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 도움 없이 시작했는데.. 암튼 저래 벌어도 차가 12년된 로체임. 뭐 처음엔 그냥 10년만 고생하면 집은 내꺼가 되겠지 하는데, 애들 커가는거 보니깐 그냥 이래 쭉 살아야 되는갑다 싶다. 진짜 집에서 조금이라도 도움받은 사람은 그나마 사람답게 사는데 나는 레알 트루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서 흙수저같이 안 살려고 발버둥 치는데, 이건 내 자식한테나 가능할 이야기인 듯 싶다. 가난하면 3대는 간다는데, 이 나이먹으니 나는 됐고 걍 2대로 줄이고 싶은 맘뿐이다 ㅠㅠ

그래도 가난의 족쇄를 네 대에서 끊는것만해도 어디냐

근데 집을 어떻게 샀길래 억대 연봉으로 10년을 넘게 네집으로 못만든거야?

아버님이 너무 어릴때 돌아가셨다. 초등학교 들어가기도 전에 돌아가셔서 그냥 가난한게 익숙하다 생각했는데. 내가 결혼하고 애낳고 돈 벌면서도 뭔가 가난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울 엄마는 어떻게 우리 남매 키웠나 싶다. 집은 수도권도 아니고 지방 광역도시 시내 아파트다. 다행히 코로나 전에 계약해서 바가지는 안 썼는데 암튼 뭔가 여유롭진 않다. 너는 열심히 돈 모아서 대출은 10원이라도 줄이긴 바란다. 나는 초년생일때부터 허투루 안 쓰고 돈 모았는데도 막상 집 알아보고 다니니 진짜 턱도 없이 모자르더라

다행히 정말 집값에 거품 미칠듯이 꼈을때는 피한게 신의 한수네 정말 고생 많았는데 이젠 행복하게 사셔

내집있고 적지않은 소득이 꾸준하게 들어온다면 이제 노후 대비만 해두고 자식 크는 맛으로 사는거지

그건 걍 님이 자산관리를 못하는거임;;

세전임 무조건

세후는 사람상황마다 같은돈을 받고도 다달라져서 세후 통계같은건 없음

30대 중반 평균 넘었다 휴

근데 이걸 수능에 대입해보면

평균=5등급 이니 느낌이 묘하긴하네..

수능도 어차피 그 언저리였음 불만없음

수능은 허수가 많음

ㄹㅇ

인구비례로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취업자 5천명이 이 글을 봤을 때 그중에 500명은 1억 이상임

ㅇㅇ 정말 간단하게 보면 그렇고

이것저것 현실보정 넣기 시작하면...ㅋㅋ

개드립 보고와라 ㅋㅋㅋ 천지삐까리다

저런 통계는 세전임

국가통계를 세후로 내겠냐고 ㅋㅋㅋ

도모다찌내 ㄹㅇ 연봉이랑 모쏠아다까지 ㅅㅂ

반갑다.. 동지

너만 그런거 아녀

괜찮아 힘내 나도 같이 깎아 내리고 있어 ㅎㅎ 자살하고싶다 서비스지ㅣ

그래서 중위값이 존재함.

그래서 맨 우측에 중위소득 있자너

그래서 중위 연봉도 같이 적어놓음

그리고 다른 사람이 올려줬는데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HDAB03&conn_path=I2

이거 보면 체감 평균, 중위 연봉은 더 높게 생각하는 게 맞는거 같아.

이 댓글 쓴 사람 글 봤는데 지 비틱질 하려고 해석 왜곡한 거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됨.

국민들끼리 시애미 짓도 꼴사나움

돈 부족하게 번다고 결혼하고 애 낳고 산다고 하면

타인의 삶인데도 실패한 인생 취급하는 뉘앙스로 평가하고 댓글 담

ㄹㅇ 그냥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것도 힘든데 꾸역꾸역 살면 주제에 안맞게 애놓고 산다고 염병함 진짜 병신같은 민족성임

그래서 현실적 아파트 외 에서 시작하거나

서울 외 지역에서 사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꼭 비추랑 욕 쳐먹더라

실제로 해외에서는 우리나라 처럼 주요도시에서 자가 구입할 능력이 되는 가구는 흔한게 아님

우리는... 무슨 흔한 것 처럼 이야기를 하려고 하니까 더 괴리가 심한거 같음

아 물론 시발 작고 천천히 조금 아껴가면서 시작하고 싶었으나,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여자는 딱 한명 만났음 ㅋㅋ

막줄이 핵심이시네요

그 마저도 너무 어린 나이에 만났고...

갑자기 시발 존나 빡치네

어디사냐... 그낭 싸우자...

올해도... 솔로로 마무리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