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거의 막차로 겪어본 사람으로 느낀게

장점 : 숙소 시설좋고 밥 맛있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회사뽕 맞음, 그 외에 동기들하고 ㅈㄴ 친해짐

단점 : 저거 연습기간이 ㄹㅇ 1주일도 안되는데 오후까지는 정규교육 있어서 연습시간이 사실상 밤, 새벽 빼고는 없어서 맨날 늦게까지 연습하고 자러가서 ㅈㄴ 피곤하고 한 2, 3주 동안 개인 시간은 없다 봐야됨

애사심은 든든한 성과급으로 채워주는거고

저런거 안해도 요령껏 일 쉬엄쉬엄 할 놈은 다 쉬엄쉬엄하고

지 스스로 찾아서 동기들이랑 친해질 놈은 다 친해짐

나는 훈련 딱 가서 느낀게 신병교육대 훈련에비하면

널널하고 쉴 시간도 있어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저거 개병신같음

코로나 덕분이라기보다 요즘 공채 사라지고 상시채용으로 바뀌어서 그래.....

코로나 사라져도 안할거 같지? ㅋㅋ 꼰대들은 무조건 다시 부활시킨다

저 당시는 씨발 내가 이짓거리 하려고 들어왔나? 싶은데

지금 생각하면 저때가 회사에서 가장 재밌었음

원래 없어져가던 추세였는데 코로나가 확인사살

근데 저거 입사한 애들말로는 재밌다던데 아닌갑네

정작 당사자들은 인맥 생기고 여자 꼬시고 하면서 좋아하는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코로나 끝나도 요즘 추세가 공채보단 수시 채용이라 저런 장면은 점차 사라질 듯