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배스터 스탤론
록키, 람보 등 수많은 흥행작의 각본가
그의 직접 쓰고 주연까지 한 데뷔작 '록키'는 각본 단계에서 여러 제작사가 탐내고 구입하려 했지만 실배스터 스탤론이 자기가 주연 아니면 안 판다고 뻐팅기다 존나 저예산으로 찍게 됨. (이전에 주연 물망에 오른게 로버트 레트포드, 알 파치노 등)
이 때 각본료도 쥐똥만큼 받고 수익의 10분의 1을 받기로 하고 계약했는데 잭팟 터져서 엄청난 수입을 올림.
연기도 못한다는 얘기가 많은데
발음이 어눌해서 그렇지(안면장애로 인해) 본인이 주특기로 하는 배역에선(사회로부터 억압받는 루저, 마초) 누구보다 잘함.
헐리웃에서 이렇게 각본, 감독, 제작, 배우로 다 성공한 사람은 실베스터 스텔론 빼곤 정말 찾기 힘듦.
존나 재능충인데 이상하게 저평가 되는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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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필그림
록키랑 람보가 각본작의 80퍼센트인거같은뎁쇼?
와치맨
만약에 록키1이랑 람보1만 썼다해도 헐리웃 최고의 각본가 중 하나임. 록키1 대본은 진짜 마스터피스임.
성웅모택동
패배로 마무리 되는게 좋았지
와치맨
아드리안!!!!!!
개드리펀
22222
JoyGo
이 사람이 만든 이름도 기억안나는 졸작도 봤었는데 음....
아무튼 본인에게 맞는 배역은 기가막힘
Djridisawhhhs
감옥탈출 전문가?
JoyGo
ㄴㄴ 님이 말하는 주지사랑 같이 나온 이스케이프 플랜인가 그건 아주 재밌게봄 ㅋㅋ
Djridisawhhhs
아 1편은 재밌는데 뇌절로 2,3편 계속나옴 ㅋㅋ 2편은 역시나 -참- 했음
JoyGo
참깨맛 나는구나 2편은 ㅋㅋㅋ 안봐야지 고마워!
주식맨
저평가 돼도 세계적인 스타여 ㅋㅋㅋ
아졸려
몇 달 전인가 람보1 봤는데
이런 캐릭터가 어쩌다가 액션영화의 상징이 됐는지 참...
와치맨
지가 지 걸작을 후속작으로 똥통에 쳐박는 이상한 짓을 많이 함.
아졸려
제작사, 투자사에 끌려다닌 게 아니라 순전히 지 의사로 쳐박은겨?
와치맨
지가 돈 벌려고 했겠지 뭘 끌려다녀 록키1으로 각본가, 배우로서 둘 다 단번에 탑으로 올라갔는데. 그래도 록키 시리즈는 5 빼고는 평타는 치더라 5는 본인도 잊고싶은지 록키 발보아나 크리드같은 후속작에서도 언급조차 없음.
오하이오
아니야. 그래도 람보 시리즈는 영화나 게임에 영향을 굉장히 많이 줌. 1은 범접할 수 없지만 2는 액션 영화의 카타르시스로서는 완벽한 영화고, 개욕 먹은 3조차 블랙옵스 시리즈에서 대놓고 따라했을 정도로 액션의 뽕은 굉장함.
아졸려
내가 2, 3을 안봐서 영화가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람보 하면 근육질 웃통 벗고 기관총과 활로 다 때려잡는 그런 이미지가 있잖어
1편의 그 람보가 어떻게 그렇게 된건지 머릿속에서 잘 연결이 안된다는 얘기임ㅋㅋ
오하이오
이게 복합적인데, 2가 너무 재밌어서 람보가 액션의 대명사가 된 거임. 특히 1편이랑 2편을 연달아보면 베트남 전쟁 + 람보라는 인물의 애착이 합쳐져서 존나 감정이입 하면서 볼 수 있거든. (람보 코믹스가 그때 디씨나 마블 메인 캐릭터들 인기 다 제치고 인기 1위였엇음)
다만 3편은 람보와 관련있는 전쟁도 아니고 미국과도 연관이 없는데다, 냉전이 무너졌던 시기에 개봉해서 악평을 들었던 거고.
그리고 웃통 벗고 기관총으로 다 때려잡는 건, 람보가 아니라 람보의 아류작인 아놀드의 코만도 때문임. 네 말대로 원래 람보는 칼과 활로 게릴라 하는 스타일인데, 이게 아놀드의 코만도가 나오면서 람보의 캐릭터도 변질된거거든 ㅋㅋㅋ
아졸려
그렇구나 2까지는 납득 가는 전개로 잘 이어진다는거지?
