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핀트를 못잡고 무료 변호를 해주냐... 원글 작성자 이야기는 "매스컴의 영향 때문에 일본이 항상 옳고 정의롭다는 유치한 생각을 가진 일본인들이 많아서 짜증났다"라는 거잖아. 저기서 일본을 중국으로 바꿔도 그렇게 실드칠 수 있을까? 중국은 현 아시아 패권 국가에 gdp로 미국이랑 비비는 중이잖아. 원글 작성자가 말하는 일본의 선민사상은 중국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상황 같은데...

미국한테 원투펀치 날린건 일본이 유일하니까 ㅋㅋㅋ 그리고 존나 처맞고 원폭도 2방 맞았지.....

진주만 공습이 원투펀치임?

선전포고도 안하고 기습공격한거? ㅋㅋ

뭐 덕분에 미국이 참전할 명분도 주고 역사상 전무후무하게 핵 2방 쳐맞고 나가리 됬었지 ㅋㅋ

남의 인생에 말함부로하네 ㅋㅋ

와~ 아재 개붕이 무지하게 오래 있었네.

나도 동일본대지진 겪었을 정도로 오래 있어서, 내 생각 쓸라고 했는데, 20년 아재 개붕이가 미리 다 말했음.

나도 2007년~2012년, 도쿄+치바에 6년 정도 살았는데, 이 댓글이 가장 내 생각과도 비슷함. 추천.

과거에 일본이 나쁜짓을 해서 미안하다는 20살짜리 여자애도 있었고,

한국에도 엘레베이터가 있느냐는 어처구니가 없는 질문을 한 40대 아재도 있었고,

89년도 부터 매년 한국에 갈 정도로 한국을 좋아한다고 늘상 말하면서, 페북에는 항상 혐한기사 긁어다 올리는 거래처 개저씨도 있었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내가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때마다 물심양면 도와주시던 형님과 누님도 있었다.

6년간 이런 저런 사람들 많이 만나봤지만, 전체적으로 생각하면 결국 또라이, 정상인, 그 중간 다 골고루 골고루 존재하는 그냥 사람하는 곳임.

나는 개인적으로 저 글에 공감하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세대차가 큰거 같음.

받아들이는 감각이 틀리니까. 나도 살면서 개새끼들이 많다는 것도 알고 이상한 새끼들이 많은거 잘 아는데

글쓴이처럼 착하건 나쁘건 선민사상이 있는 있는 애들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많았음.

그걸 대놓고 표현하냐 아니냐의 차이지.

기분 나쁠 때도 있고 그냥 그러려니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유쾌하진 않음

일본도 국뽕유튜브 똑같이 있어

국뽕유튜브가 40~60대연령층이라면

70대넘어가서 핸드폰도 잘 못 쓰는 할배들은 혐한우익책 사서보는 느낌

조잡한 썸네일이랑 이상한 폰트까지 다 똑같고

조회수는 인구대비 감안해도 일본이 훨씬 많더라

제국주의 시절 빠는 소재는 막 조회수700만찍고 그럼

일본어 못하면 어린애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카더라

사실 한국도 마찬가지야.

어찌보면 외국인한테는 말을 짧게 하는게 상대도 오히려 더 잘 이해한다고 무의식중에 생각해서 그러는거 같다.

'어디서 오셨습니까? 미국에서 오셨다구요?' 하는거 보다 '어디서 왔어요? 미국?' 이라고 하는게, 상대방인 외국인 입장에서도 더 알아먹기 쉽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