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 더 된 이야기 이지만, 기억이 틀릴 리가 없는 게 나 혼자 본 게 아님.
그 당시 옥상이 있는 단독주택에 살았었는데, 가끔 옥상 평상에 가족이 다 같이 누워 있는데, 갑자기 뒤쪽에서 삼각형의 우리 주택보다 큰 거대한 물체가
뒤쪽에서 접근했음
당시 내 시야를 표현한 그림.. 노을이 지던 하늘에서 스믈스믈 나타난 삼각형 물체
하얀색은 구름
2층주택이었으니 옥상이라 해봐야 건물은 3층높이다.
그 물체가 떠있는 높이는 10층 정도 됐었던 거 같은데,
물체 밑부분은 불빛이 수백개가 박혀있는데, 전부 여러가지 색으로 알록달록 번쩍였다
우리가 본 건 밑부분 뿐이었다.
아버지는 소리를 지르며 저게 뭐냐고 벌벌 떨었고, 나와 내 동생은 처음 보는 물체가 신기해서 쳐다보고만 있었다.
우리 주택을 딱 지나치자마자 팟! 하고 물체가 사라져버렸다
그 당시 핸드폰도 탱크폰이라 불리는 두꺼운 폰이었고 카메라는 생각도 못 했고, 이 썰을 만나는 사람마다 풀어댔지만,
친척들한테 열변을 토하시며 아버지가 말씀하셔도 다들 웃고 넘어가 버리는 것...
실제로 저런 UFO가 사진에 찍히거나 하면 이 글은 성지가 되겠거니 해서 글로 남겨둔다.
https://www.dogdrip.net/366024993
더 있으면 썰좀 풀어주고 가...
너무 반갑다
내 말을 증명해줄 사람들이 더 있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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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야이 씨발 무서워.. 그만해
lllllIIllIIIlll
이러다 다 주거~~
과열주전자
블랙트라이앵글 ufo ??이거랑비슷해?
사과믹스통조림
어? 나도 꼬꼬마시절 초딩때 UFO봤었는데 ㅋㅋㅋ
지금은 수원쪽 재개발하고 있는곳 골목길 가는중에 푸른 하늘에 왠 하얀 무언가가 멀리서 기괴한 궤도로 날다가 사라졌었음 ㅋㅋ
딱봐도 비행기가 아니라 UFO구나해서 나 ufo봤다고 소리치니까 골목에 있던 어르신들이 그냥 뱅기 본거라고 너털웃음 짓곤 했는디 그게 도저히 곡선으로 자주 보이던 뱅기가 아니었음..
그게 진짜 대낮이었다는게 더더욱 기괴랬었지..
대강 97년도쯤이 맞는듯한데 신기하네 ㅋㅋ
지코리타
사실 그거 본 사람들 개드립으로 모이게 최면 건 거임
스피오스피오스피오스피오
어쨌든 읽는사람 입장으론 재밌네ㅋㅋ
디붕이는디붕디붕하고웁니다
댓글 조심해서 달아라 집에 기억소거반 찾아온다
귤붕이
개드립 비번 까묵는거 아니냐
밤에자는고라니
비슷한거 본 적 있는데 시기가 비슷하게 20년 전쯤인게 신기하네
검은색 삼각형이고 여러가지 불빛은 아니고 중앙이 태양처럼 빛났음
이렇게 리플 달았는데 "찾았다" 이러는건 아니겠지 ㄷㄷ
난지금행복해그래서불안해
너구나?
지는병신
임마들 누가 빨간약 먹으라데 매트릭스한테 보고 해야겠네
이끼사슴
에이 F117이겠지
밤에자는고라니
아 난 이거인 듯 f117 맞네 너무 새카매서 하늘이 찢어진 줄 알았음;;
(저는 찾아오실 필요 없읍니다)
DDDPD
나도 본적있음 검은삼각형에 반짝이던 비행물 ㅔ
폰으로 찍으려고했는데 이게 갑자기
은색으로 변하더니 사라짐
정말 한순간이라 내가 헛것을 봤나했음..
