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아니라 관절로 하는거자너 ㅠㅠ

두명이서 두탕뛰는게 더 낫겠는데

병원비 10만원

군대에서 습기먹어서 딱딱하게 굳은 시멘트 포대옴기다가 손가락 부러졌는데

어디 삐끗하거나 부숴지기 시작하는 순간 평생 골골댐 ㅅㄱ

2개는 힘들다

데드 120칠때 야가다하러갔었는데

들기가 좆같아서 쌔맨포데기 나르기 쉽지않음

기립근 긴장잡고 지랄이고나발이고 병신같이들고다니게됨

저것도 기술직이야 ㅅㅂ

포대 하나 옮기는것도 하다보면 힘 전체가 빠지는게 아니라 손가락 끝에만 힘 빠져서

스르륵 떨어지는데 그거 억지로 버티면 그다음은 손목 힘빠지고 다음 포대 못 옮긴다.

요령 없으면 쓸데없이 힘만 빠지고 다침

ㄹㅇ;; 저것도 옴기는거 기술이고 요령아님? 죤나 힘들텐데 ㅋㅋㅋ 근데 왜 아직도 기술이 발전하고 해도 저런 무거운걸 직접 사람이 옴겨야 하는거임? ㅠㅠ

저거 자체가 기술인데

쌀가마니 40키로랑 덤벨 40키로랑 다르다구~

존재자체가 불법임.

무거운건 장비사용해서 올려야됨.

힘으로 드는게 아니라 역도처럼 몸 탄력으로 쳐올려서 매는거

빠레트에 방짜서 해놓은거면 걍 지게차로 옮긴다음 하면되는거아니냐? ㅈㄴ 무식한데

와;;

관절이 살살살

몸 축내서 돈버는 일의 대표주자임

얘들아 싸우지마...

그냥 사람이 싸냐 크레인 임대료가 싸냐....그 문제일 뿐이야..

이쯤되면 할거 없으면 저런거라도 해야한다 외치는 틀꼰들 기어들어올때가 된거 같은데

양중하고 곰방하고 다름 곰방은 소규모 현장같은 장비를 이용할 수 없어서 인력으로 자재 나르는거임

나름 힘 쎄다고 생각했는데 쌀포대, 곰방같은 저런 포대자루는 40kg가 같은 40kg가 아님

어우.. 저거 들 수 있는 힘과 기술도 보통서람이 할 수 있는건 아니자너... ㅋ

막상가면 17만원에 하지도 않는다.

최소 20~22부터 시작이다.

그만큼 육체 혹사하는 노동이고

군량곡 2가마만 들어도 뒤질 거 같던데 어케 4개씩 들지

나 진짜 궁금해서 하는 말인데. 저거 기계로 올리면 되는 거 아니냐? 사다리차 뭐 그런거. 인건비가 더 싸서 그래?

기술하고기술직구별을못하네

난 못해;; 군대에서 40kg 짜리 손으로 들고 산타봤는데 ㄹㅇ 죽는줄 알았음 진짜

산 경사가 심해서 발디딜 곳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었지만 진짜 힘들더라;;

시멘트 포대 안 들어본 사람은 절대 이해 못 함 저거

저거는 3대 500쳐도 쉽지않음

곰방은 아무나 못하고 아무나 안시킴(근데 가끔 인력사무소에서 사람 진짜 없으면 시키긴 해 ㅎ). 계단만들어져 있는 곳은 할만한데 아시바에 들고 올라가는 거면 디스크 터진다. 그리고 120개? 저거 다 소화만 해도 기공소리 듣는다 저거 많은편임.

20키로도 3층을 계단으로 왔다갔다 몇번하면 숨이턱턱막힘

요즘은 딸배가 더많이 벌거같은데

저게 헬스기구처럼 손에 착 감겨서 들기 쉬운 형태가 아니라

드럽게 무겁게 느껴지고 지구력도 겁나 빨리 빠짐

요새 신호수도 일당 15만원이다 2만원에 몸버리지 마라

시멘트나 돌이나 옮기시는 분 보면 몸집도 작은데 잘 들고가더라 진짜 저런건 기술로 드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