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문화의 발전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하는 군

이거 완전 상호확증파괴 아니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지성 집단은 그런걸 더 좋아하지 않을까?

누구 얘기가 옳은지 총으로 겨누자

우리는 그걸 '전쟁' 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ㅋㅋ진짜 쏘면 줄어들겠다~

실제론 영화마냥 총부터쏘고볼듯

ㅋㅋㅋ 씨발

더블배럴 샷건은 만민평등하긴하지

하지만 참깨는 너무 싫은걸? ㅠ

ㄹㅇ 공감

새로운 단어 혐오가 생겨날뿐 ㅋㅋ

맨날 니ㅇ거,참깨,일뽕,캣맘충등 혐오 표현을 거침없이 외치는 개드립에서는 혐오가 사라졌고?

그러니까 혐오를 막겠다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명분이 없는 거지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닌데? 구글에서 혐오표현 조장하는 사이트는 광고 게재 제한한다고 해서 승희가 혐오표현 막고 잇는 게 지금 개드립임. 진짜 혐오가 궁금하면 트위터 같은데 가봐

한국이 그 어느 나라보다 혐오표현을 틀어막아?

어느 부분에서?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나 지금 당장 너한테 욕 박아도 바로 고소먹을 수 있는 모욕죄

그건 본문에서 말한 타자집단 간의 혐오표현이 아니라 개인에 대한 영역이잖아

만약 내가 너한테 지금 욕을 박는다고 해서 그걸 혐오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어?

ㅇㅇ 혐오표현을 막는 데에도 쓰이고 있다고 봄 얼마전에 여경 사건때도 인터넷에 관련 이슈 댓글 달은 사람들 마구잡이로 고소했다는 논란이 있었음. 혐오 받았다고 생각되면 바로 찔러보기 엄청 쉬운 사회임. 조선족이나 페미니스트 이슈에서도 얼굴 나와있으면 개붕이들이나 다른 사이트나 섣불리 선 넘는 댓글 다는 케이스는 보기 힘듬. 10년 전 거칠었던 인터넷에 비하면 혐오표현 통제가 상당히 잘 되는 쪽으로 흐름

다시 말하지만 그건 집단간 혐오와 표현의 자유에서 다뤄야 하는 영역이 아니라 그냥 개인에 대한 인격모독이냐 아니냐의 문제잖아? 그래서 지금 여경 혐오표현에 대한 제약이 있고 사람들이 몸을 사리고 있어? 아님 조선족 뒤져라 하면 고소를 당해? 중국이나 이란이랑 엮어가면서까지 뭔 통제를 이야기 하는지를 모르겠다..

개인의 존엄성을 위한 법이 혐오표현에 영향 주고 있다는 말이고 이번 여경 이슈도 예전에 비하면 사람들이 존나 사리고 있는 것도 맞고 댓글 함부로 달면 신천지, 조선족 등등 단체한테 고소 당하는 것도 맞음.

중국이나 이란이랑 엮는 게 아니라 막장이나 다름 없는 국가들을 제외 한 나머지 국가에 비해 상당히 엄격하다는 거임

그 책임에는 법적인 대가의 권능이 포함되거나 안될 수 도 있음. 법의 바운더리 밖에 있는 책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는 개인의 문제인데, 그걸 표현했을때 혐오가되어 남에게 상처를 유발하는게 문제지

현대중공업이 무슨 상관인가 했네ㅋㅋㅋㅋㅋ 근데 그 둘은 표현의 자유를 틀어막은 걸로 탑티어에 드는데

마약은 노예들이 일안하고 세금도 안내고 집에서 마약만 하니까 안된다고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는거지 행동의 자유를 주장하는건 아니자너

아니 그니깐 확대하면 똑같이 적용될수있다고

말로 상처주는건 자유고

주먹으로 상처주는건 위법이라고?

공군자살사건도 무죄라는거임?

ㅈㄴ 구시대적인 발상인데

공군 자살사건은 말로만 한게 아니자너.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는거지 민형사상 책임 면제라는 이야기는 없는데?

성희롱 발언 다 해도 되는거 아냐.

