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성공에 배아파하지말어라.

너도 얼른 친해져

인생을 살다보면 정말 날로먹는 것들은 별로 없음

말도 안되는 타인의 성공은 실상을 파헤쳐보면 대부분 과장이거나 거짓인 경우가 많음

건물관리라고 날로먹겠나

지금은 인수인계 받으니까 그렇지

밑에 사람쓰는거 아니면 진상 입주자

상대하고 건물관리 컴플레인, 소방관리

엘베관리 이런거 다 함ㅋㅋ

1채도 빡셀텐데 4채?

사람 쓴다고 해도 인사관리 자체만으로

빡센일 투성이지

뭐 백종원회사도 게임하다가 취업한사람도있잖어 인생은 운과 타이밍인듯

솔직히 일편하고 돈많이받는건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야

건물에 이상이 생겨서 컴플레인 걸리면 그것도 처리하는데 스트레스 개 오지게받고 잘못하면 소송걸려서 피곤해지고

뭐 이상생겼다하면 자다가 뛰쳐나가서 그거 대응해줘야되고

여튼 개붕이가 생각하는거처럼 호락호락한 일이아니니까 부러워할 필요없어

친구가 허풍 오지게 친거일듯 ㅋㅋ

회사오피스빌딩 관리 해봤는데 일도 편하고 상주가능한 집도 줬었음 경험상 진상 이랄것도 없었고 가끔 사무실을 자비로 시설 커스터마이징 정도 하면 안되냐고 물어보는 정도?

친구도 뭣도 모르고 덥석문것같은데 ㅋㅋ 400만원치 일 시킨다고 생각하면 부럽지않을거임

친구중에 비슷한일 하는애 있는데 인스타에 올리는게 진상썰들 뿐이던데

세상에 공짜가 어딨겠냐 400이면 하다못해 건물주 심리치료라도 해주니까 받는 금액이겠지

일단 넌 진짜 친구가 아닌것처럼 보여

너는 노력해서 세후 1000받도록 해라

건물주 씩이나 되는 양반이 개호구도 아니고 저 정도 일을 하는데 400을 태운다? 일이 생각처럼 녹록치 않을거다 친구가 허풍을 좀 쳤거나 아직 별다른 일을 겪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 하겠지만 건물 4채 관리가 별다른 잡음 없이 굴러갈 리가 있겠냐ㅋㅋ

잘생겼나보지. 거기도 묵직하고

와 지린다

받는데는 이유가 있떠

건물관리인은 의외로 할게 많음. 계속 저런 상태면 좀 있다가 짤릴것같다.

거기 세입자 요구사항, 주변 청소 등등만 해도 빡셀텐데...?

돈 많은 사람들이 돈의 가치를 모르겠나.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만큼 주는거겠지

친화력이 좋고 성격이 밝고 긍정적인 친구면

뭔가 더럽도 빡센 일이 있어도

그걸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진짜로 본인은 행복하다고 느껴서

너한테 그렇게 얘기한걸수도 있음

실제로는 막 저렇게 꿀은 아닐수도??

성상납이랑 지자식아닌이상 그럴일없다 걱정하지말고일이나해

뭐 평생 저렇게 살 수 있으면 나쁘지 않은데,

그거 아니면 커리어가 개똥망이라 그만두는 순간 인생 나락임. 취업을 못함.

한 5년 지나면 건물주 노예지 뭐.

건물안에 스파랜드?찜질방 목욕탕있나본데 건물에서 제일 기피대상업소가 찜질방 목욕탕임. 건물 누수, 노후화고 존나 빠르고 진행되고 물,전기, 오수 관리 할게 존나 많아짐.. 스파랜드 하나있는거만으로 저정도면 일존나많은데 건물 네채를 두시간만에 절대 못끝냄. 거기다가 화재문제, 정기점검나오면 법적선임관리자라 모가지 댕강애 돈왕창물어내야할텐데 일 존나 대충해서 어차피 고소엔딩당하거나 벌금으로 인생나락 가기 일보직전인 친구네. 책임을진다는게 쉬운게아닌데 저건 그냥 자기가 건물주인지 건물주 밑에 관리인인지 분간을 못하는 부류다

2시간 일하고 400? 개뻥이거나 건물주 새끼한테 나중에 눈탱이 맞는다. 부자가 돈을 헤프게 써서 부자냐? 돈을 제대로 써서 부자인건데

친구가 매일 건물주 코 풀어주는거 아니면 그냥 400을 저런식으로 벌게 안하지

건물 관리일이 쉬운줄아나 건물내 문제 터지면 책임 다 관리자가 뒤집어 쓰는건데

아마 조만간 일터져서 존나 뛰어다니는 모습 볼거다

혹시 갭투자자 바지사장 일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