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으로 균형발전 하는게 맞지

나주 김천 이런 촌동네로 공기업 쳐보낼게 아니라

수도권역 인구가 전국민의 50%를 차지하는게 정상은 아님 ㅋㅋㅋ

옆나라 ㅉ바리 새끼들만해도

도쿄권역 인구비율 30% 정도밖에 안됨

아니지 광역시급들은 이제 그만 여포질하고 30~50만 사이 중견급 도시 키워야지... 그쪽이야말로 진짜 생사의 기로에 놓은 곳들임. 의료도 열악하고 교육도 열악해서 젊은 인구 죄다 서울 아니면 가까운 광역시로 이탈함. 광역시가 대체 뭐가 모자라서 허구한날 균형발전을 운운하는지 모르겠음.

? 일자리가 모자란데요

대구에 매출 100위이내 기업 본사 단 하나가 없는건 알고있냐

이게 정상임?

독일은 베를린에 본사 몰빵한게 아니라

슈투트가트 같은곳에 지역 대도시에 보쉬 포르쉐 같은 제조업 본사 즐비함

근데 우리나라는 어떻지?

울산에 현기 공장만 있지 본사 있나고

죄다 서울에 쳐있지

아니 그래서 꼴랑 '기업이 없다' 라는 사유 하나만으로 다른 지방 도시들 의료 열악해서 느그 대구 부산으로 전원가고 교육 열악해서 느그 지거국으로 진학하고 이런건 눈감아주자는 얘기임? ㅋㅋ 게다가 일자리는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도시들은 일자리 넘쳐 흐르는줄 아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려 광역시로 일자리 찾아서 중소도시 떠나는 판국에. 그만 욕심부려라

또 오해할까봐 추가로 적는데, 내 말의 요지는 지방 거점도시의 역할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님. 다만 광역시급으로 성장한 이후로 수십년이 흘러 갖출거 다 갖춘 수준의 대도시로서, 발전으로부터 '소외' 받았다는 식의 균형 발전론은 그만 하자는 얘기임. 진짜 국가주도 균형발전이 필요한 곳들은 먼저 말했다시피 느그 광역시로 병원가고 학교가는 도시들임.

지방 중소도시가 그 꼬라지 난 이유가 뭔데

지방에 있던 공장들이 죄다 서울로 올라가거나 해외로 공장 다 빠져나가서 그렇잖아

대도시에 대기업 본사나 공장들 이전해오면

관련 벤더들도 같이 내려오기 때문에

지방 중소도시로 그런 벤더들 분산배치되기 마련임

그러면 인구도 다시 유입되고

의료, 교육인프라도 다시 갖춰지게 됨

해외도 대도시 거점으로 해서 위성도시 발달하는데뭔 중소도시부터 살리라 하냐 ㅋㅋㅋㅋ

이촌향도는 과거 산업시대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전통임

??? 뭐 제대로 알고 하는 소리임? 공장이 뭔 서울로 올라가냐 서산 당진 군산 목포 여수 광양 기타 등등 대규모 산단 지방 곳곳에 널려있는데. 그리고 대기업이 광역시로 내려간다고 주변 도시로 분산배치 된다는 소리는 어디서 흘러나온 논리임? ㄹㅇ 궁금하네.. 니 말대로 100대기업 포함해서 기업 죄다 몰려있는 서울에서 주변 경기 인천으로 '분산배치'된 케이스 따지면 얼마정도의 비율일까?

웃긴게 서울한테는 가진거 좀 내놔라고 우겨대고 인구좀 분산하라고 하면서

중소도시한텐 응 당연한 현상 이촌향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몇천명 빠지면 존나 타격인 중소도시가 그거좀 지켜달라고 균형발전 해달라고 하는건 다 씹고 광역시 먼저? 이게 ㄹㅇ 웃긴거지

당장 오늘올라온 공돌이글만 봐도 공돌이들은 전부다 지방 내려가야해서 서울에 남고싶어 한다던데, 가장 큰 문제가 뭔지 감 안 옴? 공돌이 진출 산업도시 중 서산 여수 광양 포항같은 중소도시가 많음. 거기가 살기 좆같으니까 서울 가고싶다고 하는거지 ㅋㅋ 여수를 예로 들면, 니말대로 가장 가까운 광역시인 광주 키운다고 여수가 덩달아 같이 크냐?? 광주에서 여수까지 지도어플 찍어보니까 1시간 30분 나오는데? ㅋㅋ 애초에 광역시라는 행정구역 제도 자체도 ㅄ 그자체고, 그 광역시들이 균형발전 주장하는것도 ㅄ같음

한전본사 나주보내고, 도공본사 김천보내서

그 도시들이 크게 바뀐거 있음??

