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이 비평보고

 

 

그래도 열심히 영화찍는 사람한테 너무 막말 아닌가 싶었는데

 

 

가만 생각하니까 웅남이를 보지도 않은 사람이 본 사람의 비평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는 것도 이상하더라고

 

 

저 비평을 까도 내가 저 영화를 보고 나서 쉴드를 쳐야 맞지 않나?

 

 

싶어서

 

 

 

 

 

 

 

 

오늘 1시 30분 영화로 웅남이 직접 극장 가서 보고 왔다

 

 

 

영화 시작하기 전

 

 

'에이 그래도 그 정도겠어?'

 

 

라고 생각했던 나는 영화 시작하고 20분 만에

 

 

'이 새끼는 영화가 만만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영화가 끝나고 극장을 나오면서

 

 

'아 박성광은 영화가 만만해서 이걸 만들었구나'

 

 

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박성웅은 이 영화로 자기 커리어 최악을 찍었으며

 

 

이 영화보다 더 좆같은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선 이제 게이 포르노에 출연하는 방법밖에 없다

 

 

 

 

 

 

 

모든 장면이 무의미하고 병신같고 좆같은 개그씬으로 채워져있는데

 

 

웃기지도 않는데다가 왜 쳐넣은지도 모르겠다

 

 

전개를 늘어지게 하면서 전개랑 아무 상관도 없고

 

 

안일권이 나와서 조폭 흉내내는 건 진짜 박성광이 뭘 믿고 이딴 장면을 찍은 건지 알 수 없을 정도

 

 

 

 

 

 

이 영화에서 볼만한 부분은 박성웅이 나와서 액션씬 찍는 거랑

 

 

박성웅이 나와서 감정 연기하는 짧은 순간 뿐인데

 

 

이 모든 장면에 감독의 노력은 결여되어 있고 배우의 개인기량만이 스크린을 가득채운다

 

 

마치 감독이 나는 웃긴 장면 넣었으니까 여긴 니가 알아서해~! 라면서 영화를 유기한 것 같다.

 

 

영화의 스토리를 힘주어 끌고가겠다는 자신감보단 자신의 유머감각을 자랑하겠다는

 

 

독선적이고 병신같은 에고만이 영화 내용을 가득 채우고 있다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보였냐'라는 비평이 오만하다고?

 

 

17,000원 내고 보고 오면 너도

 

 

'박성광 이 새끼는 무슨 자신감으로 이딴 걸 찍고 마지막에 지가 감독이라고 자랑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걸캅스가 병신 코미디 영화로 유명하지만

 

 

이 작품은 걸캅스보다 못만들었음

 

 

톰 후퍼 감독은 이 영화보다는 재밌는 영화 [캣츠] 만들고 더러운 털박이 새끼라고 욕을 쳐먹었는데

 

 

박성광은 개그맨이라 캣츠만도 못한 영화를 만들고도 너무 욕먹는다고 동정표를 얻는것 뿐임

 

 

 

 

 

 

박성광이 감독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은 시청률의 제왕 뿐이니까

 

 

영화는 그만두고 가족들이랑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