당연히 저 토론은 자유를 법으로 제한해도 되냐의 토론이겠지 개붕아;;; 타일러는 제한하면 안된다는거고;; 법이 없으면 처벌이 안되는건 당연하단다... 그리고 자유는 다있지, 내가 지나가는 사람 칼로 찌르는것도 다 자유야

자유에 대한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긴 한데 자연법적으로 내가 갖고있는 신체적 자유가 타인의 신체적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게 기본 요지임.

실제의 성문법으로 넘어와서 자유를 제한한다면, 가장 자유롭게 해주는 경우가 타인의 자유를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것들만 금지하고 그 외는 모조리 합법화하는 것이고, 해석에 따라 자유의 범위를 좁혀 나가서 간접적으로도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들도 금지할 수 있음.

전자는 예를 들어, 살인이나 폭력 같은 신체적 행위에 대한 금지를 말하고 후자는 모욕죄나 명예훼손 같은 걸 의미할 수도 있지.

자유에 대한 갈망은 중요한 가치고, 자유를 지키는 첫번째 길은 공통적으로 자유의 크기를 제한하는 것이라는 건 과격 분자가 아닌 모두가 동의함. 문제는 그 제한의 크기를 어느 정도로 하느냐는 거고, 이게 애매한 사항일 수록 어렵다는 거지.

다른 사람을 폭행해서는 안 된다는 건 명백해. 애매하지 않음. 근데 혐오 표현이라는 건 애매할 수 있다는 거야. 혐오 표현은 정서에도 좋지 못하고 금지할 수 있다고 하자. 중국인을 짱1깨라고 부르는 건 명백한 혐오 같아. 그럼 그 단어를 법적으로 금지하자. 그 다음은? 좋아 어감이 비슷한 장궤라는 단어는 어떨까? 이것도 명백하게 짱1깨를 연상시킬 수 있으니까 이것도 금지하자. 그러면 어디까지 비슷해야 금지할 수 있을까?

장애인을 더러 갖고 있는 장애를 보고 놀리는 것은 혐오 표현인 것처럼 느껴져. 금지되야할 것 같지. 그럼 장애는 아니지만 키가 작은 사람을 놀리는 건? 숱하게 놀림거리가 되는 탈모는? 어디까지가 혐오고 어디까지가 그냥 장난일까? 나아가서 누군가는 여자를 여자로 남자를 남자로 구분하는 것도 차별과 혐오를 조장한다고 주장해. 그걸 도대체 누가 정할 건데.

이걸 검열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진다는 것이 타일러류 주장의 요지인 거지 자유를 아예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게 아니야. 명백한 것과 애매한 건 다름.

표현의 자유가 방만이 아님. 말은 멋대로 씨부릴수 있되, 그 말의 결과는 책임을 져야지.

예를 들어 "상대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금지한다"는 법을 반대하는 입장이지 성희롱해도 처벌하지 말자는게 아님

법을 반대하는게 처벌을 반대하는거지ㅋㅋㅋ 법이 없는데 처벌을 어떻게 함?

자 봐. 성희롱 발언 자체를 금지하는거 = 타일러가 반대하는거 = 발언 자체를 금지 = 표현의 자유 침해

상대방이 느낀 성적 수치심에 대한 처벌 = 타일러가 반대하지 않는거 = 발언 자체를 금지하는게 아님 = 표현의 자유 안침해

ㅇㅋ??? 이해됨? 패드립치면 죽빵맞을줄 알라고 하는건 상관없음. 관심법으로 얘가 패드립칠거니까 미리 재갈 물려놓는건 싫다는거

혐오표현의 자유를 혐오표현을 싫어할 자유가 견제할거라고 보는거. 마약합법으로 따지면 마약합법을 싫어할 놈이 알아서 죽이던 투표로 막던 할거다~ 마인드

미국이 “중앙집권이 필요없이 서로가 서로를 알아서 견제함으로서 발전하는 변증법적 체제”를 뒤지게 좋아함. 정부가 자원 모아서 재배분하는 공산주의보다 니들이 알아서 경쟁하고 부족한거 사고 남는거 팔아라~하는 자본주의, 사람 한명이 정하는 방향성에 다 따라가야하는 독재보단 니들이 알아서 방향성 정해봐라~하는 민주주의, 이와 같이 시대의 흐름에 영향을 받는 혐오표현도 투표로 정하지 않는 이상 너네 자유다, 근데 그것에 따른 책임도 알아서 져라~ 이러는거.

상처받았다고 발언 처벌하자는 쪽으로 돌아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