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쩌네

어렸을 적 최고의 동화 호빗의모험

성인이 된 후 최고의 영화 반지의제왕

인생 최고의순간일듯

소린 영화판 반지1 에서 언급 안 될 텐데

가슴 뜨거워지는

나도 비슷한경험 있음

초딩때 학급문고로 지옥의 입구 라는 소설책이 있었는데 존나 재밌는거임... 진짜 수십번 읽음

근데 알고봤더니 존나 유명한 작가인 쥘베른이 쓴 소설중에 지구속여행 이라는 소설 복사판이더라고

그래서 그런가 잃어버린세계를 찾아서 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졌었음

이걸 모르고 영화를 봤다가 진짜 존나 탄성지름

난 싸펑을 하고 난 이후에 뉴로맨서를 읽어봤는데 자꾸 싸펑 장면이랑 겹쳐서 연상돼;;;

하필 영화도 올타임 레전드 ㅋㅋ

오 나도 그래 난 초등학교 2학년때 호빗 읽고 진짜 개 전율했었는데.. 내가 그거 하도 재밌게 읽으니깐 엄마가 반지의 제왕을 빌려다 줬었음.. 그 이후로 그 시리즈에 대한 흥미를 다 잃어버림 ㅋㅋ 그리고 1-2년 정도 있다가 저 영화가 개봉했었지

크 소름돋아

게다가 나중에 호빗까지 나왔으니 진짜 행복사할듯 ㅋㅋ

난 어릴 때 지하철 문고에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이라는 책이 있길래 심심풀이로 읽었는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영화로 개봉하는 걸 보고 이건 안볼 수 없지 싶어서 바로 봤음

그 자리에서 질질 싸도 인정

와이거 나랑 비슷한경험한 애가있구나

난 톨킨작품도모르고 초딩6학년때 호빗이라는작품읽었는데 나중에 반지의제왕보면서 간달프랑 빌보가 왜나오지? 이생각함 그때는 간달프랑 빌보가 제우스마냥 유명한 신화의 일부라 차용해서 쓰는구나 이생각만했는데ㅋㅋ

진짜 개꿀잼으로 봤겠네

반지의제왕은 9번은 봐야한다

소설 책 모모 아시는분

그책도 영화나오면 개쩔듯

어렸을 때 ocn에서 반지의제왕1 보다가 가슴이 웅장해졌는데

난 내 친구 꼬마거인 읽었다가 실사화 봤는데 개쓰레기여서 개실망함

참나무방패 소린님이 최고시다

두개의 탑은 기저귀 미리 차고 봤지 ㅋㅋ

나도 개쩌는경험 있음

강철의 연금술사가 오리지널 애니만 있던 시절에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갔음

쉬는날 동네 산책하다가 분위기쩌는 도서관이 있길래 들어갔음

당연히 얼라였던 나는 만화책코너를 찾아갔는데 거기 싯팔 강철의 연금술사 만화책이 있는거임

내가 아는 만화라고 신나서 펼쳤는데

내가 아는 강연금이랑 내용이 다른거임!

그리고 훗날 강연금 브라더후드가 나왔지...

이따금 강연금 정주행할때마다 그때를 추억한다

한적한 주말... 가로수로 그늘진 산책로와 고풍스러운 도서관 조용한 내부... 집에 돌아가는길에 사먹은 바게트까지

난 어릴때 오락실에 엑스맨 vs 캡콤 게임 있길래 하면서 울버린 스톰 사이클롭스 이런 애들 알게 되었는데

후에 이름들 다 까먹었는데 엑스맨 시리즈 상영한대서 가서 봤다가 클로 나오고 태풍 부는거 보고 어! 했던 기억이 있다 ㅎㅎ

난 책을 ㅈㄴ 안읽어서 장발장 줄거리를 하나도 몰랐는데, 우연히 본 레미제라블이 씹감동이었음. 나중에 알고보니 원작이랑 내용 똑같더라

나는 어릴때 마틸다랑 마녀와 루크(마녀를 잡아라) 영화 엄청 좋아했는데 둘 다 로얄드 달 원작바탕으로 만들어진거더라 그리고 20대 초 판타스틱미스터폭스라는 모션픽쳐애니메이션도 되게 좋아했는데 그것도 로얄드 달 원작이었음 취향 존나 확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