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건비가 제일비싸

사다리로 되는 높이면 직접하면되는데

스카이 불러야하면 어쩔 수 없음

야가다같이 아무나 시켜주는거 맞음

처음에 좀 배워야해서 그렇지.

저 사람은 개인사업자라서 많이 버는거고

처음하는 사람은 일반 야가다처럼 일당받음

그렇게 강한자만이 살아남아서 프리랜서가 된다..

낭만있네;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71128000333

ㄹㅇ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할매

저번에 어떤 사람 거슬린다고 로프 칼 로 자른 사건도 있었고 장비 노화로 추락한 사건도 있었고 변수가 너무 많아

와이어로프로 작업하면

옆에서 동시작업하다가 바람 불어서 둘이 엮이면 더 위험할듯

일급이 150만원이면 주 5일 기준 3억이 넘지않음..?

줄이 끊어져서 다치는 경우는 생각보다 없음. 일하면서 일상적으로 위험했던 상황은 줄을 너무 짧게 내려서 다시 올라갈수도 없고, 내려갈수도 없는 상황임.

난 2층에서 떨어져봤는데 수풀이어서 안다첬고, 3층에서 떨어진 사람은 눈에 실핏줄터지고 응급실감

줄이 1층까지 닿아있어야 저 의자같은게 내려가는건데, 줄 짧게 내리면 2,3층에서 '어라? 드르륵' 하고 내려가서 떨어짐.

개같은게 위에서 볼때는 줄이 땅에 닿았는지 알수없는 구조의 아파트도 있음. 근데 땅에 내려가서 확인하기엔 돈 벌 시간 부족하고 귀찮으니까 그냥 타다가 사고남..

뎃.. 알바로 들어가면 회사에서.. 흠흠..

알아서.. 흠흠.. 해줍니다..

뒷문으로 들어가면 하루아침에 고공작업자 전직 가능한거냐? ㅋㅋㅋ

근데 그렇게 매달리면 무서워서 번지점프로 탈주할거 같은데

나는 야가다 팀장이 데리고다니다가 7일만에 태우더라ㅋㅋㅋㅋ 나는 높은거 안 무서워서 일 자체는 존나 쉽고 재밌었음.

근데 주변 사람들이 다 야가다 사람들이라 그 분위기 버티는게 힘들어서 때려침. 일보다 사람이 훨씬 힘듬;

설마 그쪽 아재들도 점심시간에 막걸리 한잔 마시고 그러진 않겠지

야가다꾼들 반주랍시고 막걸리 마시는거 보면 사고 안나는게 용하던데

고공작업은 아파트 관리소가 거래처같은 느낌이라서, 술먹은거 관리소장한테 걸리면 사고나고 아파트 뉴스에 나게할려고 작정했냐고 욕 먹고 작업맡긴거 다른 회사로 바꿀거임.

그리고 관리소 인맥으로 주변 아파트에 소문내서, 그 근방 아파트에서 고공작업 못하게되고, 돈 못벌고... 그런거까지 감수하고 반주할 이유는 없을듯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