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읽었지만 약간 슬프기도 하네..

상한가 한번 밖에 없는 기회 써먹은 거라 잘 못 살고 있을 듯

저거 대리 수술도 하는 영업아님?

맞음 저 분도 손꼽히는 서전일듯

ㅅㅂㅋㅋㅋㅋ

기구상인가보네ㅋㅋㅋㅋ

아직까지도 종합병원 급에선

대리수술 까진 아니더라도

같이 수술들어감

의사들은 확실한 성과급을 보장해줬는데 마누라와 장인장모는 지옥행 티켓만 프리미엄으로 끊어줬네

의료쪽 영업이면 성격이랑 깡다구 장난 아닐텐데 사위를 만만하게 본게 신기하다

으음.. 난 약은 존나 써주면서 커피 한잔씩 주면 벋고 말면 물고가 전부인데.. 나는 영맨에겐 개호구 의사갰구나..

송파에 있는 모 초대형 제약회사 지하엔 유명한 중식당이 있지.. 거긴 무전 취식 손님이 존나 많음... 심지어 나갈때 포장까지도 존나 많이 해감...

근데 식당에서 나가는 손님 아무도 안잡음. 그냥 장부에만 적어둠. 그럼 주기적으로 제약회사 영맨들이 내려와서 먹튀한 손님꺼 다 계산해주고감 ㅎ... 잘먹고 갔냐고, 왜 이것만 먹었냐고 ㅎ 다음에 골프에서 더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안부전화까지 날리는건 센스.

이게 뭔 개소리야 싶지? 리베이트 금지 해서 이렇게 함ㅋㅋㅋㅋ 그나마 이게 나아진거, 예전엔 약 존나 많이 파는 의사들중 일부는 심지어 아에 현금으로 받고 그랬음

제약회사에서 한번씩 여는 세미나 같은거, 각 시즌 마다 유명한 리조트에서 하는건 안 비밀, 예를들어 겨울에 하면 스키 리프트 렌탈권까지 뿌림 ㅋ 와주기만 해도 고맙거든... 세미나 = 그 회사 어떤 약이 있는지 공부 시키는거 = 이런 좋은 약들이 있으니 많이 처방해주세요

이런구조라 웃긴게로 기본급 100~200만원 따리 영업직들인데, 자기들이 뭐에 썻는지 말 안하고 영수증만 첨부해도 되는 회사 접대카드 한도는 수천만원인경우도 아주 흔함 ㅋ

ㅎㅁ얘가구만 유명하지 거기

영업직들은 어디든 다 비슷하네 ㅋㅋㅋ

진짜 영업 하는거 보면 진짜 사람 할 짓 아닌거 같다.

그래도 확실한 보상이 있으니 사람취급 덜 받는다는거 빼곤

무슨소리지? 이해가 잘안되네 설명좀 더해줘 꿀잼각인데

내가 대신 설명해줄게

아빠가 누나한테 잠깐만 쓰고 금방 준다고 해서 (누나의) 시댁에서 돈 빌려서 (아빠) 줬거든. 물론 안 돌려줬지. 다행히도 (누나는 그 집안에서) 안 쫓겨나고 아빠랑 의절하고 잘 사는 중

오케이 합격!

누나가 있는데 너의 시댁에서 돈을 빌렸다는줄 ㅋㅋ

아빠죽여

와...

ㅈㄴ게 돈내놔라하는거 이유가있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