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합법화 된 기간이 22주인데 22주 정도면 저 상황 나옴

누가 뭐래? 그니까 그러기 전에 해야 한다는 거지

누가 뭐럐? 합헌 기간이 22주니까 당연히 일어날 수 있다는 거지

알았엉

애초에 초기에 하면 저런일 없다 얘기했는데 뭘 22주 얘길 처 꺼내고있냐 걍 시발 시비충이네 이거

낙태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초기에 한대냐? 22주 기간이 있으니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이라고 말한 건데 뭔 시비야 시비는. 시비는 니가 터는 거고

몇개월부터 불법이라고 봐야 하냐

자금 우리나라는 낙태에 관해서 뭐랄까 법률 공백 상태라 정해진 게 없긴 한데…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4개월 이후는 좀 아닌 것 같음

그만큼 생명 자체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거지

임심 중기 전에도 낙태에 대해서 신중해야함

낙태 자체를 반대하는건 아님

그 초기라는것도 잔인하다고 하는 사람도 많어 수정이되고 어느 기간부터 생명으로 인정해야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존나 논쟁 많은 문제야 저건 간단하게 볼 문제가 아님 애초에 피임과 성병예방접종 같은걸 국가 차원에서 강력하게 밀어주는게 그나마 나아지지 않을까도 싶음

그러고나서 낙태를 하거든 어느정도 안전 장치는 있었으면 함 애 부모의 합의와 의사의 심리적 상담 소견 하다못해 산모가 홀몸이라면 낳을수 없는 경제적 여건과 심리적 상태 부모의 의견 종합적으로 다 판단해서 낙태를 할지 여부를 결정하는게 맞지 않나 싶음 물론 범죄로인한거면 즉시하는게 맞겠지만

태아를 생명으로 보고 낙태하는건 안된다 하지만 범죄로 인해 생긴 태아는 죽여야 한다는 말이군 태아를 사람으로 보는 한편 사람으로 보지 않는 말이군

그래서 더 합법해야되는거아니냐

스포이드로 빨수있을때 빨면 안 짤라도 되자나

하지말라곤안했어ㅎㅎ최소화했으면 한단거지ㅋㅋ 초기에 할수있다면 본인이나 아이를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하는편이야ㅎㅎ

다만 저기에 나오는것처럼 찟어죽이는 저런 중기이후의 낙태는 최소화했으면 하는거야ㅎㅎ

ㅇㅇ 나도 뭐라 하려고한건아니고ㅜㅜ ㅋㅋ

ㅇㅇ 너말대로 중절이 가능한 시기를 법적으로 확고하게 정하는게 좋아보임

ㅇㅇ 그렇지...

아무도 신경쓰고 싶어하지 않거든 ㅋㅋ

파멸로부터 모두를 구하는거지

싹을 자르는게 아니라 태아를 산산조각으로 토막내 죽여서

어려운 문제다

나도 이게 좀 공감댐 저사람은 저사람의 소신으로 중절수술을 더 못하게 된거지 그게 낙태를 반대하는 논리가 될순 없음

나는 조금 생각이 다름

낙태 논쟁의 쟁점이

1. 태아의 생명권 vs 여성의 자기결정권

2. 태아는 언제부터 생명인가

이 2가지인데, 이 글은 이 태아의 생명권에 대해서 잘 다루고 있다고 생각됨.

낙태논쟁이 굳이 감정적이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나? 과학적인 사실을 감정팔이로 몰고가서 묻어버리는건 나쁘지만, 낙태논쟁은 다르게 말하면 태아의 불행과 여성의 불행 중 뭐가 더 나쁜가를 결정하는 논쟁도 되고, 각각의 불행한 사연들은 감성팔이라고 욕할만한 상황도 되지만 그 각각의 불행한 사연들 자체가 우리가 이 논쟁을 지속해야 하는 이유 그 자체가 되는 하나하나의 케이스인걸.

감정적이 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까 필요가 없지.

네 말대로 생명권 vs 자기결정권이잖아.

