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년차인데 내 주변엔 디시충같은 애들 투성이인지 일본인들도 셀프자학개그만 하던데ㅋㅋㅋ

중국과 중국인을 안 겪어보신듯? 선민의식이 일본인과 비교가 안될텐데 ? 내가 본 일본인들은 오히려 개인주의 성향이 강했음. 카미카제 진짜였나 싶을정도

오사카에서 3년정도 일했는데 솔직히 공감 잘 못하겠음.. 도쿄에서 직장생활 해보면 또 다른가

근데 실제로 차가운 맥주를 마시는 나라는 일본말곤 없지않냐?

한국인을 가장 싫어하는건 한국인이며

외국에 나가서 가장 조심 하는건 같은 한국인

한국 컨텐츠는 죄다 사회고발적인 성격을 함유하고 있는데

국뽕에 대한 반발 때문인지 자국 까내리는거에 더 편안함을 느낌

읭??? 와이프및 처가 식구들 코로나 가지고

한국은 이런데 일본은 왜 못하지? 왜이렇게 잘못되는거지 매일 그러는데

먼 치부를 안들어내고 먼 일본이 그럴리없어라고 생각하긴ㅋㅋㅋㅋ

아싸놈이 좁은 인간관계랑 아싸시각으로 정착 실패하고 일반화 바로때리는듯

워홀로 일본 1년 지내다 왔었는데 TV는 안봐서 모르겠고, 걍 공감 자체가 안 감.

그냥 저쪽도 사람 사는 동네고 다 거기서 거기더만 뭐. 한국인이라고 딱히 차별하는거도 없었고.

다만 북쪽 돼지 관련 뉴스 뭐 하나 터지면 니네 괜찮냐 너 어캄 ㄷㄷ 이러는 애들은 많이 봄

유럽 3년 미국 3년 일본 2년 살았는데, 위 얘기에 공감은 거의 안가는데, 북한 나오면 너무 굳이 날 보면서 호들갑 떨긴했었음.

내가 그래서 북한보다 지진이 더 위험해요. 라고 한 이후부터는 그렇게 호들갑까지는 안떨더라 ㅋㅋ

일본애들 이해안되는것중 하나가 뉴스든 예능이든 간에 외국인 인터뷰는 다 더빙하던데 왜 그런지 모르겠음

대학 학생증이나 취업 인증 없으면

내가 만난 일본인은 다 해외에서 만난거라..좀 다르던데 특히 유럽에 장기체류하며 일하며 살아가는 일본인들은 확실히 당시 아베정권이 매스컴을 이용해 올바른 정보를 주지 않는다는게 큰 문제라는걸 자각하고 잇었음. 결국 밖으로 나가서 내가 당연하게 살아온 세상을 한번 쯤 보는게 중요하다.

교토에서 4년 살다가 지금은 쿠마모토로 내려와서 살고있는데,

마지막만 공감가는게 내 일본인 친구한테 나 군대있을때 싸지방에서 일본노래 자주 불렀다 하니까 일본노래 불러도 괜찮은거냐고, 눈치 안보이냐고 그러더라. 대체로 한국인,한국정부나 군사는 다 엄청난 반일 분위기라는 인식임. 물론 한국에 가본애들은 그게 일본 매스컴 과장인거 깨닫더라.

또 한국에 닌텐도가 있어?까지는 좀 오바고 요즘 젊은애들은 한국이 얼마나 근대화 됐는지, 사는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는 대체로 좀 아는데, 한국에 무지하신 노인들중에 한국이 아직도 중국,북한 정도로 폐쇄돼있고 못사는 나라라고 인지하는분들은 좀 봤음.

나 일본대기업 5년차인데 내 주변은 일본은 끝이야, 일본은 미래가 없어. 이소리 하는사람들 천지임. 주변사람 레벨에따라 국뽕의 정도도 다를것이라 예상됨. 우리나라 국뽕티비로 자위하는 애들 능지 보면 알잖아?

글고 일본도 교육받은 애들은 다 어느정도 지식도 있기때문에 그런 쌉쏘리 하는 빈도도 낮아짐..

만날 이런거 보니까

일본에 취업했는데 주변사람들 한마디 한마디를 너무 무서워짐

타지생활도 겪어보고 타지에서 온 사람들과 어울려본 느낌으로는 이런 사람들은 얼마든지 한국에도 있는거 같아

한국인이나 일본인이나 같은 동양인이지만 다른 문화에 다른 생활권에 있기때문에 사고방식이나 이런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근본은 같은 인간이라서 저런 부류는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고 봐

그래도 8년정도면 진짜 길게 생활한건데 아쉽겠네 저정도로 살다보면 나름 고운정미운정 다 들어서 쉽게 환멸해서 귀국함 정도의 일이 아니었을거같은데

일본 직장 동료에게 4계절 드립은 실제로 들어봤다.

평소에 일 잘하고 상식적인 사람이 그 말해서 놀랐음

일본에서 직장생활만 7년째 하는 개붕인데,

적어도 내 주위에는 한국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착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기 나라가 정치권 병신 같은것도 잘 알고 한국 침략한거랑 위안부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 많음.

그래서 서로 이해도 잘 해주고 배려도 잘 해줌.

그 깔본다는 시선? 이라고 해야하나 일본에선 그걸 우에카라메센(上から目線)이라고 하는데

적어도 내 상사부터 부하 직원까지 그러는거 본 적 없음.

다만 나도 손님 접하는 직장이다보니 손님들 대하다 보면 일본인은 우월하다라는 마인드 깔고 오는 씹쌔기들 많음

어쨌든 일본에서 좀 살아본 입장에서 느낀바로는

일본인들은 선민사상이 강하다기보다는 한국만큼 다른나라에 크게 관심있지가 않음. 그냥 오로지 좋아하는건 일본의 것들 뿐이라 해외문화, 외국진출, 해외여행 등에도 시야를 잘 두지도 않고 평균 영어실력도 낮은편이라 갈라파고스 성향이 좀 있는 느낌이다.

관심있는 사람들도 87~95년 호황기랑 비교하며 요즘 더 드러나는 일본의 추락요소에 분통해 하고있고 일본이 무조건 최고라고 외치던 우익들도 옛날엔 많았지만 지금은 줄어들고 자학하는 추세임.

귀여운 일 본 여자랑 결혼하고 싶따

"일본이 그런짓을 했을리가 없다"는 나도 실제로 겪어봤음. 직장동료가 난징대학살이나 위안부 얘기 듣고 아예 현실부정하는 거 보고 말문이 막힘. 일본외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기엔 서양인이랑 결혼해서 서양에서 직장생활 하고 있는 사람이었음.

무슨느낌인지 알거같긴한딬ㅋㅋㅋㅋ 일본이 잘하는게 많은것도 맞으니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