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 악타이온편

운까지 필요하거든

천문학적인 돈을 지불하고서까지 갈 이유가 없어서?

돈 존나 들고, 그때 당시에 사용된 기술 상당수가 실전되서 완성품은 있는데 이게 어떻게 작동해서 이 정도의 성능을 낼 수 있는지를 모름

종이에 설계도 그리던 시절이라 당시 엔지니어들만 알아볼 수 있는 수믾은 메모와 첨삭 반복으로 인해 설계도_최종본을 알아볼 수 없는 상황인거야

뭔 기술을 잃거나 작동 원리를 모르는건 아니여..더 발전된 물건도 계속 만들었어..다만 똑같은걸 재생산할 설계도를 잃어버렸다는게 정확한 표현이지

60년대 기술이 지금보다 좋았다는 인터넷 헛소리를 진지하게 믿는 애도 있네

그때는 소련이랑 목숨걸고 레이스하던때라 없는돈 다 끌어모아도 국민들이 화이팅만했지 뭐라안했거든

달에 다시 안가는거지 못하고있는게 아님

달에 몇번 더 가서 차까지 타고 다녔는데 사람들이 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 디아, 와우를 만든 블리자드가 다시 갓겜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랑 같음

설명하는 스킬이.. 혹시 교사신가요?

이거보고 이해했습니다 선생님

몬가 찰떡같으면서도 개떡같은 예시군

그건 진짜 광기급으로 천문학적인 돈 끌어모아서 갔다 오는, 발자국 찍고 오는 그런 역사적 의미였고,

이건 여러 기업들, 12개국(한국도 10번째로 들어감)들이 지식과 자원을 모아서 장기체류 가능한 달 기지건설, 달 화물 운송 서비스 등등 장기 지속가능한 거점화를 위한 계획임.

단기적, 단일 국가적 목표가 아니라 '인류' 장기적, 문명적 외연 확장의 목표라는 의미가 있음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참여 국가들 내부의 우주 관련 정치적 분란도 벗어날 수 있음

사람들이 한번만 기억하고 있는거지 달까지 가는건 정말 여러번 성공했음

달 표면에 착륙해본 사람만 12명임

미국이 일본에 핵 한 방 쏴봤는데 중국엔 안 쏘는 이유랑 비슷함

오 이해가 쏙쏙

이 말대로라면 달에 가는것쯤은 매우 쉬운일인가봐

예산삭감

한번도성공못했거든. .

화성에 살림 차리기 전에 실제로 시험 해봐야지

다른 행성과의 중간 기착지로 개발하려고

이륙에 필요한 탈출속도와 연료가 굉장히 적게들고

달의 뒷면의 경우 지구와는 달리 대기와 전파의 방해없이 심우주를 탐사할 수 있음.

또한 저중력 환경(무중력에선 국제우주정거장이 있지만 무중력 환경은 그리 좋은 생활환경이 안됨)에서 장기간 생활이 가능한지를 실험이 가능한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달에 지구에는 잘 없는 지하자원들이 꽤 많음. 이 지하자원들 존재여부는 거의 뭐 훨씬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기술이 부족했음. 외면도 당했고 그런데 여러 기술이 가능해지면서 이 달탐사 사업도 다시 가능해진거지.

달에 유인기지 만들고 자원탐사 및 채굴 목적이 있음

이거랑 연계해서 달궤도에 새로운 국제 우주정거장 지을 계획도 있고, 차후 유인 화성탐사에도 활용하려고 하는 것도 있지

화성에 가기 전에 베타 테스트 해야되서, 관련 기술 성과?

더 먼 우주로 나갈 전진기지역할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화성 유인탐사계획 세우면서 새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핵융합용 헬륨3, 희토류

헬륨3

화성을 가든 다른 행성을 가든 할때 달에서 출발하면

중력이 지구보다 약해서 더 적은 연료로 이륙이 가능하다고 본거 같음

헬륨3. 참고로 우리가 인공태양이라고 연구개발 중에 있는 핵융합 발전에 필요한 자원 중 하나가 헬륨3임.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6/542015/ 링크 참고해봐

매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단어이면서

달과 관련됐고(신화)

있어보임(고대 그리스 이름)

천주교한테 신앙 죄다 뺏긴 그리스로마신화라 무시하셈

그러기엔 내용이 너무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는거아니냐 ㅋㅋㅋ 달의여신(달,프로젝트이름)이 오리온(우주선이름, 안에타고있는 승무원)을 쏴죽인다

적당히 밀접해야지 ㅋㅋㅋㅋㅋ

기독교 아님?

결국 오리온 죽을때까지 아르테미스 못따먹어봤으니까 우리가 대신 달에 오리온의 막대기를 꽂아주겠다는 뜻이지

도리

셀레네와 앤디미온도 찝찝하긴 마찬가지... 영원히 남자를 잠에 들게 하여 혼자서 애를 숨풍숨풍...

그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