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로 복무할때 불끄고 자려고 누웠는데 머리 바로 위 천장에 꽤 육중한게 투다다닥 기어다니는 소리가 나는거야... 세상에 쥐가 있나? 싶어서 불 켜봤더니 저거보다 좀 더 큰 바퀴였어.. 진짜 사람이 너무 놀라면 몸도 굳고 억소리도 안나옴 ㅋㅋ 혹시 다른데 볼때 나한테 달려들까봐 쳐다보면서 뒷걸음질 해서 빗자루 꺼내서 밖으로 쓸어냈음.. 그 뒤로 지금은 조그만한 바퀴도 무섭다.. 트라우마임 ㅋㅋㅋ

나도 예전에 자취할때 좃나 큰 하늘소가 들어와 있길래 웃으면서 친구들한테 야 하늘소 들어왔다 하면서 가까이 갔는데 ㅅㅂ 바퀴새끼였음 근데 진짜 이동할때 만화책에나 나오는 효과음이나 나더라 사각 사각 사각 와 몸에 개 소름 돋음

신지! 다쓰께떼!

저전도면 빤쓰만입고 집밖으로 뛰쳐나가기 가능

?? : 자 이제 내가 사라져 볼게 얍!

꺅!

저런거 약뿌리면안됨

바로 이사간다 씨발

사슴벌레네 잡아서 키워라

존나 잘 키웠네. 너 능력있다.

저건 씨발 어떻게 죽여야해?

저 정도 크기 나오면 그냥 화염 방사기로 태워도 방화 취급 안받고

명예 훈장 받아야 하는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너한테 날아다닌다

저정도면 내단도 있겠다 시발ㅋㅋㅋ

스스ㅡ스슷푸드드그ㅡ그그걱푸드더덕

그래도 저건 밖에서 들어온걸거다

집에 사는게 아니라

저정도면 식용 바퀴벌레 아님?

아 내 손가락 의심했다 저건 커도 심하게 큰데... 손바닥 두개 크기 일려나.. 밖에서 들어온거 같다..

와시발 사람도 뜯어 먹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