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도 일본살기는 한다만 한국음식이 그리 생각나지는 않던데. 매운거 먹으면 속 안좋아져서 자주 찾지않는 이유도 있고.

평소에 일본식 간장,쯔유 베이스 자취요리나 서양요리만 먹는듯

걍 둘다 먹는게 짱이다

규동해먹다 질리면 제육해먹고 그러다 질리면 돈까스 튀겨먹고

한국 가정식은 국, 찌개가 다양해서 덜 질리는듯 된장, 고추장, 김치, 소금간에 고춧가루, 맑은국 다 맛이 다른데 부재료에 따라 또 차이가 많이 남

사시스세소 모르냐고

미소 간장 소금 우스터소스 먹다 고추장 고춧가루 팍 푸는 순간 칼칼하이 쳐 직이네

아 내일 제육 해먹어야지

놀랍게도 ㄹㅇ이다

후루룹..하.. 뻑ㅡ예아

해외 안나가본 방구석 찐따들 주무새 부르짖으며 주작이라고 하는거 개웃기네 ㅋㅋㅋ

제육 못참지 가족들 전부 올듯

우린 부엌에서 요리냄새나면 매콤한 향이 나는데 일본은 그런게 없겠구나ㅋㅋㅋㅋ 애초에 매콤한게 적을테니ㅋㅋ 일본사면 진짜 음식적웅 힘들겠네 구래도 같은 밥이라 괜찮은줄

닭도리탕에 간장게장 ㅋㅋㅋㅋㅋㅋ 푸짐하게도 먹네

일본 음식이 담백하다는 사람들 많더라. 나는 놀러가서 뭐 먹을때마다 ㅈㄴ 짜서 적응하는데 오래걸렸었는데

나도 일본 있을때 여름에 열무국수 일본 친구들 해줬더 진짜 환장하고 먹더라 그리고 별명 우마이봉됨

일본식당가서 안주하려고 닭국인가? 시켰는데 시발 느끼하고 닝닝한 좇같은 맛 돈줘도 안처먹을 음식을 줌 한숟갈먹고 안먹음

우리 집은 된장국 아니면 돼지고기 김치찌개만 했는데..

졸지에 한국 가정 자격 박탈 당함ㅋㅋ

일본음식 맛있는데….질린다….

애기 귀엽당

집밥 한정으로는 솔직히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슷한거 같은데 저기에 우리나라는 고추장(가루)+마늘 느낌이고 음식(요리)에 바리에이션을 따진다면 솔직히 일본쪽이 더 넓다고 생각함 나는

편의점도시락+패미레스족이였던 난 느끼지못한 고통이네

우리도 저기에 고추장 고추가루가 끝인대

일본 2주 여행 갔다가 왔는데 1주차 쯤에 개물림

중딩의 크어어 뻑예 첫경험

간장도 일본식 달짝지근한 간장보다는 한국식 달래장이지

난 아직도 일본가서 처음 라면먹은게 안잊혀짐.. 막 만화보면 라면 국물 끝짱나는 뭐 그런걸 기대하고 봤는지 몰라도.. 그냥 짰고 별로 맛이없었음..(돈코츠, 시오, 미소, 소유)다먹어봤는데 별로.. 그래서..일본라면에 대한 실망이큼.. 오히려... 찍어먹는 라면 츠케멘인가.. 그게 맛있었음..

한국도 고추장 된장 어쩌구 하는 애들이 있는데

맞는 얘기긴 한데 맛의 관점에서 보면 완전히 결이 다름

매운맛은 잘 질리지 않는 맛이라

빨간 음식은 어느정도 결이 비슷해도 괜찮음

나도 일본에서 어느정도 체류한 경험이 있는데

그렇다고 일본 식문화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식은 쇼유(간장) 시오(소금) 미소(된장)

이 3가지로 이루어진 짠맛을 베이스로 음식을 만듬

거기에 절임류, 생선을 곁들여서 먹는데

폰즈소스라던가 비슷한 맛에서 변화를 주려는 시도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달콤짭짤해서 쉽게 질리는 맛임

괜히 일본에서 카레가 미친듯이 인기있는게 아님

음식냄새에 옆집을 찾아가다니ㅋㅋ

잼민이한테 요리 몇가지 먹이고 이름 알려주면 그 집

식단 엄청 바뀔거 같은데 맛은 익게이 베이스로 하면 될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