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에서 대접하는 음식인 이유가 있네

옛날에 대왕갈비탕 파는곳있엇는데..?

한그릇에 뼈 존나큰거4개씩

살붙인거든뭐든 쪼그라든 갈비탕보단 낫드라

지방도 갈비탕 만원이야. 저렇게 우거지 갈비탕 썼다는건 품질 낮은 갈비 사용해서 잡내 잡을려구 양념하는 경우가 많아. 레토르트를 대부분 쓴다는건 자영업자에 대한 아주 큰 오해야. 분식점 같이 백화점식 메뉴판 아닌 경우에는 수입 잡뼈랑 갈비 넣고 시판 양념으로 만드는게 훨씬 원가가 낮아

우리집이 식당 다양하게 오래했고, 특정 하나의 음식을 전문으로 허는 경우야 니말대로 직접 만드는게 수익 나겠지. 난 니가 말하는대로 백화점식 메뉴판집 말하는거야. 그래서 실제 전문점 식당 아닌경우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건 니가 잘못이해한듯 하네. 난 저 사진에서 갈비 모양보니 전형적으로 레토르트 갈비탕에 나오는 내용물이라 그렇게 말한거고, 8천원씩 받는다는거조면 전문점은 아닐꺼라 판단햐서 한 말이야. 자영업에 대한 오해라 하는데, 직접 끓이고 하는 인건비도 안나오는게 현실이거든. 실제 아버지 정육점 하시다 처음 식당여시면서 갈비탕과 육개장 그렇게 파셨다가 몸만 축나고 이윤은 커녕 손해가 나면서 그런 이상론 버리셨던것도 사실이고.

잡뼈 등으로 직접 끓이는거 산술적으로 비용 계산하면 싸게 나오지만, 실제 그거위한 인건비 계산하면 요즘 사람들은 더더욱 안해. 예전사람들은 본인 몸 갈아넣어서 하시기도 했지만, 지금은 잘 안그러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어. 난 전문점 아닌 대부분이란부분을 이해 못해서 리플 단거야. 백반집만 되어도 그렇게 장사 안하거든. 주위에 식당 하는 사람들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그런 오해를 많이 해서 힘들어하시거든. 그런 류 식당이 대부분이 아니란 것만 사람들 알면 좋겠네

일단 닉이랑 글 내용보면 서울서 생활하는건 아닌거같아. 서울쪽에선 니가 말하는대로 식당 운영하는집 거의 없다 봐도 돼. 가게 세 내는것도 빠듯해질꺼야. 인건비도 안나오고 그런 식당들 유지도 쉽지않아서말이야. 그래서 내가 젤 처음글에도 그런 지역차 이야기 했던거고. 가계 열어두시고 본인이 해주고싶은 음식들 해주며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 낭만가진 식당은 서울경기에선 이젠 찾기 힘든게 사실이라 본다. 몇평 안되는 공간에서 월 수백만원의 유지비 기본으로 빠져나가면 그렇게 운영이 안되니까.

레토르트는 만드는 회사 마진을 줘야되서 잘 안쓸걸? 180인분 만들 수 있고 세 숟갈로 진짜 끓인 국물 맛 내주는 가루가 한포대 이만원정도인데 한팩 삼천원 그냥 넘는 레토르트를 왜 씀 ㅋㅋ

실제 식당 해보면 알아. 그거 끓여서 어떻게 관리할껀데? 위애서도 몇번이고 말했지만, 툭정 메뉴만 파는 전문점에선 니말대로 해도 된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수십사지 메뉴있는 식당에서 니가말한대로 180인분씩 수십가지 메뉴 끓여서 둘 공간이 있어? 그리고 그만큼 팔리지도 않는데 그 용량 만들어두면 또 어쩔껀데?

왜 자꾸 특정 음식 전문으로 파는 식당 이야기를해. 그런데는 하나만 주력으롶하면 되니까 니말대로 직접하는게 더 쌀수도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식당 이것저것 메뉴 늘려놓으면 그게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남에 글은 안읽고 답하는거같네. 그리고 몇숫가락 넣으면 맛 내는 스프 쓰고나면 거기 들어갈 건더기는 어쩔거야? 갈비탕이면 갈빗대에 붙은 살 건더기는 어디서 뚝 떨어져? 그거 직접끓일 인건비면 레토르트 가져다 쓰지. 보관도 편하고 현실적인 대안인데.

너가 이해를 못하는거야 180인분 만들수 있는 양이지 한번에 만드는게 아니야. 갈비대 따로 모육수 따로 구매 한다는 말이지. 그게 레토르 보다 싸다고. 그 조합으로 몇가지 음식을 만들어내는게 원가율이 낮아. 그런 계산도 하기 귀찮아서 레토르 쓰는걸 핑계되고 모든 자영업자들 그렇게 하는 것 처럼 말하지마. 서울 지방 관계 없이 직업으로 밥 먹고 사는 사람들은 그정도 발버둥은 치고 살고 있어. 자영업자들 진짜 힘들다 이런 좁은 지식으로 다 아는양 말하는건 아니야

그래 넌 그렇게 생각해.

난 더 할말 없으니까.

어디서 싸구려 음식 대충 모아다가 파는일했나본데 설명하는 꼬라지보니까 ㅋㅋ

쟤는 배달전문 메뉴 수십가지 뭐 그런 싸구려 식당만 했나 기본적으로 생각하는게 우리랑 다른거 같은데..

한국은 전문점 위주라서 김밥천국 아닌 다음에야 많아야 메뉴 6~8가지 아닌가? 그것도 주력은 1~3가지가 보통이고 만두같은 사이드 다 합쳐야 6-8개 인 가게가 보통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