근데 여기서 감정적이 되면 뭐가 달라짐.

낙태를 더 잔인하게 묘사하기 vs 원치 않는 임신으로 불행해진 불쌍한 여자 싸움이 될 뿐인데.

낙태를 잔인하게 묘사할수록 태아의 생명권이 강해지지 않고, 여자의 삶을 불행하게 묘사할수록 여성의 자기 결정권이 강해지진 않지. 결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생명권과 자기결정권 어느 것이 우선 되느냐 논리적으로 토의를 하는 것 뿐이지 않나?

뭐 이 생명권 vs 자기결정권에 대한 답은 생명권이고, 덕분에 어디부터 생명이냐를 따지는 게 요새 추세인 거 같긴 하다만은.

인간 하나 죽이는것에 감정을 떠나서 다룬다면 그것도 문제 아닐까?

이건 그냥 감성에 호소하는 거하고는 다름. 태아가 생명이며, 낙태는 살해행위라는 사실을 증언하는 거임.

낙태를 불가피하게 허용하더라도, 최소한 그게 생명을 죽이는 행위라는 사실은 기억해야 함.

원치않은 임신이면 성폭력으로 인한걸 말하는거?

성폭력으로 임신하면 수술 합법이고 걍 즐펀섹스 즐기다가 애 지워야징! ㅎㅎ 이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봄 ㅋ

태아를 인간으로써 본다면 인간을 위해 인간을 죽인다는나치랑 다를바 없는 주장이고

태아는 인간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나 가능한 주장인데 태아가 자라나서 인간이 되는 시점을 명확하게 지정할 수도 없는데 그런 가정은 위험함. 애초에 콘돔 등 피임만 하면 낙태 합법화를 논의할 이유조차 없는데.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도 음주운전이 줄질 않고 산사람은 살아야하니까 음주운전 처벌법을 폐지하자는거랑 다를바가 없는소리임 낙태합법화는

개붕이는 태아를 인간으로 본다는 얘기임??

근데 일단 예전부터 강간 등등의 이유로 인한 임신은 낙태가 원래 합법이었잖아. 이런 경우에 낙태시키는 거도 인간을 위해 인간을 죽인다는 나치적인 발상인거라고 봄? 강간당해서 낳은 아이는 죽이면 살인이잖아.

자유 의사 임신 낙태 전면 합법화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강간같은 위법 상황에 의한 임신을 들고오는건 논점 흐리기에 지나지않음

ㄴㄴㄴ 태아를 인간으로 생각한다며.

정말 인간과 똑같은 권리를 가진 존재로 생각한다면, 강간당해서 임신한 태아도 낙태하지 말아야하는 게 논리가 맞고 이게 근본주의적 낙태 반대론자들의 논리임.

강간당해서 낳은 갓난 아이를 죽이면 이건 살인이잖아? 강간당해서 임신한 태아를 죽이는 건 허용된다면, 결국 둘이 같은 권리를 가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 됨

태아를 살리기 위해 원하지 않는 삶읕 살아야 하는 부모의 인생을 끝내버리는 건 나치가 아니고 뭐야 ㅋㅋㅋ 심지어 애까지 피해보잖아 ㅋㅋㅋㅋ 왜 니 맘대로 사람의 주장을 왜곡시키는 것도 모자라서 낙태를 논의 할 필요도 없는것으로 치부해? 논의 할 필요가 없었으면 언급조차 안 되는게 맞는거잖아. 너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있나본데. 사람은 태어나면 응애.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서 어른으로 사회에 내보내지기까지가 중요한거야. 그 책임을 다 하지 못하는 사람들한테 너의 생명관을 강요하지 말라고. 피임하면 된다고 콘돔만능설 퍼트리고 다니지 말고...애초에 콘돔 피임률은 100%가 아니고 보수적인 한국 특성상 성에대한 언급 자체가 불필요한것으로 여겨져 피임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야. 인간은 일괄적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는다고.

