나 된다고 하루에 80명이 아퍼 ㅋㅋㅋㅋ 주작도 정도껏 해야지

인구 8만 예산 군소재지에 있는 제일 큰 예산초가 전교생이 400명인데 그 중에 20%씩 돌아가면서 아프냐?

의사들 공보의가면 존나 건강해지고 삶의 만족도 높던데 뭘 불평까지 ㅋㅋ

평소대비 여유가 찰찰 넘쳐서 새로운 재능찾아내는 인간들까지 나오잖냐

공보의로 갔는데 80~100명 하루에 보면 ㅅㅂ ㅋㅋㅋㅋ 환장할꺼같은데 ㅋㅋㅋ

솔직히 이번에 과하게 증원했다고는 생각하는데 의사들 대응이 레전드임

저따구로 현실감각이 없으니까 의사들이 주장하는거에 신뢰성이 떨어짐

저는 8만원 받고 비번없이 교대근무 했는데요

뭐 좆같은건 이해함. 근데 너보다 더 좆같은 경험을 겪은 사람이 2천만명쯤 살아있을거야.

아는사람은 공보의가 게이머 인생 최고의 나날이었다고 하는데 ㅋㅋㅋ

그런데 공보의 시스템이 좀 웃기긴 함ㅋㅋㅋ

공익처럼 남자만 뽑아먹는거라서

여기서 누칼협 외쳐서

진짜로 공보의 안가고 현역 가는 사람 늘었음 ㅋㅋ

너무 힘드시겠네요... 전 이등병때 월급 6만원 받고 일했었는데

수능한번 잘 본걸로 인생 날로 먹을라고 하네

초급간부, 공보의, 군의관 세개는 의무복무 해결할 겸. 해서 가는 애들 아님??

셋 다 매우 부족하고

병사와 같이 챙겨줘야할 애들인데

꼬우면 현역가라... 이건 좀...

하루 평균 80~100명 진료보면 너무 힘들다. 충분히 말할 수준이잖아;;

공보의 개같긴 하지

근데 대다수 사람들은 공감 못해주지

전문의 따고 갔으면 본봉 대위3호봉 시작일테고 (2024 기준 세전 2,852,300)

진료장려금 90-180만원 사이에 이것저것 수당 몇 만원 있으니까

진장금 90받는다 치면 최소 세전 370만 이니까

‘의사’에 비해선 박봉이지만

일반 사람들이 보기엔 비해선 군 대체복무 하는건데 나름 잘 받는거니께

그렇게 돈이 좋으면 왜 의사를 택했나 싶네 깔끔하게 돈많이 버는 직업 많잖아

누군 뭐 시발 좋아서 땀내나는 남정네 수백명이랑 밤낮으로 뒹굴고 삽질하면서 사는줄 알아?

의사 실드치는건 아닌데 그래도 앞뒤 다 짜르고 저것만 가져오는건 좀 악의적이네 ㅋㅋ 저거 원글먼저봤는데 본문 꽤 장문인데

이게 쟤들은 사고방식이 다른게

'난 월 2천 벌 수 있는데 월 3백 받으면서 복무하니까 월 1700만원씩 손해'

'일반인들은 월 2-3백 버는데 군대 있는 동안 일 못하니까 월 2-3백만원씩 손해'

내가 훨씬 더 손해네????

<- 이렇게 생각함

공보의는 불만 가질만 해ㅋㅋㅋ

대체복무로 가면서 저러는거 좆같긴한데 그래도 소아과 관련 의사는 의사중에서 유일하게 존경스럽더라;; 진짜 온갖 진상들을 다 상대하는데다 언제나 가보면 대기 손님들로 꽉차있음;; 이러니 의사들이 소아과는 기피하는구나 싶더라

진짠지 주작인진 모르겠는데

공보의 하면서 환자 하루 80~100 명 보는건 하수정비공익급 개씹헬근무지인건 맞긴 한데

너무 악조건이라서 주작이라고 의심될정도

앞뒤 다 짜르지 말고 다 가져오던지 해라 렉카야

일부러 혐오하기 좋은 부분만 짤라서 가져오는거냐?

37개월박히는데 당연히 불만 생기지.꼬우면 현역가 이러니까 진짜 현역가서 문제 생기는거 아니야?.

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그냥 현역갔다오지그랬냐

왜 이러는 걸까요?

내친구는 공보의 기간이 인생 최대 휴가기간이었다고 하더라.

1층에 진료실 있고 2층이 사택인 구조였던거 같은데 2층에서 하루종일 게임하다가 아주 가끔 환자오면 1층에 잠간 내려가서 환자보고 다시 올라가서 게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