오하이오
2만 해도 베트남 전쟁에서 버려진 이들, 그리고 반전 여론에 겁먹어 그런 그들을 외면하려는 정부를 까는 내용임. 그에 반해 3는 람보 시리즈랑 별 관련이 없어서 감정 이입이 아예 안 되는 수준.(액션은 간지나게 잘뽑음.)
소코와붕가
미소 냉전이 극에 치달았던 레이건 정부에서프로파간다 홍보 영화로 선정되 만들어진게 람보2입니다
그 과정에서 실버스타 스탤론이 어떤 입장이었는가는 모르겠는데 이건 확실합니다
오하이오
그건 람보3임. 2도 그런건 있긴 있지만, 애초에 스탤론이 공화당 지지하는것도 있고, 그리고 기획단계부터 정부가 버린 포로들을 위해 만든거임
미키마우스머그컵
ㄹㅇ m60을 람보총이라고 할 정도로 뭔가 있긴했음 ㅇㅇ
아넬린
음..멜 깁슨이 더 ..
와치맨
브레이브 하트...
아넬린
뿌리더엄!
케밥그만
지쟈스!
오하이오
스탤론이 연기 못한다는 편견은 골든 라즈베리와 악연이 많아서 그럼. 그 해 최악의 영화와 최악의 연기를 뽑는 대회인데, 이게 진짜 발연기는 끼지도 못함. 한 마디로 슈퍼스타가 출연한 영화 중에 촐싹 망한 영화를 우회적으로 까는 대회라고 보면 됨.
스탤론 연기는 이미 데뷔 초기부터 까는 사람은 없었고, 오히려 좋다는 평가가 많았음.(커리어 초기에 찍은 FIST 에서 나이 먹은 연기를 할때 보면, 젊을 때와는 달리 걸걸한 목소리를 내는데, 놀랍게도 지금 현재 목소리랑 비슷함) 다만 그 이후 몇몇 영화 선택이 별로였던 것뿐임 ㅋㅋㅋ
오히려 연기도 못하고 발음도 좆구린 아놀드는 연기 논란이 없는 편임. 왜냐하면 아놀드는 연기 논란이 없을만한 영화와 캐릭터만 골라 맡으니까.
쏘고기만먹고싶어
록키 발보아 진짜 좋았는데
JUUNJ
멧데이먼도 각본 연출 감독 배우 다한 영화가 굿윌헌팅 아님?개쩔었는데
와치맨
네 잘못이 아니야...
JUUNJ
ㅠ ㅠ
빗방울
굿윌헌팅에서 맷데이먼 역할은 각본/주연까지만이지 감독인 거스 반 산트랑 제작자인 로렌스 벤더 둘다 업계 쌉거물들
moonshine
굿윌헌티 ㅇ 구스 반 산트 영화감독으로 쩌는 인물이여
JUUNJ
오!!!!
코코아맛있어
록키1 록키가 계단 올라가서 손 올리는 장소(필라델피아)에 가면 흑형들 몇 명이 서성이고 있다. 약간 약을 한 느낌의 형들인데 저기서 사진을 찍고 있으면 자기가 찍어준다고 막 들러붙음. 그래서 오케이 찍어 달라고 하면 찍어주고 1~2달라 달라고 함
니글니글
1달라 정도면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묘드립
옛날에 돈없어서 야동에도 출연하심 ㅠ
김츼
내가 개드립 6개 연속으로 보넀다
나는 개드립을 지배할 수 있다
치키키키킹
저 아재를 누가 저평가함?
머니볼
빗방울
그 아재는 각본 직접 안 써ㅋㅋ 제작자로서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풀어줄 작가를 고용하지
명훈아123
록키같은 영화를 제외하면 왠지 모르게 쌈마이
액션배우로 인식되서 그런듯
가족도 존나 화목해 보이고
아직도 몸 전나 좋더라
성우위키
어렸을땐 아놀즈 슈왈츠제네거랑 헷갈렸던 아저씨 ㅋㅋ
둘이서 마초연기를 오지게 하셨지
빗방울
벤 애플렉이 아카데미를 두번 받았는데 하나는 각본상이었고 하나는 본인이 제작/감독/주연한 영화로 작품상 ㅋㅋㅋ
루삥뽕
아르고였나? 재밌었음
아호다
개쩔긴하네
사이버고물상
한정된 상황에서 잘하긴 한데 재능충의 기준이 좀 낮은듯
moonshine
? 록키 람보 흥행시켰으면 쌉재능충이지 도대체 재능충의 기준이 어디?
빗방울
그리고 시대와 영화 제작 환경이 좀 달라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찰리채플린 필모그래피 보면 시티라이트, 모던타임즈, 황금광시대 이런거 죄다
연출 찰리채플린
각본 찰리채플린
제작 찰리채플린
주연 찰리채플린
편집 찰리채플린
음악 찰리채플린
위대한독재자도 저 중에서 편집 빼고 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