애를 낳기만 하면 알아서 성인이 된다고 내가 주장했음? 괜히 저능아 프레임 씌우지 마시고

콘돔 피임률이 100%가 안되고 90% 후반대에 머무는 이유는 콘돔 설계에 허점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용법이 잘못된게 원인이고 사용법이 잘못된 원인은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가 큰게 맞지. 근데 교육이 잘 안이루어져서 콘돔 피임률이 100%가 아니라 96%정도라서 4%의 확률이 있으니까 낙태를 합법화 해야된다는게 논리적으로 맞는 주장이라고 생각함? 교육이 잘못돼서 범죄가 발생하면 교육을 강화해야지 왜 범죄를 처벌을 폐지함?

애초에 위 논리에 막혀서 낙태합법화론에서 주 근거로 밀고있는게 신체 자기결정권인데 이건 콘돔 피임 실패보다 노콘 임신의 경우도 자기 결정권이 있어야된다는게 주 근거임. 그런데 자기결정권은 다른 인간의 생명에 위협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져야하는게 맞지않나? 이런 관점에서 태아의 생명권을 따지지 않을수가없는데?

개붕이는 계속 태아를 "인간"으로 간주하고 이야기 하네. 그럼 개붕이는 강간, 근친관계, 심각한 유전병 등의 사유로 낙태를 허용하는 현행법도 잘못됐다고 생각함?

강간은 애초에 임신부의 자기결정권이 결여된 상황이라 예외로 가능하게 둬야한다고 생각함. 근친관계나 유전병 등의 사유는 태어날 아기의 생명이 연관되는 문제라 잘 모르겠음. 애초에 이런 상황은 특이 케이스라 나는 이걸 통합한 의견을 낸 것도 아니고 이 범위에서는 강하게 의견을 제시할 의사도 없음.

근데 저런 특수한 상황 이외의 자유로운 상황에서의 성관계에 의해서 야기된 임신은 낙태를 허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쌍방간에 피임을 할수있는 자유로운 상황에서 본인 의사에 따라 피임을 안해서 발생한 임신이니까. 콘돔 끼자고 강하게 얘기하기 힘든 사회 분위기가 문제라면 성교육 강화를 통해 해결하면 됨.

낙태를 찬성하느냐 마느냐를 떠나서 낙태 반대론자의 "태아도 인간이다"라는 주장을 보면서 항상 궁금하더라구. (나는 회색분자임)

"뱃속의 태아가 만약 인간이라면, 왜 강간당해서 낳은 갓난아이를 목졸라 죽이는 건 살인이고 왜 태아를 죽이는 건 합법인가??"

"태아가 인간으로서의 생명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어째서 갓난아이의 생명권보다 태아의 생명권의 무게를 가볍게 생각하는가??"

"강간당한 태아는 낙태시켜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태아를 인간으로 생각한다는 말은 논리가 안맞는거 아닌가...??"

개붕이한테서도 만족스러운 답변을 듣진 못했네.

나도 강간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내 스탠스가 확실하지 않아서 논리가 약해서 그 부분은 굳이 논쟁하려고 안함. 일반적인 낙태 관련 토론에서도 그 부분을 제하고 다루는 경우가 많더라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일종의 정당방위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정확히 들어맞는건 아니지.

'피임만 하면 낙태 합법화를 논의할 이유조차 없는데'

낙태 반대론자들의 흔한 레파토리를 너가 떠들고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대답해 준 것 뿐이야 ㅋㅋㅋㅋ 자기가 무슨 말 했는지는 알고 지적하자 제발 ㅋㅋㅋㅋㅋ 암튼 궁극적으로 자기결정권이 주된 어젠다이긴 해. 근데 어쩌라는거야? 너가 진짜 걱정하는 게 뭐야? 니 주장에는 궁극적으로 이유가 없어...태아가 인간이라는 불분명한 자의적 기준에 모든걸 맞춰서 희생시키길 바라는거야. '그런 가정은 위험함' 이라니. 뭐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