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지랑

자지자랑에 미치면 힘들지..

지자랑 하면서 맨날 술값밥값내주면 평생친구지 ㅋㅋㅋ

솔직히 돈버는 입장에서 술값도 별거 아니라 아무리 돈내줘도 보기싫지않음?ㅋㅋㅋ 돈을 입금해주는거면 자랑따위 하루종일도 들어주겠지만..

ㄹㅇ 무슨 술값이 몇십만원 나오는 것도 아니고 각자 힘든시간 내서 만나는 건데 지자랑만 하는거 들으면 상사보다 더한놈같아서 피곤함

난 삼촌이 그럼 ㅆㅂ 명절때 힘들게 고향 내려가서 모이면 몇시간 동안 돈 잘번다 머다 자랑질 존나게 함 씨발새끼가 그래놓고 우리집에 빌려준 돈 안갚음 꼴보기 싫어서 아빠가 명절 제사 다 없애버림

그치ㅋㅋ 술값밥값 거 얼마나한다고 감정노동을함? 안얻어먹어도 충분히 잘먹고잘삼

이게 맞지

아는 놈 중에 억대 버는애가 있는데 만나면 지 얼마 벌었다 자랑하는데 십원단위까지 더치해서 손절 예정중

회사에 그런놈 하나있었음

무리지어있으면 꼭 그자리 없는사람 뒷담화하는데

나보다 나이 많아서 수긍은 해주는데 내가 스트레스받음

ㅋㅋ 나도 원래 불알친구 6명 파티가 다 그랬었는데.. 한번 보자하면 기본 약속시간 2~3시간은 늦게 모이는게 너무 지쳐서.. 20중반까진 할만했는데 사회생활하고 시간도 없고 하니.. 애들을 불러도 제시간에 나올리가 없다고 기대도 안하게 되니깐.. 자연스레 안 만난다 요즘엔.. 1년에 한번 보는듯..

그 정도면 괜찮지

10~20분이면 너무 일찍오는거아님?

근데 ㄹㅇ 20초까지야 서로 할짓없는 놈팽이라 별 신경 안썼는데 모이는게 힘든 나이 되면 기회가 얼마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약속시간 꼭 지키고 싶어지던데

ㄹㅇ 뭔대화를 할수가 없어

맞아 ㅋㅋ 정치 얘기가 과해지는 것 같아서 다른 주제로 애써서 돌려봐도 귀신같이 또 연결시킴

적당히 하면 좀 맞장구도 쳐주고 그럴텐데 ㅜ 미안한데 너무 많이 함.

그리고 개붕이 말처럼 상대방이 듣고 있는지 아닌지도 관심이 없음. 그냥 쏟아내는 느낌이라 다들 너무 피곤 ㅜ

내친구들 중에도

정치 이야기하는 친구 하나 있는데

한두번 들어주니까 자기랑 성향이

맞는다고 생각하는지 주구장창

정치 이야기만 하더라..

어느날 하도 듣기 싫어서

너 똑똑한거 같은데 내년에 고시합격

해서 정책이나 한번 펼쳐보라고 하니까

그 뒤로부터 걍 아닥하고 정치 이야기

안함 ㅋㅋㅋ

??? : 너 누구 뽑을꺼야

근데 연락을 그렇게 할 일이 있음..??

친구란건 서로 연락을 합니다 안부인사든 만나서 놀든 그게아니더라도 뭐라도 함

맞지 근데 나는 1. 시덥잖은 얘기라도 매일 연락해야하는 사람 2. 필요하거나 약속잡는 게 아닌이상 유선상의 연락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 두 유형이 끝까지 가는 경우는 못본거같은데 아마 그런 게 아닐까 싶어서 물어봄

10년이상 만났고, 카톡도 안보고, 단 '한번'도 먼저 자기 볼일로 먼저 연락한 적 없음. 항상 누가 문자나 전화로 연락을 해야함. 이새끼 이지랄하다 조질뻔한거 한두번이 아닌데도 계속 이럼

이런애도 티나면 걸러짐

이런 소시오패스도 걸러야 됨

너도 다른 애들한테 걸러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