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맞아?

여자맞음 심지어 흔히 말하는 뚱녀급도 아니고 그냥 통통 퉁퉁 정돈데 저렇게 먹는단 말 듣고 식겁함

배가 부른데 왜 또 먹어?

그것이 돼지이니까...

그 배랑 그 배랑 다르다잖아

제로슈가 아이스티마시면 되겠네 ㅋ

제로 칼로리 음료로는 운동하고 와서 단 거 먹었을 때의 그 쎾쓰한 기분을 흉내낼 수 없음.

이게 혈당쇼크인가 뭔가 그건가!

우와 식단 엋트케햇어, ? 나도 식단관리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다

ㅠㅠ 비결이뭐야?

0. 이것저것 하는것보다 그냥 평일에 빡세게 덜 먹고 주말에만 맘대로 먹는 식단으로 정함.

1. 처음 3-4주는 300kcal 정도 샐러드 한팩에 현미곤약밥(곤약이 7할이상) 100-120kcal로 1일 2식하고 그래도 허기지면 주먹만한 스테비아 토마토를 3-4개 먹음 허기지면 수시로 제로음료 마시고 배고프면 일찍 잠

2. 주말엔 자유식이지만 밥,빵,면 대신 삽겹살이나 치킨같이 고기위주로 달리는게 다시 월요일 식단으로 돌아가기가 더 쉬움 주말마다 2-3kg 찌고 주중에 더 빠지는 식. 2주정도 지나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너무 적어서 대신 몸에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많이 태우다 보니 케톤냄새(과일,아세톤향)가 숨쉴 때 마다 남 양치해도 남 잘때도 남 검색해서 알았음.

3. 5주째부턴 식욕이 많이 줄어서 활동 많이 없는날은 1일1식함. 샐러드 팩 없으면 쿠팡냉동야채믹스+올리브오일+MSG(연두,미원,치킨스톡) 왕뚜껑 부피만큼 섞어서 전자레인지로 데워먹음.

4. 7주째 지금은 아침에 아메리카노 먹고 낮에는 제로음료먹고 활동하고 퇴근 후 샐러드한팩에 닭가슴살 한덩이만 먹음.

5. 먹는양이 줄어서 주말에도 하루 두끼 먹으면 충분하고 주중에 못먹어서 생기는 보상심리도 덜함. 이러면 음료 빼고 하루 밥값 6천원... 돈아끼려고 한건 아닌데 가성비 좋아짐

6. 5주째 부터는 하루 섭취 칼로리가 400kcal 정도로 극단적으로 줄어들었는데 오히려 식욕 스트레스가 줄어듬. 초기 몇주는 당 떨어져서 머리 안돌아가고 수시로 먹을 것 생각이 많이 드는데 지금은 배고픔이 식욕과 분리된 공복감으로 느껴져서 괜찮음.

7. 마지막으로 사람 몸은 갈증이 나도 배고픔으로 착각한데서 배고프면 일단 물이나 제로음료 한병 사서 원샷함.

형 제로음료는 뭐로 마셔

아무거나 안가리고 먹음

와 진짜 열심히햇ㅅ구나 댓글고마워 ㅋㅋㅋ창고해서 참고 ㅋ도전 ㅋㅋㅋㅋ운동은 언제부터할라고?

몸무게가 내키-100 만큼 되면 헬스장 PT 받아보려고는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