가족은 서울있고 주말에만 서울 올라가는데

차라리 기존 인프라 더 깔린 광역시로 본사 이전시켜서 가족 전부 광역시로 내려보내게 유도하는게 맞지

광주에 여수 산단에 공장있는 회사들 본사 있어봐라

여수 공돌이들 가족이 서울에 있겠냐 광주에 있겠냐

구미도 지금 꼬라지 봐

안그래도 삼전 엘지 폰, 티비라인 동남아로 나가서

뒤져가던 도시

엘지디스플 구미에 추가 건설 안하고 파주로 올려보내고

관련 벤더들 죄다 파주로 쳐올라갔는데

확인사살한 꼬라지지

인프라는 대도시에서 번져나가기 마련이고

이촌향도는 당연히지만

지금 수도권 과밀화는 심각한거라고

ㅉ본이나 독일처럼 지방 광역시 베이스로 살려내야됨

광주에 본사있으면 서울 안 산다는 논리는 대체 뭔지 모르겠구먼 ㅎㅎ

그리고, 혁신도시 광역시에 갖다 박은 케이스도 물론 있는데 그거야말로 바뀐게 있냐고 되묻고 싶네 ㅋㅋ 대구나 부산에 혁신도시 내려가서 거기서 파급된게 인근 경북이나 경남으로 넘어간게 있기는 함? 특히 부산은 63층짜리 국제금융센터 같은거까지 떡하니 세워놨는데 결국 자기들만 이득이지 경남이 무슨 이득을 봄? ㅋㅋ

수도권 과밀화를 부정하는게 아니라고 난 위에서 말했다 ㅋ

광역시 욕심 그만 부리고 진짜 어려운 지방도시들을 먼저 살리자는게 내가 하고싶은 말임. 결론은 균형발전에는 난 찬성한다는 거임 ㅋ

그래서 지방도시를 뭐 어떻게 살리자고

지금까지 혁신도시니 뭐니 하면서 돈 써도 효과없으니까

지금이라도 광역시 위주로 돌리자는 거잖아

얘기 했잖냐 광역시에 의존하는 부분을 최소한도로 덜어야 한다고. 의료 교육 같은 분야 말임. 근데 광역시 입장에선 주변에서 소비하러 오는 빨대도시들을 쉽게 포기 못하지. 그 동네에 쓸만한 병원 생기고, 쓸만한 쇼핑시설 생기면 그만큼 광역시 유입 인구는 줄어들텐데 ㅋㅋ

결과적으로 서울이 이같은 현상을 우려해 손에 쥔걸 포기 못하듯

광역시들도 똑같이 손에 쥔걸 포기 못하는 거임. 먹이사슬 피라미드 같은거다. 지방도시 살리는건 뭐 정책 짜는놈들이 할 일이고 내가 하고픈 말은 이거임. '니네도 서울이랑 비슷한 입장에 가진거 놓기 싫어하면서 균형발전좀 입에 올리지마라'

서울 인구 증가하면서 인근 경기도 도시들 커졌듯이

광역시 더 커지면 인근 도시들도 커진다

그게 순리임

인구만큼은 낙수효과 적용됨

여수나 포항을 광역시로 키우는게 쉽겠냐

기존 광역시를 서울급으로 키우는게 쉽겠냐

쉽게쉽게 가야됨

인근 도시 커지는 거랑 지방 중소도시 살리는거랑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네... 광역시 주변만 살리자는 얘긴가? 광역시에서 1시간 2시간 떨어진 도시들은 어떻게 하라는건뎅? 광역시님들이 급하니까 희생해야됨?

논점 자꾸 흐리는데 여수나 포항을 광역시로 키우자고 주장한적이 없다 나는. 그리고 광역시를 서울급으로 키우는것도 불가능하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역량 상당수가 결집된게 서울인데 어떻게 서울급이 또 탄생함?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기본적인 부분에서 기본적 기능도 결여된 도시들에 지원을 해서 최소한도의 도시역량은 보장해야 한다는 것임.

우리나라에서 수도권 인구 다음으로 인구 몰린데가 광역시하고 그 인근 위성도시임. 그만큼 이미 거점도시로의 역량은 갖출대로 갖춰져있는데 균형발전 하자고 하는 주장의 대부분은 기업이 없다는 식, 수도권에 인구 절반이 몰려산다는 식의 말밖에 없음. 사실상 민간 분야인데도 국가주도로 해결해달라고 하는 꼴이지. 반면 지방 중소도시들은 국가주도로 의료 분야나 교육 문화 시설 등의 확충을 요구하는 거고. 대기업 본사가 없다는 불만은 진짜 답도 없는 불만임.

