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도 아니고 부대에서 좀 몸 튼튼하다 싶으면 잡아가는 수색대 기동대 이런애들이 하는 천리행군이 그건데

군장 안매고 하니까 의외로 군필기준 성공률 10퍼센트 넘을걸 휴식도 편하게 방잡고 쉬면되니까

경부고속도로 걷게가능하면 될지도 경부고속이 서울 부산까지 390키로인데 철길이 346킬로

근데 직선거리가 저정도지 실제걷는거면 거의 두배임 비포장도로도 가야하고 390킬로 평지도 아니고 오르막 내리막도 있음 절대못함

오킹 국토대장정 보면 답이 나오는데

그리고 평소에 운동 ㅈㄴ 열심히 한 사람들은 가능할 수 있는데 일반사람ㄹ은 절대 못하고 솔직히 운동한 사람도 대부분 못함

직장 관두면 함 도전해보고싶다

방구석 마라토너들인가 ㅋㅋㅋ 일반인이 저짓하면 농담아니고 5억받고 휠체어타고 다녀야할텐데

왜 이딴걸 고민하고 있냐 5억이나 준비하고 말해

자전거타고는 서울부산 16시간에 끊었지만, 걸어서는 결코 자신이 없다....90키로 행군도 반쯤 울다시피했는데 무슨...

코스 잘짜면 400키로 초반이지만 걸어서는 좀...

자전거타고 반나절씩 존나 밟아서 7일 걸리더라 내 경우는 대관령 찍고 내려가긴 했는데 아마 걸어서는 많이 힘들지 않을까 싶다

걷는건 자신있는데 우리 개랑 산책할때 15는 기본이고 오늘은 좀 더 걸어볼까 하면 25도 자주 걸었는데 전혀 안힘들었음 개가 볼일볼때 잠깐식 서서 기다려주는게 좀 귀찮았는데 그럴일도 없고

짐 가볍게 챙기고 진통제 빨면 될 거 같은데

그놈의 행군ㅋㅋ 행군 키로 계산할때 산지는 평지대비 곱하기 얼마정도씩 하는데다가 천리니 30키로니 100키로니 상징적인 숫자일뿐 실제로 재보면 한참 모자름

나 걷기 좋아해서 도봉구 살 때 수색, 사당 정도에서는 집에 가끔 걸어갔는데

저건 무리임 무릎 다 나감

하루 50km씩 걸으면 되는데 이걸 왜 못함??군생활 할 때 40kg 군장 매고도 40km를 10시간이면 완주했는데 편한 복장으로 짐 없이 54km 너무 쉬운 거 같은데 거기다 5억 생각하면 그냥 무조건 가능함 이게 안된다는 애들은 행군을 해본적이 없나본데...? 그 40kg군장 + 방탄 + 허리방독면 + 목에 총 + 군화 신고도 40km 10시간이면 끝나는데 츄리닝 입고 날씨 좋은 날에 걸으면 금방이다 진심

가능하다 짐 가볍게 꾸리고 기초체력 기른 다음 도전하면 쌉가능임.

신발 무조건 뉴발사고

가방은 메는게아니라 구루마로 끌고가고

비누가루 양말속에 뿌리고 걸으면 물집 절대 안생김

강원도 삼척에서 울진 고포마을까지

새벽5시 출발

7번국도 따라가다가

자동차 전용도로가 출입 금지라 못가고 중간에 해안도로 구도로로 진입

도로표지판 기준 75km 걸어서 새벽2시 도착함

그때 내몸무게가 100kg, 20대 개씹파오후 돼지새끼였음.

군필인 일반 대한민국 남자라면 나보다 체력 좋으니까 쌉가능임

그때는 묵을 곳이랑 편의점이 없어서 개미친 경사인 도로를 시부럴 좀비마냥 개억지로 걸었는데

서울에서 부산 최단거리면 쌉가능임.

도보여행 처음 이틀이 가장 힘들고 그다음엔 몸이 적응해서 쉽다

비누만 있으면 물집도 절대안남.

나중가면 발이 예민 해져서

보도블록 인도로 걷다가 아스팔트 도로로 걸으면

발에서 푹신한게 느껴짐 ㄹㅇ

30대남자 정자세 턱걸이 10%도 못할텐데 걷기가 조스로보이나ㅋㅋ

군대에서 완전군장, 단독군장 행군 둘 다 해본 입장에서

짐 가볍게 챙기고 발만 좀 신경쓰면 가능하다고 본다.