그린라이트
수간호사
영화에서 보니까 행성에서는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데 행성 밖에선 엄청 느리게 흘러가더라 그런거 되게 신기했어
사과깎는기계
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ufo얘기많이하지마
브리스코
23년전엔 많은 사람이 봤는데
지금은 봤다는 사람이 얼마 안남았네?
현명하게 행동하게 젊은이...
난지금행복해그래서불안해
썰=증거 없으니 안 믿음
사진=조작됐다 함
전문가가 조작 아니라 함=새가 찍힌 거임
비디오=조작됐다 함
전문가가 조작 아니라 함=카메라 얼룩임
미 국방부가 ufo 인정하고 영상 공개함=암튼 아님
브리스코
가족을 지키기위해 입을 다문
가장들이 있었음을 상기하기를...
매력남
아니면.. 글쓴이가 그 흑막일수도..
중삼명채
와 ㅅㅂ 이거보기전에 잊고있었는데 97년도쯤이었나 초등학교도 안들어간 시절에 인천만수동에 있는 아파트살때 저녁에 한 건너편 아파트 중간부분인가 하늘에 여러가지 불빛달린 원반 봤던거같음 지금은 그냥 헛것본거겠지하고 넘어갔는데
Vv연옥의사신vV
흥미진진하군
한남충
너 접혀간다
보로
이게 단체 최면인가 그거냐 얼마전에 개드립에서 봤는데 그 왜 살인하는 귀농게임도 실존 하니마니 하면서 여기저기 해본사람들 나왔는데 알고보니까 없는게임이었잖아
참룡객
만델라 효과?
코브라이노비치
나도 초등 저학년인지 미취학일때인지 초저녁에 어둑어둑한 시간에 가족들이랑 공원에 있는데
그냥 고개를 들어가지고 하늘을 보니까 하늘을 전부 뒤덮는 크기의 어마어마하게 거대한게 스르륵 지나가고 있었음
근데 그 큰게 지나가는데 아무런 소리도 안났고 지상이 어두워 지지도 않았음
놀랐다기보다는 신기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이상했음
하늘을 뒤덮을만큼 큰 물체가 지나가는데
나말고 다른 사람들을 아무렇지고 않은건지 아니면 눈치를 못챈것 같아서
나비고양이
구름이야!!
프리홍콩티베트
꿈꾼거야 임마
맨도사맨
왜 20년전이냐면 휴대폰이 없을때라서 UFO 사진을 못 찍거든
요즘 왜 UFO니 뭐니 안 떠드는지 알겠지?
뇌살남
어휴 소거반 새끼들 농땡이 치다가 이렇게 빵꾸뚫리면
우리모두
TR3B가 그때쯤 나왔던가?
면밀
맨인블랙요원이 찾아간다
무시
'그 일'을 꼭 다시 꺼내야겠어?
미칭갱이
구라아니고 한 20년쯤전에 저거랑 비슷한거 본적 있다 부산이고 진짜 크기는 아파트 한동 보다 더컷음 주차장에서 놀다가 무심히 하늘 봣는데 구름에 막 뒤덮힌 팽이모양 물체가 존나 천천히 지나갔음 나름 신기한 경험이라서 내가 어릴적 기억 많이 없는데 이건 확실하게 기억남 구라면 손목자름
병신보면짖어요
경고합니다 휴먼
이 글을 결코 좌시하지않겠습니다
당장 지우십시오 삐리삐리빕
IlIIlIIIIIll
ufo가 존재하건 말건
그냥 재밌어서 좋음
자본좋아
이 얘기는 하면 안돼는데..
그린라이트
바바밥
난 강원도 산속에서 봄.
좀 다른 건 삼각형은 맞는데 불빛은 각 꼭지점에 한개씩 3개랑. 정가운데 큰불빛 하나.
대신 천천히 빙글빙글 돌고 있었고 중저음으로 우웅.....하는 소리가 나면서 움직였음.
높이는 한 2,30미터 쯤 떠있었는데 밤이라 실루엣만 보임. 낮은 고도에서 좀 천천히 움직임.
엄청 낮고 천천히 가서 비행기는 아니고
헬기치곤 너무 조용했고 삼각형이었음.
한 20초 봤나. 산 숲 뒤로 천천히 사라짐.
인터넷에 삼각형 UFO 치면 거의 똑같은 거 올라옴.