사람이 안가는데 어떻게 국가주도로 뭘하냐 어차피 사람 빠지는거 똑같고 적자만 날텐데

심지어 니가 말한 부산도 인구 겁나 빠져서 발버둥 치는건데 중소도시에 지원을 해?

트리아제라고 사람도 심지어 분류를 해서 살릴 사람 살리는데 도시는 못할거 같냐?

니말대로면 광역시도 어차피 인구 빠질거고 빠질 인구 다 빠지면 그대로 정체기 접어들거고 설사 그 지경까지 간다해도 백만단위 대도시 명맥은 무조건 유지할텐데 뭐하러 국가단위로 지원을 해? 먼 미래면 교통수단도 초고속으로 성장할텐데 그냥 다 갖다버리고 서울 몰빵 더 쳐서 서울 인프라 쓰라그래 ㅋㅋ 인구 절벽이니 뭐니 안그래도 한국 자체가 망한다고들 하는데 서울이라도 잘 살려둬야하지 않겠냐 ㅋㅋ

문제는 서울 몰빵을 쳐도 서울이 그걸 다 받아내기에 공간적 한계로 문제가 있다는 거임

한국인들이 겪는 각종 스트레스와 피로 또한 서울 과밀화, 집중도로 인해서 생기는 부분이 있고

인구는 천만에서 꾸준히 유지되어 왔지만 경기도 사람들이 모두 서울로 출퇴근하는 것 때문에 꾸준히 서울의 체감 인구밀도가 늘어나고 갑갑하고 공간이 보장이 안되고 집도 없으니까 애도 안 낳는 거자나

지방 거점도시를 딱 2곳만 골라서 서울은 못해도 서울의 5~70%정도나마 될 수 있게 키우면

굳이 서울로만 오지 않고 대안을 만들 수 있겠지. 그런 측면에서 하자는 거임

2~300만 광역시 뭐하러 키우냐고? 서울에 올인하면서 키웠으니까 부산이랑 광주 한번 더 키워보자는거임.

규모의 경제를 또 한번 만들자는거지. 그러다 보면 한국의 침체된 미래나 저출산 또한 어느정도 해결될수 있지않겠냐구

서울에 올인해서 서울 집중화니 뭐니 소리가 나오는데 똑같은 짓을 왜 반복해야하는지부터 묻고싶다 ㅋㅋ

이미 부산만 해도 과밀화 오지게 되서 거기대로 도시 문제 넘쳐 흐르고 있음. 심지어 울산 창원 김해 양산 거느리고 있는데도 그정도면 말 다 함. 저출산이 서울만의 문제임? 광역시들은 출산률 높나보지?

서울은 미래가 있지만 살기 불편해서 출산율이 낮은거고

부산은 살기 불편해서라기보다 미래가 없어서 낮은 거임

내가 서울 울산 부산 다 살아보고 하는말이야 임마

뇌피셜을 오피셜처럼 말하네... 미래가 없어서 출산률이 낮다는 말의 근거는 뭔데? 그럼 전남 영광군인가 뭔가 출산률 1위 찍은 곳은 미래가 존나 밝아서 출산률이 높은건가?

저출산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옥철, 러시아워, 주거불안, 아파트 없음, 이런거 전부 서울에서만 나오는 말이거든

광역시에는 젊은사람없음, 일자리없음, 앞으로 잘될전망도 없음, 인구 순유출 20년, 이런 소리만 나오는 실정인데.

울산 버스 배차간격은 20분 30분이고 전철 하나 깔려고 해도 누가 그거 이용하냐 적자투성이일거다 라면서 수십년째 엎어져서 사람들이 죽으나사나 차몰고나오려고 기를씀 부산 지하철은 유일하게 서울에 맞먹는다는 1호선조차 서울에 비하면 널널하기 그지없음 신축아파트도 아직 6~7억이면 사는실정이고

지방을 살려야 한다는 말로 퉁치지만 정확히는 서울 과밀화를 해결해야한다는건데

같은 지방이라지만 인구 십수만따리 소도시에 의료인프라니 교육인프라니 깔아넣어봤자 돈낭비밖에 더됨?

지금 사람들이 서울이 너무좋고 서울이 사랑스러워서 붙어있는게 아니라 서울에밖에 미래가 없으니까 죽으나사나 서울로가고 미어터지는거야

내로남불 오지네 ㅋㅋㅋㅋㅋㅋ 입에는 균형발전을 올리고 속내는 자기동네 집중화를 주장 ㅋㅋㅋㅋ 결국 또다른 서울집중을 낳자는 얘기밖에 더되냐? 부산 살아본거 맞냐? 집값 미쳐날뛰고 재건축 단지들 보면 피터지는데 뭔 ㅋㅋㅋㅋㅋ 미래가 그렇게 없고 일자리도 없으면 부동산은 왜 뛰냐?

