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니까 맨날 울거나 화나있지

차라리 잡무처리면 개꿀이야;;저긴 돈받고 일하는대라 이등병마냥 쉴드도 치기힘듬. 책임감자체가 경험한 기간에 비해 압도적으로 커서 정신나감

지금 공익 부리고 있는거 보면 그정도는 아님; 병원에도 공익 있는데;

무슨 공익말하는거여? 사겹에서 공익도 쓰냐?

간호사여친에 친구들보면 대학병원 응급실.수술실.병동들어가있는애들 이야기 다 들어봄.

제일 흔한 병동에서도 처방내리는거랑 환자상태체크 인수인계 단어외우는거 +3교대인데 그걸 사수가 매일같이 다안알려줌. 그리고 한두달뒤부턴 지알아서 다해야함. 그때부터는 한두번실수하면 바로 꼽줘서 남아서 공부하는사람도 태반임. 처방잘못내렷다가 그 환자 바이탈이나 증상이상생기면 ㅈ되는거임..물론 확인받겟지만..

그거만있냐? 환자들 뒤치닥거리도 하고 베딩도 하고 회식에 그 외적인 스트레스도 장난아님.

그에 비해 군대 잡무 뭐잇노?? 끽해봐야 불침번. 탄약고. 하루 일과 ㅈ뺑이치기. 당직. 저중에 책임감 평상시가지고하는거 뭐잇노??ㅋㅋㅋㅋ

대신 군대는 위험하잖아 우리 남동생은 군대에서 훈련하다 폭발사고 나서 아직도 보청기 끼고 사는데..

없지는 않겠지

부모님 대학병원앞에 원룸 하시는데 주로 들어오는게 기숙사 생활하다 못버티고 나오는 애들임

ㄹㅇ ㅋㅋㅋㅋㅋ진짜 좋은간호사 너무 많은데 이상한애들이 물흐림.. 그리고 자기 신규때 생각 못하고 태움

아는 사람 간호사하기전엔 착하고 호탕했는데

업무강도때문에 성격 더러워지더라.

무슨 과에서 몇년을 버텼는가에 따라 다름.

좋은 간호사 분이 어떤과 간호사인지, 대학병원인지 여부에 따라 영향이 많이 끼칠 수 있다

개쌩양아치새끼들도 딸만한 국시가 아닐탠대

다른 국시에비해 쉬운편임

ㅇㅇ그건맞지 근데 수능도 병신같이 친 양아치들이 국시통과해서 대학 병원에서 태움을 시전가능한 기간까지 버틸수있는 사람 몇없어..

국시가 문제가 아니라 국시에 도달하기까지 4년 과정이 어마무시함. 대병 취직할려면 쉴새없이 조건 충족하는 뭔가를 따야하고 2-2 방학때부터는 실습미션 클리어해야 해서 진짜 뭘 잠시도 못쉴줄은 몰랐음. 애들이 서로 견제 쩔고 과분위기 자체가 악바리같이 공부로 이겨먹어야 대병으로 풀리니까 진작에 이렇게 공부했으면 당연히 대학 레벨이 달라졌을텐데 싶게 학부과정이 조올라 힘듬.

딸만함

나라에서 인력빠지면 의료난이라 국시문제 답을 흘림

그래서 합격률이 90퍼에 육박함

일반인 1년 준비하면 충분히 땀

평균 60점 과락 40점 이거 못넘는게 ㅂㅅ임...

그리고 문제은행에서 꽤 나오고

특강이니 뭐니 하면서 문제 은연중으로 유출 될 때도 있음

간호사 및 의료기사 국시 합격 못하면 쪽팔려서 졸업식조차 못나옴

옹 그정도일줄은 몰랏내ㅋㅋㅋ

가끔 공부량이 의대급이에요 하는 간호학과있는데 그런데는 손에 꼽고 학벌 높은 곳임

나머지는 죄다 국시용 학원임...학점 1점대조차도 합격할수있는게 국시임ㅋㅋㅋ

업무강도가 쎄서 그런 경향이 있는듯.

미국 간호사 1인당 5명 커버할때 한국에선 1인당 16명 커버해야함. 신규가 몰라서 실수라도 하면 환자의 생명 건강(컴플레인)이 달린 일이라서 본인이 커버를 바로 칠 수 있게 예민해야하는 상황이 지속될 수 밖에 없음.

물론 일진놀이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없진않음

애초에 간호사보다 치위생사를 씀

이직해도 연봉못올림 연차별 전병원 병상수별 정해져잇음

연봉 올리려고 하는게 아님

그마저도 없는 지역도 많음

팀원 휴가도 팀장 ㅈ대로 쓰던데ㅋㅋㅋ

나중에 보니까 오프 신청도 안했는데 휴가 까여있음

간호사들은 그런 케이스 잘 없는걸로 아는데.

간호조무사나 응급구조사들이 그런 케이스가 많을꺼야.

간호사들 계약직 개많다 알척 ㄴㄴ한다 현직 간호사 와이프 남편이고 두부과자말이 옳다

아 그래? 나도 가족중에 간호사 있어서 댓 달았는데 사례가 다른가보네 ㅇㅋㅇㅋ

시도때도없이 인아웃한다 항상 병원은 퇴사자+계약직의 퇴사로 인력부족 3교대가 3교대가 아닐수밖에 없다

인력부족은 맞는 듯 출퇴근 시간이 뒤죽박죽이더라. 병원이 돈 아깝다고 인력보충을 안 해준다고 맨날 불평함.

맞다 그러면서 의료 서비스는 1류를 추구하는 안타까움이지 이건 좃좃소도 대기업도 다 같은 괴리감이지 돈벌어먹고 살기 쉬운직업은 없음

대학별원 3군대에서 8년차로 일하고잇는데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강남삼성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까지 1년마다 자진퇴사하라는곳못봣다 심지어 내가 지금일하는 대학병원은 간호사는 계약직이 거의없고 외래도 대부분 정규직이야 그래서 말나오고잇지만

지인이 간호사 때려친 이유가 스트레스로 구안와사 와서 그랬다더라 ㅋㅋ 사람 말려죽이기 ㄷㄷ

그런애들도 많다 너도 군대생활 해서 알겠지만 말해서 고쳐지는 ㅅㄲ들도 있지만 진짜 노답인애들도 많다 카더라

친누나 대학병원 10년차 간호사인데 파트장 4번 바뀌는거 곁에서 쭉 보고 있었더니 자기도 모르게 실세 되서 파트장들이 되려 눈치본다는 소리 들은게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