아마 외계인들 입장에선 구형아반떼 같은 모델 아닌가 싶기도 하공
HCC32
나도 봤었어!!!
진짜 거짓말 안하고 ... 내가 지금 29살인데 내가 초등학교1학년때 였던거 같아
가족들이랑 당시 저녁 늦게 집 근처에서 다같이 노래방 갔다가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집으로 귀가하던 도중에 내가 공중에 떠있는 이상한 물체를 보고 아빠랑 엄마한테 저게 뭐냐고 물어본적이 있었음.
근데 내가 봤던건 저렇게 생긴 삼각형 형태가 아니라 구체 형태였고 꽤 컸으며 너가 그렸던 색, 그리고 빛나는 형태는 동일했음.
내가 부모님한테 자꾸 뭐냐고 물어봤는데 말을 돌리듯 다른 이야기를 하시면서 날 끌고 집으로 들어갔었고 자꾸 뭐냐고 물어봐도 대답을 안해주셨었음.
그리고 그 다음날 저녁에 동네 전역이 정전이 일어나서 사람들 다 밖으로 나와가지고 촛불에 불 붙이고 랜턴 키고 다니고 그랬었음.
내가 유치원때 무얼 했고 어떤걸 했을정도로 그리고 유치원 선생님 이름이 뭔지 알 정도로 기억력이 상당히 좋음.
근데 그때 그 기억은 아직까지도 생생함.
당시 어렸을때 빌라 라는 4층짜리 건물이 흔하지 않았는데 그 건물 옥상 위에서 저렇게 알록달록 빛나면서 마치 쳐다보듯 공중에 떠있는게 아직까지도 기억나고 소름돋음.
마찬가지로 이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에게 해도 믿지도 않고 뭔 개소리냐고 하고 지금까지 부모님한테 이야기 해도 대꾸를 안하심.
난지금행복해그래서불안해
대꾸를 왜 안 해주시지?
아이들만 보이고 어른들은 최면 걸렸나??
HCC32
그런건 아니였어...
뭔가 겁에 질려서 자꾸 피하는듯 느껴졌어
근데 아무리 물어봐도 다른 이야기 하시고 피하시니까 나도 별 수 없더라
그냥 내가 잘못본건지 환상을 본건지
주변사람들에게 아무리 이야기해도 믿지를 않으니까 그냥 내가 병신인가보다 하고 살았었지
근데 웬만하면 댓글 안다는데 이 글 보고 존나 반가워서 댓글달게됨
시기도 비슷한거같음
난지금행복해그래서불안해
나도 반가움.. 나 같은 경험 한 사람들이 많다는 게
HCC32
아 그리고 이 댓글 보고 내가 본게 빌라 옥상에 분양이라고 적혀있는 헬륨 풍선 아니냐고 하는데 내가 당시 분양하는 빌라에 달려있는 헬륨 풍선이 어떤건지 알고 있었고 그리고 또라이가 아닌이상 무슨 헬륨풍선에 알록달록한 LED같은걸 달아놓을리는 없잖음?
그리고 존나 컸었고 그 컴컴한 밤에 가로등 불빛도 얼마 없는 거리에서 웅장하게 검정색 형태로 떠있었고 형형색색으로 저렇게 그림처럼 빛나고있었음. 점 형태로
난지금행복해그래서불안해
아무도 안 믿는 게 진짜 빡침 ㅋㅋㅋㅋㅋㅋㅋ
HCC32
누가 외계인 얘기해서 잡아간다 뭐다 해서 글 안지웠음 좋겠음ㅋㅋㅋㅋ 나만 본게 아니라는게 여기서 봤으니까 ㅠㅠㅠㅠ
자윤
나도 중딩때 친구들이랑 밤에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하다가 그냥 갑자기 하늘을 봤는데
딱 저런 둥그런 모양에 엄청 알록달록 반짝반짝거리는 존나커다란 UFO 가 학교 위로 날아가는걸 본 적이 있는디
친구들중 나만 봤음 ㅅㅂ아무도 안믿어줌
USSR
푸하하하 UFO ㅋㅋㅋㅋㅋㅋ
아랴나그란데
이녀석 꽤 성가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