광역시, 특히 부산인들 보면 웃기는게 한입으로 두말을 하고 다님. 한편으로는 센틈시티가 어쩌고 엘시티가 저쩌고 기장에 롯데월드 생긴다느니 이케아 아울렛 기타등등 자랑하기 바쁘고 또 한편으로는 서울놈들이 다 가져가서 가진게 없다고 빼애액질 ㅋㅋ

영광 합계출산율이 한달 100~200명 수준임 참고로 부산은 월 1200명대 ㅋ

부산인구가 340만인데 영광 인구가 5만5천명.

이게 뭘 의미하냐? 영광에 이미 일자리 없고 뭣도 없어서 젊은인구는 죄다 빠져버렸고

농촌에서 땅 갖고있고 중장비 가지고 사업하면서 한자리 해먹거나 하다못해 공기업이나 시청에라도 근무하는 건실한 일자리 있는 사람들은 애 잘 낳고 결혼하고 산다는 말임

꾸준히 하던거 하면서 먹고살면 되는 철밥통이거든 ㅇㅇ 농촌에 지금까지 남으면 거진 부쳐먹을 땅뙤기라도 있는 부자란말이지. 즉 그동네는 이미 빠질대로 빠져서 잉여인구가 없어.

여기 더 퍼다준다? 뭐하러?? 뭐하러 새 일자리를 창출해주고 돈을 퍼다줌? 지역균형발전이랍시고 농촌이나 소도시에 퍼주자는거보면 결국 자산규모 상위의 지주들 아가리에 죄다 퍼주겠다 이소리밖에 더됨

무슨 군민체육관이니 무슨진흥센터니 문화시설이니 거창하게 다 지어놓고 그거 다 뭐에 씀?

인근 초등학교 체험학습올때 말고는 한가하고 그거를 몇십몇백억들여서 짓고 몇억씩들여가며 관리하잖아. 세금낭비 말고 더됨?

위에 댓글 길어서 안 읽은 모양인데 내 주장 간략히 정리함.

1. 30-50만 인구의 중견급 도시에 국가주도의 균형발전 정책을 실시할 것. 종합병원 등이 부족한 의료 취약지역엔 국립대병원을 설치하는 등의 지원

2. 서울 과밀화 해소 핑계로 국가 단위 광역시 추가 지원은 반대함. 광역시는 이미 의료 교육 문화 분야에 있어 해당 지역 중심 도시로 충분히 갖출만큼 갖춘 도시들임. 그래서 광역시인 것임.

3. 현실적인 생활권 위주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효율적인 균형발전 방안 모색. 현재의 광역시 제도와 도 제도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현대 한국에 별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함.

위에 예시 든 도시 중 여수 광양을 살펴보면, 어마무시한 산업단지가 포진해 있는 도시들임. 근데 가장 가까운 광역시인 광주는 차로 편도 1시간 30여분이 걸리는 곳이고, 변변찮은 종합병원 없음, 산학연계할 교육시설 부족, 여수는 고속도로도 없을 정도로 교통 인프라마저 열악함. 이 도시들에 의료인프라 개선해주고 교육시설 확충하고 문화시설 해달라는데, 광역시들은 다 가지고선 자기들이 더 받겠다는데 열 안받음? 아파서 병원가려면 광역시까지 차타고 1시간 넘게 써서 가야하는데 여기다 균형발전좀 시켜달라고 하면 '돈낭비'라고 일축하고 광역시를 더 키우는게 옳다 라고 한다면 그냥 한마디로 정리되잖아. '내로남불'

서울한텐 니네가 집중되서 다 가졌다고 비난하면서 정작 자기들은 그동네에서 가장 집중화 되어있는데 '균형발전을 위해' 더 달라고 하니까 이거야말로 욕 나오는 상황이지

부동산이 왜 뛰냐니 ㅋㅋ 당연히 서울집값 오르니까 따라뛰는거지

부산에 공급 늘어난다고 공급늘어난만큼 가격내려오는줄 아냐?

당장 용호동 sk뷰인가 그것도 옛날에 부산사람들은 다 망할거라고 안사는데 서울 복부인들이 내려와서 죄 다 사갔다고 수군수군했던거 알랑가 모르겠다. 외부에서 돈이 들어온다고요~ 공급이랑 무관하게.