(한여름 제외)

밥이나 숙소, 옷같은건 그냥 사서 쓰고

필요없는걸 다 버리면 될것같음

짐이 있을때 걷는거하고

짐이 없을때 걷는거하고 차원이 다름

턱걸이 5개도 못하는 거북유방 배불뚝이 이대남평균 병신이 ㅇㅇ 가능해 이러면 좆병신이지 걍

본인 거의매일사이클하고 풀업정자세 20개 가능인데 일단 시도는 해봄 근데

씨잘데기없는걸로 진지빨고 토론하네

체력이 되냐? 안됨

정신력이 되냐? 안됨

근데 상금 5억? 팔다리 아작나면 기어서라도 감.

본문에 정답이 있네

유리박스에 현금 5억넣어두고 잘보이게 바이크에 실은다음 바로옆에서 같이가면 자린고비로 가능할거같다 포기하고 싶어질때마다 한번씩 쳐다보는거지

5억이면안해

5억이면 힘들어도 버틸수 있을거같아

짐은 피로회복제 파스 호주머니수납하고, 편한신발에 컨디션 존나 관리잘하면 할수있을거같은데~근데 길이 지랄맞을거같노 국도갈일도 생길라나

실패냐 성공이냐 결론짓기전에 일단 하겠지

일주일만 고생하면 세후 1억 직장 5년치 다니는 격인대

매주 4-5시간정도 등산하는데 빡센간가서 7-8시간하는날은 담날까지도 뒤질거같던데 5억이라면? 흠? 몰루?

강원도 한바퀴 걸어서 돌아봤는데 무리임 ㅋㅋㅋㅋ

성공 못 할듯

하루 걷고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서 바로 포기선언ㅋㅋ

특전사들 천리행군 하는거 시키는거네 군장 안매도 되고 편한길로 가도 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특전사 후보생들도 저기서 나가떨어지는데 일반인들이 쉬울거 같진 않음

5억준다면 99%는 시도함

근데 뭐 정해진 조건이나

얼마나 머리쓰느냐에 따라서 다를거라고봄ㅋㅋㅋ

그냥 걷는다 하나만 보면 쉬울거 같은데

하다보면 돌발상황이 생기게되어있음ㅇㅇ

난 지금 내 몸상태로는 절대못함. 그리고 진짜 진짜 많이 봐줘서 여기 댓글단애들 80%는 다 실패할거라고봄ㅋㅋ

가라군장으로 40키로 하고 다음날 뒤질거같던데 나는 쌉불가능;

무조건 시도는 할듯

우선 가방에는 물1병만 들고 중간중간 편의점에서 보급받고, 식사도 중간에 식당에서 하고. 옷은 빨아입거나 가벼운거 1개만 더 챙기던가

포장도로로 안걸으면 불가능

그냥은 못하지

근데 5억을 걸었으면 그걸 왜못해 발바닥이 터져도 참지

의욕은 앞서는거 알겠는데.. 저거 진짜 20대 초반 아니면 못할거같음.. 그것도 상위.. 몸좋은

평소 런닝 마라톤 같은운동 많이 해오고 체력관리가 된 케이스의 경우 미리 5억을 받앗다고 생각하고 동선좆나 치밀하게 계획 잘짜고 의류신발도 최대한 기능성좋은걸로해서 특히 신발은 진짜 좋은거사면 차이 졸라 큼 음식 숙소 이런것도 다 좋은거 먹고

이동하면서 음료 에너지드링크같은거 챙겨주고 응급상황대비해줄수잇는 서포터 한명정도 옆에서 차로 같이 이동해주는사람 고용하고 숙소도착해서는 뭉친피로 마사지해주는사람도 고용해서 시작하면 충분히 할수 있는거같음 5억이라는 돈까지 걸려있으니

한국판 미스터비스트가 필요하다

대구 20살때 아무런 짐 없이 병무청 갼다교 6-7시간 걸어봤는데 이게 하루이틀까진 버텨도 그담부턴 고장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양말 두껍고 신발 좋은거에 짐 없이 가면 가능할 듯

누군가는 가능하겠지만 난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