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신 회에서 어제점심에먹은 된장찌개냄새올라오는거 아니냐

매운탕 해먹으면 되지

뭔데 ㅂㅁ이 이렇게 많지

그래서 일본에서 회 말고 복어알을 숙성시켜서 그렇게 먹더라

그랬음 걱정말라고 자격증 있다고 손질할줄 안다고 했겠지 걍 지나가는 낚시꾼 아재인거같은데

독이란 게 작용될 시간이 필요함 2초 만에 죽고 그런 건 아님

음~ 이ㄱ

복어독은 좀 늦게 오지 않음? 바로 끄엑하고 죽는게 아니라 서서히 근육이 굳어가면서 숨쉬기 어려워지고

정신 말짱하게 질식사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래도 미뢰 수용체랑 반응하면서 이상한 감각이 느껴질거임

미뢰 밟아서 죽는건가

개소리 자제좀

기상이변이야? 환경오염아닐까 ㅋㅋ

몰라 ㅋㅋ 대충 위험성만 전달되면 된다고봄

기상이변임 원래 서식지(수온차이)따라서 특정부위에 독이있는 복어종류로 나뉘는데

기상이변때문에 수온이 개지랄나서 두개이상의 복어종이 교배를 해버림

그래서 우리가 아는 위치에 독이없고 엉뚱한곳에있고 혹은 둘다있는 복어가 잡힌다고함 ㅇㅇ

복어독이 즉효성이라 그렇지 병원만 가면 사는 거 아녀?

아냐

미식가들이 찌릿한 맛으로 복어 먹는다고 하던데 그 미식가가 잘못 알고 있나봄

느낌이 들 정도일수도 있겠지만, 복어독 중독되서 온 환자 봤는데 그냥 암것도 모르고 먹고와서 몇시간뒤에 호흡곤란으로 응급실 왔더라.

내가 식객에서 본 내용이면 일부러 독이 있는 부위를 극소량 직접 섭취하면 짜릿한 느낌이 있다던데, 그거랑 요리에 상대적으로 저농도로 포함된걸 다량 섭취하는거랑 다르지 않을까 싶다.

ㅇㅇ 주로 독은 장기쪽이고 살고기엔 독 없음 복어조리는 위험해서 따로 복어손질 자격증 있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