그거는 통계의 함정이지.

내생각은 조금다름

서울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는 날이 갈수록 인구유출 인구감소 일자리감소에 시달림.

반면 서울, 인천은 늘어만 감

인천은 왜 늘까? 서울이 옆에 있기때문.

서울이라는 뿌리가 있기때문에 주변 경기권이 같이 발전하는 것.

30-50만 짜리 도시 키우느니

광역시를 키워서 그 주변 지방의 뿌리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경남에 부산, 전라에 광주 정도만이라도 뿌리로 살려낼 수 있어도 큰 시너지 낼 수 있다고 봄.

진짜 누누히 말하지만 광역시들은 이미 그 이상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 정도로 고도성장한 상태임. 부산 가보고는 하는 소리임? 부산만 해도 포화상태에 다다른데다가 부족한거 없이 이미 다 가지고 있음. 인구 빠진다 어쩐다 자꾸 징징거리는데 한국 인구 자체가 저출산 고령화 추세인데 어떻게 하라고 징징대는건지 모르겠다.

반면에 진짜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30-50만대 도시들은 기초적인 의료 교육 문화 분야 인프라가 너무 부족한 실정임. 그 '기초'적인 부분을 지원하는게 우선이라는데 자꾸 광역시 집중해서 키우자는 소리는 왜하는지 너무 궁금하네.

당장 뉴스기사만 검색해봐도 광역시들 국가 사업 따서 추진하는거 몇백억 몇천억짜리 넘쳐흐름. 우리나라에서 광역시보다 지원 많이 받는 도시가 어디있다고 자꾸 더달래...

우리나라가 서울집중화 못벗어나는 이유가 이거때문이지. 서울 역할 일부 대신할 다른도시 키우려고 하면

"저긴 이미 충분히 큰데 그걸 왜 저기다줌? 더 작은 도시들에 나눠줘야지" 이러고 서로 싸워대서

그거 피하려면 걍 서울몰빵하는게 편하거든

쟤 존나암걸림..지방중도도시가 몇백개 몇천개는 될텐데 어케 살리자는 건지 도대체..지방 인프라 발전시키려면 중소도시를 위성도시로 바꾸는 게 현실적이지 아직도 정신못차렸나봅

그만큼 좆도 살기 불편해도 지방에 넓찍한 집들 두고도 고시원만도 못한 새어들어사는 집에있어도 주변에는 널린게 인프라 상가가 폭발적으로 많으니까 대가리깨져도 서울 경기권임.

교통적인 이유만 분석하기도 전에 여기에서 이미 비교가안됨.

28층이상 무지성 성냥갑들 신도시 단지이런거 경기도권에서나 보던거들 인제야 뒤늦게 점점 지방권으로 내려오기 시작함. 근데 이렇게 생겨도 정작 신도시엔 든거 하나없이 괜찮은 상가 인프라는 죄다 프렌차이즈 가게뿐 텅텅빈 딱 베드타운 동네임.

이런거 진짜 지방권은 있는게 없어서 꾸역 프렌차이즈 상가 가지... 빵집 마저 좆도맛대가리없는 파리바게트나 사먹고, 맛집 이라 하는 평범한 식당들 장사 안되는거 별다를거없고 사실 별특생도 없긴함. 결국 그나마 그거보다 나으니 지방권 사람들은 디폴트값의 표준 프렌차이즈 가는거.

수도권은 진짜 주변에 맛집할만한 상가나 , 좀 장사되보이는 맛집 가면 그걸두고 옆에 프렌차이즈 갈이유가 전혀없을정도로 넘침. 규모도 크니까 경쟁구도에선 특색 넘칠수 밖에없고, 매번 그 티비나 인터넷에 떠돌던 내집주변에 없는 맛집들 죄다 좌표는 결국 수도권임.

알고보면 그 장사하는곳도 돈 벌려고 지방에서 올라와서 가게차리는 건데 답은 뻔함.

이런게 많은데 젊은 사람들은 서울 서울 곡터지게 소리내며 안붙잡는게 이상함.

교육 기관들 진짜 다 내보내야함 서울대 정도만 남기고

현 상황도 교육기관에 의한 서울 몰림 현상이 만들어낸 나비효과 중 하나라고 난 생각함. 결국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문화가 생기고 순환이 생기는데 그게 지방은 막혀버렸거든.

개인적으론 면적당 대학 제한을 걸어버려서 경쟁시키고 현재 서울에 있는 대학들을 내보내야 한다 생각함. 이미 곤장사 하는 애들이 80퍼는 되는거 같고, 인구도 주는데 그리 많은 대학은 국가적 손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