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달고 사는걸 자처하는게 웃긴걸

서로 의지되고 서로 대우 잘해주는 일반인 이야기 하는거 아님

반대로 남편 상전으로 모시는 가부장적인 문화가 정상적으로 보임? 똑같은 거야

나도 애처가 말하는게 아니란건 알겠는데 댓글 보니까 다들 여자한테 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 같네

엎치락 뒤치락 재미있게 사는거 불편해하는건 모쏠아다라서 불편한거

맨날 지고사는거는 애처가가 아니라 공처가라고 하자너

요즘은 공처가가 엄청 자주보임. 내무부장관 드립부터 시작해서

여자입장에서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맞거나 무시당하는 부인 보는거처럼 공처가만큼 한심하고 꼴보기 싫은것도 없는듯

그럼 군말말고 월 20만원으로 살든

아니면 경제권을 쟁취하든 하나만 하셈

남 용돈이 얼마나 되는지 하나도 안궁금 한데

꼭 커피내기 질 때마다 용돈 타령하는 새끼 생각나네

그러면서 집샀다고 자랑에 자랑은 씨발

암튼 사랑은 니들 집에서 예쁘게 하시고

남한테 티내지만 않으면 됨

아내한테 쩔쩔매는 모습 보면 병신같기는 함

그 사람도 똑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면 베스트지. 한 쪽만 그러면 호구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아껴주는건 축복받은 일이고 행복한 일 맞음.

반면 "여자한텐 져줘야한다", 라며 남자가 웬만해서는 다 양보하고 져준다? 그게 바로 창피한 일이고 병신이라는 거지

고양이 집사랑 똑같은 자조적 표현인데 웃음이 헤픈 개붕이거나 아니면...

비틱질을 하니까 문제임 남 용돈이 얼마인지 안궁금한데 꼭 뭐나오면 내무부장관 이지랄 하는 것이 문제

그것이 찐따니까

저 스토리에서 정상인 남자는 배제되어있기 때문에. 다시 정리하면 아다남이 아둥바둥 살다가 놀거 다 놀았지만 결혼은 못한 '남겨진' 여자와 결혼한다는 전개임. 대부분의 남자는 비슷한 애들 만나 맺어지거나(서로 설거지 케이스 포함) 하기 땜에 억울할 것 없음. 저기 나오는 1번 2번 다 아다 혹은 아다출신 설거지병 인거임

아마존 관통화살ㅋㅋㅋㅋㅋ

찐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